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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창시 다수 파룬궁수련자, 세뇌반에 납치돼

[명혜망](장시성 통신원) 지난 8월 21일과 22일, 장시성 난창시 시후구, 칭산후구, 칭윈푸구 등의 공안분국 경찰들이 관할 지역 내 다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해 그중 여러 명을 칭윈푸구 종합치안센터 세뇌반으로 끌고 가 박해했다.

세뇌반에 납치된 수련자들은 모두 수련을 견지했고, 한 명도 이른바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았다. 일주일 후 그들은 다시 난창시 구류소로 끌려가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현재 파룬궁수련자 펑샤오란(彭小蘭)과 주윈린(朱雲林)이 9월 12일 석방돼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류융잉(劉永英)은 곧바로 구치소로 납치돼 현재까지 불법 구금 중이다. 이번 납치는 난창시 ‘610’과 공안국이 오랜 기간 감시, 잠복 후 자행한 이른바 ‘포위망 수사’ 행위로 알려졌다.

다음은 납치된 일부 파룬궁 수련자의 간략한 상황이다.

◎ 파룬궁수련자 류융잉(劉永英·여·61)은 장시성 민정학교 전직 고급 강사다. 2024년 8월 21일 저녁, 류융잉은 자택에서 칭산후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당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당시 류융잉의 아들(파룬궁수련자가 아님)도 함께 납치했다. 류융잉은 곧바로 난창시 구치소로 끌려가 지금까지 불법 구금 중이다. 알려진 바로는, 경찰이 감시를 통해 그녀의 집에 자주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을 발견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납치했으며, 다시 한번 사법적 박해를 가하려 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 속에서 류융잉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며 여러 차례 억울한 옥살이와 고문을 당했다. 그녀는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과 세 차례 불법 형사 판결을 받아 총 7년간 억울한 감옥 생활을 했다. 그 기간 그녀는 욕설, 구타, 야만적인 음식물 강제 주입, 강제 ‘전향’, 독방 감금, 초장시간 노예 노동 등 비인간적인 학대를 당했다. 출소 시 그녀는 박해로 인해 걸음걸이가 비틀거리고, 몸이 말라 앙상해졌으며, 치아가 대거 빠졌고, 표정이 멍하고 무기력해진 상태였다. 또한 그녀는 불법적으로 공직에서 해임되고 퇴직금도 박탈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撞头
중공의 고문 예시도: 구타, 머리 박기

◎ 파룬궁수련자 펑샤오란(彭小蘭·여·60)은 난창 사범대학 도서관 퇴직 사서다. 2024년 8월 21일 정오, 펑샤오란은 자택에서 칭산후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됐고, 집에 있던 컴퓨터, 프린터, 파룬궁 서적 등 개인 물품과 현금 약 1만 위안을 경찰에게 강탈당했다. 세뇌반에서 펑샤오란은 구타, 협박, 강압 등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았고,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해 10여 일 만에 체중이 크게 줄었다. 펑샤오란은 9월 12일 집으로 돌아왔다.

펑샤오란은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2007년, 그녀는 난창 칭산후 공안분국 국보대대 경찰에 의해 2년간 난창시 여자 노동수용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9년 7월, 펑샤오란은 칭산후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당하고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경찰은 컴퓨터, 프린터, CD 라이터, 휴대폰, 현금 등 개인 재산을 강탈해갔다.

◎ 파룬궁수련자 푸다오판(付道汎·여·80)은 8월에 경찰에 납치돼 감금됐다. 경찰이 그녀를 납치한 이유는 그녀가 다른 노인들과 함께 파룬궁 서적을 읽었다는 것이었다. 며칠 후, 푸다오판은 아들의 보석으로 풀려났다. 푸다오판은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당국의 괴롭힘을 당했고, 적어도 두 차례 장시성 여자 노동수용소에 납치돼 박해를 받았다.

◎ 파룬궁수련자 주윈린(朱雲林·여)은 난창시 시후구에 거주하고 있다. 나이와 직업은 확인 중이다. 주윈린은 2024년 8월에 경찰에게 납치돼 세뇌반과 구류소에 차례로 불법 구금됐다. 주윈린은 9월 12일에 집으로 돌아왔다.

주윈린과 그녀의 남편 스라건(施臘根)은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2007년 3월 7일, 스라건은 시후구 국보 경찰에게 납치됐고, 2008년 8월 시후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8년 형을 선고받아 장시성 위장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2008년 5월 6일 오전, 주윈린은 남편을 구하려다 시후구 법원 밖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난창시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같은 해 6월 25일, 주윈린은 난창시 여자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1년 6개월간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당시 집에는 겨우 3살 된 어린 아들이 남아 있었는데, 경찰은 한때 아이를 고아원에 보내겠다고 위협했다.

◎ 파룬궁수련자 위추이화(余翠花·여·74)는 난창시 장링 자동차 그룹 퇴직 직원이다. 위추이화는 2024년 8월 경찰에 납치된 후 상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위추이화는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그녀는 두 차례의 불법 강제노동으로 총 5년 반, 두 차례의 불법 판결로 총 9년 반을 감옥에서 보냈다.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 동안 그녀는 구타, 수갑 채우기, 추위에 노출, 벌 세우기, 수면 박탈, 야만적인 강제 음식 주입, 노예 노동, 고문 자백 강요 등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그 외 납치된 파룬궁수련자들의 상황은 확인 중이다.

‘610’ 요원 류즈빈(劉志斌) 정보

류즈빈은 난창시 ‘610’ 사무실 전 부주임으로 줄곧 난창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의 ‘전향’ 박해를 전담해왔다.

2024년 4월 초, 류즈빈은 한 세뇌반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협박하고 강요하는 과정에서, 휴대폰으로 파룬궁수련자 푸진펑(付金鳳)이 장시성 여자감옥에 있는 영상을 직접 보여줬다. 영상에서 푸진펑은 장시성 여자감옥에서 대소변을 강제로 먹이는 고문과 공중에 매달아 수갑을 채우는 고문, 장시간 수면 박탈 등의 고문을 당했다. 영상은 푸진펑이 고문으로 앙상하게 여위고 양다리가 심하게 부어 있으며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 모습을 보여줬다.

酷刑演示:吊铐
고문 재연: 공중에 매달아 수갑 채우기

이번에 류즈빈은 다시 칭윈푸구 세뇌반에 나타나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데 가담했다.

2021년 정보에 따르면, 류즈빈의 전화번호는 15079194272, 0791-83971823이고, 집 주소는 장시성 난창시 산징로 166번지 쥔웨위안 아파트 1동 2단지 102호이며, 개인 차량 번호는 간M76985다. 류즈빈의 아내 샤오춘(肖春)은 난창시 양쯔샹 초등학교 교사이며, 전화번호는 18170967073이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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