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창춘시 70세 파룬궁수련자 우칭위안(吳靑元)이 지난 2월 29일 징웨(淨月)가 파출소에 납치됐다. 그는 이미 창춘시 징웨구 법원에서 5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현재 창춘시 구치소 환자 감구(監區)에 불법 감금돼 있다.
우칭위안은 1952년 1월생으로 1996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수련을 시작하기 전 췌장염 등 많은 질병을 앓았고 수술 후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병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졌으며 도덕성도 향상됐다. 그는 곳곳에서 남에게 선행을 베풀어 주변 사람들과 친척, 친구들은 모두 그가 다른 사람으로 변한 듯하다고 칭찬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 우두머리 장쩌민은 개인적인 질투심으로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파룬궁 박해 운동을 발동했고, 그 결과 수천 수만 명의 파룬궁수련자와 그 가족들이 피해를 입었다. 우칭위안은 여러 차례 괴롭힘과 납치 및 감금을 당했고,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최소 5번 이상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했다. 중공 불법 요원들은 그의 개인 재물을 강탈하고 돈을 갈취했으며 밤중에 그의 가족들까지 위협했다.
2024년 2월 29일, 창춘시 징웨가 파출소의 여러 명의 경찰들이 우칭위안의 집을 불법으로 급습해 현금과 파룬궁 서적을 압수한 후 우칭위안과 그의 아내를 파출소로 데려가 불법 감금 및 심문을 진행했다.
우칭위안 부부는 모두 70세가 넘었고 신체적으로 약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그럼에도 경찰은 이 부부를 구치소로 보내 불법 감금했다. 우칭위안의 아내는 신체 검사에서 불합격된 이유로 수감을 거부당했고, 우칭위안은 창춘시 공안 감독센터(즉 창춘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명혜망이 폭로한 박해 사례를 근거로 한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지린성 9개 지역에서 파룬궁수련자가 다양한 정도의 박해를 받았으며 박해 횟수는 1,331건에 달했다. 이 중 19명(전년도에 공개되지 않은 7명 포함)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사망했고, 108명(전년도에 공개되지 않은 1명 포함)이 불법 형을 선고받았으며, 누적인원 522명이 납치됐고, 251명이 가택수색을 당했다. 또한 45명이 다양한 재정적 이유로 박해받았으며 박해 금액은 260,708위안에 달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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