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고자 수련 중 체득한 점들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 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1. 수련의 숙원을 이루다
법을 얻기 전, 저는 수련을 갈망했지만 정법(正法)과 정도(正道)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했습니다. 수련에 대한 갈망이 한창이던 때 한 동료를 만났는데, 그녀가 저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며 ‘전법륜(轉法輪)’을 빌려주었고 책을 읽기 전 손을 씻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집에 가져와 책상 위에 올려놓고 바라만 보았지 감히 읽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접했던 종교로 인해 불이법문(不二法門)이라는 관념이 저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이를 알아차리고는 뭐가 겁나서 못 읽느냐며 ‘전법륜’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40여 페이지를 읽었을 때 저는 그 책을 빼앗아 왔습니다. ‘논어’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밝아졌고 순간 마음의 천창이 열리는 듯했습니다. 속으로 ‘이 책은 왜 이렇게 좋을까! 바로 내가 찾던 것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손에서 놓지 못했고, 너무 늦게 읽었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저는 마침내 대법을 찾았고 사부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수련하리라 결심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매일 대법의 불광(佛光) 속에 푹 빠져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2. 고난에 직면해도 바른 믿음을 굳게 지키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은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세인들이 중공의 사악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고, 이에 대법제자들은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며 조사정법(助師正法)의 수련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즈음 우리 가정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이용해 저와의 이혼을 성사시키려 했고, 대법 수련과 남편 사이에서 선택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나는 반드시 대법을 수련할 것이며 이혼하지 않겠어요”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 충고하고 인과응보의 이치를 설명했지만 그는 듣지 않고 고집을 부려 저와 이혼했습니다. 그 후 저는 중공에 의해 불법적으로 납치돼 구금되고 박해를 당했습니다.
결혼 초기에 남편이 병에 걸렸던 일이 떠올랐습니다(그가 숨겼기에 B형 간염인 줄 몰랐습니다). 당시 저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제가 작고 마른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장작 패기, 빨래, 요리, 난로 피우기 등 집 안팎의 모든 일을 혼자 했습니다. 남편은 병마와 싸우며 건강이 계속 악화됐습니다. 저는 배가 불러오는 중에도 하루 종일 남편과 병원에 다니며 주사 맞고 약 먹이는 일을 했습니다. 달인 한약이 수백 첩에 이르렀고 정신적으로 위로하면서도 남몰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릅니다. 남편의 병을 고치려 집에서 팔 수 있는 건 다 팔아 거의 가산을 탕진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큰 대가를 치렀는데 남편이 바람을 피울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그 여자에 대해 쟁투, 질투, 원망 등 나쁜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이혼 후 저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사부님의 법을 계속 외우며 정념을 강화했고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느꼈습니다. 7살 된 아들과 함께 그 힘든 시기를 마침내 이겨냈습니다.
3. 원수를 덕으로 대하여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인은 적이 없으며”[정진요지3-세간을 향해 바퀴(輪)를 돌리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 말씀대로 행하고자 했습니다. 자신을 바로잡고 전남편에 대한 원망, 다투려는 마음, 질투심 등 정(情)에서 비롯된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구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번은 그를 만나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삼퇴(중공의 당, 단, 대 조직 탈퇴)하면 평안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중공 악당이 대법을 박해한 죄악이 너무 크니 하늘이 그들을 멸망시키려 한다고 말하며, 그가 예전에 가입했던 소선대 조직을 탈퇴하여 안전을 보장받기를 권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필요 없다며 거절하고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고 그를 구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얼마 후 저는 또렷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전남편과 그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저를 찾아왔는데, 둘 다 커다란 빨간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저는 사부님께서 그들을 구해야 하고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 일깨워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어느 날 해질 무렵, 아이와 함께 나갔다가 전남편이 집에서 나와 앞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에게 아버지에게 진상을 알리고 구해주겠다고 말하자 아이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아빠가 구원받을 수 있게 됐어요!” 저는 자연스럽게 전남편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삼퇴하면 평안할 수 있다는 말을 다시 꺼내며 중공 악당 조직을 탈퇴하라고 권했습니다. 뜻밖에도 이번에는 그가 흔쾌히 동의했고 마침내 올바른 선택을 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그 여자도 구하고 싶었습니다. 한번은 창밖으로 그녀가 우리집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둘러 그녀를 따라잡아 “할 말이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은 파룬궁이 박해받은 진상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대법은 우리에게 진(眞)·선(善)·인(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어요. 대법은 좋습니다. 대법 사부님은 자비로우셔서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하셨는데, 당신도 그 속에 포함돼요. 당신이 대법을 잘 대하고 인류의 대도태에서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저는 진심으로 당신이 진상을 알고 재난에서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고 마지막으로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녀는 중공의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 가입했었다며 탈퇴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위해 진심으로 기뻐했고 마음속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에 감사드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았음을 느꼈습니다. 가끔 전남편과 그 여자를 만나도 마음이 평온했습니다. 한번은 그 여자가 “부동산 등기부에 내 딸 이름을 올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마음에 파문이 일었고 약간 불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질투심을 일으키는 것을 보시고 저를 일깨워주셨습니다. 저는 이 일에서 누락이 있고 질투심과 원망심, 그리고 아이에 대한 정(情)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그들을 통해 제 사람마음을 드러내게 하시고 이런 부패한 물질들을 빨리 제거하라고 하심을 알았습니다.
얼마 전 전남편이 병세가 악화되어 간경화 말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집을 팔았고 그 여자는 돈의 일부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제 아들과 전남편은 작은 단층집을 빌렸는데 집이 낡고 환경이 매우 더러웠습니다. 당시 저는 오빠 집에서 80세가 넘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내어 그들을 도와 청소해주고 전남편에게 음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겨울에는 창문에 비닐을 발라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원망과 미움 없이 진선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여 그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4. 환자 아주머니에게 진상을 알리다
한번은 전남편이 병세가 악화되어 입원했을 때 과일을 사들고 병문안을 갔습니다.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맞은편 침대의 아주머니 환자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방금 아주머니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셨네요. 이 아저씨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더라고요. 저는 그를 많이 동정해요. 아주머니가 돌아와서 그를 돌봐주세요.” 저는 그녀에게 대답했습니다. “지금 80세가 넘은 어머니를 모셔야 해서 여기 와있을 순 없어요. 아들이 돌보고 있고 저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던 전남편이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제가 너무 착하다고 말했고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파룬따파가 저를 이렇게 변화시켰어요. 대법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 고상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거든요.”
아주머니는 제가 파룬궁수련자라는 말을 듣자마자 파룬궁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파룬따파는 불가(佛家)의 수련 대법이며, 진선인이라는 우주의 특성에 따라 수련하여 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등의 기본적인 진상을 설명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제 말을 매우 믿는 듯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외우면 병이 빨리 좋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장쩌민이 질투심 때문에 권력을 이용해 거짓말을 꾸며내어 민중이 파룬궁을 증오하도록 속였다는 등의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머니에게 삼퇴를 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예전에 누군가 도와줘서 탈퇴했지만 진심으로 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탈퇴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불러 그의 아들도 삼퇴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웃었습니다. 그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생명이 진정으로 구원받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남편은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죽기 전 ‘성명서’를 써서 자신이 대법에 대해 했던 모든 불경한 말과 행동을 무효화하고 대법제자들을 잘 대하겠다고 했습니다. 가끔 길에 떨어진 진상 전단을 보면 주워서 저에게 주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운이 좋았고 좋은 결말을 맺었으리라 믿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로 우리의 깊은 원한이 선해(善解)되었습니다. 그의 친척들도 제 선행을 통해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목격했고 대부분이 중공 악당 조직을 탈퇴했습니다.
제자의 매 한 걸음의 제고는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생에 사부님의 제자가 된 것은 저의 크나큰 영광이자 영예입니다. 제자는 사부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어떤 말로도 이를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며 대법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바로잡으며 겸손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한 생명이 되어 세 가지 일을 잘 하면서 법정인간(法正人間) 시기가 도래하는 그날을 맞이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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