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다칭시 파룬궁수련자 천리화(陳麗華·여)가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신념을 고수하다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학대를 받아 결국 사망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60대와 70대에 접어든 천리화는 여전히 여러 차례 괴롭힘과 감시를 당해 심신에 막대한 상처를 입었고, 2023년 10월 7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였다.
천리화는 1953년 7월에 태어났으며, 생전에 다칭유전 시추1공사 퇴직 직원이었다. 파룬궁 수련 전에는 항상 몸이 약하고 병이 많았으며, 배에 혹까지 자라 매일 우울한 표정으로 고통스러워했다. 1998년 파룬궁을 수련한 후,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고 도덕 경지가 높아졌으며, 온몸의 병과 고통이 신기하게 다 나았고 배의 혹도 사라졌다. 전체적인 정신 상태가 개선돼 즐겁고 근심이 없어졌다.
1999년 7월, 중공과 원흉 장쩌민(이미 사망)이 강권을 이용해 법률 위에 군림하며 파룬궁을 광적으로 탄압하고 비방했으며, 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했다. 천리화 역시 여러 정도의 박해를 당해 심신에 극심한 상처와 파괴를 받았다.
2000년 6월, 천리화는 진실을 말하고 민중의 파룬궁에 대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베이징 청원사무실에 가서 청원했다가 그곳의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현지 구류소로 끌려가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같은 해 7월, 천리화는 직장에서 만든 세뇌반에 불법 감금돼 ‘전향'(수련 포기)를 강요받았고 1주일 후 집으로 돌아왔다.
2001년 10월, 천리화는 한 수련자의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를 노동수용소로 보내려 했지만 신체 조건이 수감 조건에 맞지 않아 수용소에서 거부했다. 그녀는 ‘파룬궁 포기 각서’를 쓰지 않아 다칭 사구 수용소에 3개월간 불법 구금됐다가 석방됐다. 이 기간 천리화는 학대를 받고 인권과 자유를 잃었다. 그녀가 집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을 때 경찰 세 명이 다시 그녀 집에 와서 그녀를 노동수용소로 보내겠다고 위협했다. 당시 천리화는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놀라서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경찰들은 이 상황을 보고 모두 도망갔다.
2015년 10월 하순 어느 날, 천리화가 파룬궁을 박해한 주범 장쩌민을 두 최고 법원(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에 고소했다는 이유로, 칭펑 분국의 불법 경찰 몇 명이 그녀를 납치하겠다고 위협하며 그녀의 집 문을 열쇠로 열려고 했으나 열리지 않아 납치에 실패했다. 이후 여러 차례 집으로 찾아와 괴롭혔다.
2016년 10월, 7~8명의 사복 경찰이 천리화의 집 문을 두드렸지만 응답이 없어 그만두었다.
2018년 11월, 두 명의 사복 경찰이 다시 천리화의 집 문을 두드리며 괴롭혔다.
2021년 여름 어느 날, 천리화는 3~4명의 사복 경찰이 그녀의 집 아래층에 서서 발코니를 한동안 쳐다보다가 올라와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그들은 떠났다.
언제부턴가 불법 행위자들이 그녀의 집 3층 아래, 출입문에서 약 4미터 떨어진 감시 카메라 지지대를 세웠고 카메라는 출입문을 향하고 있었다. 여름에 창문을 열고 이야기할 때도 천리화는 도청될까 봐 걱정했다. 이는 시민의 사생활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했다. 천리화는 매일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
2023년 봄, 천리화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허리 통증, 다리 통증, 유방 조직과 연결된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모두 통증을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 7월 어느 날, 두 명의 사복 경찰이 다시 그녀의 집 문을 두드리며 괴롭혔지만 당시 그녀는 집에 없었다.
그 후 천리화의 건강 상태는 점점 더 나빠져 다리의 극심한 통증으로 밤에 정상적으로 잠들 수 없었고, 음식을 먹지 못해 뼈만 앙상했다. 결국 심신이 한계에 다다른 천리화는 2023년 10월 7일 병원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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