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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으로 자신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수련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작년 10월 20일경, 우리 지역의 수련생 A가 사악의 판결을 받고 3년 만기로 감옥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 후 A는 예전에 자료점에서 다 쓰지 못한, 수련생들이 기부한 3천여 위안을 내게 가져왔고 나는 기쁘게 그녀를 맞이했다. 나는 말했다. “당신이 돌아오기 며칠 전에 우리는 당신이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도록 발정념을 했어요.” 하지만 A는 차갑게 말했다. “저는 이미 전향했어요. 사악은 절 상관하지 않을 거예요.” 이어 서러운 울음을 터뜨리며 “당신들 수련생들(같은 감옥에 수감된)은 그렇게 비참하게 박해당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고 마음속으로 ‘전법륜’ 중 사부님의 법을 떠올렸다. “이 마음을 닦지 않으면 누구도 올라가지 못한다.” “당신이 날마다 이마가 터지도록 절을 하고 향을 한 줌 한 줌 피운다 해도 역시 소용없다. 당신은 진정으로 당신의 그 마음을 착실하게 수련해야 한다.” 이때 나는 A가 이미 자신을 대법제자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사부님의 최근 경문을 그녀에게 주었고 그녀도 받았다. 그런 모습을 보고 나는 희망에 차서 A에게 엄정성명을 쓰라고 했지만 그녀는 거절했다.

그녀가 떠난 후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예전에 그토록 훌륭했던 수련생이 이렇게 변하다니.’ 그녀는 7·20 박해가 시작된 후 피바람 속에서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그녀의 남편이 상경해 청원하다 납치됐을 때, 그녀는 위험을 무릅쓰고 혼자 정부를 찾아다니며 청원했다. 이후에는 자료점의 힘든 업무를 맡아 헌신했다. 그런 그녀가 어떻게 사악에 의해 완전히 전향됐단 말인가?

한 달 후, 나는 그녀의 딸에게 전화를 걸어 A의 근황을 물었다. 딸은 이렇게 말했다. “엄마가 더 이상 수련하지 않겠대요. 수련생이 자신을 사오(邪悟)했다고 할까 봐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아요.” 이후 B수련생이 A에게 전화해 집으로 오라고 했다. A는 마지못해 B의 집에 한 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그때 자신이 전향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감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전향했어요. 전 세계가 다 아는 ‘천안문 분신 사건’도 진실이라고 믿게 됐어요.” 우리 수련생들은 모두 A의 이런 상태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고 사부님께 A가 되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청했다.

2024년 2월 초, 갑자기 A의 외동딸이 홍반성 루푸스에 걸렸고 바이러스가 신장까지 침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곳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해 수백 km 떨어진 충칭으로 가야 했고, 매달 의료비만 1만 위안(약 200만 원)이 넘었다. 모녀는 갑자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수련생들 모두 그들을 걱정했다.

올해 음력 2월, A 남편의 여동생 C(내 올케)가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수백 km 밖 거주지에서 우리집을 찾아왔을 때, 나는 그녀와 수련 체득을 나눴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올케는 이미 여러 차례 박해당했잖아. 이제 돌아왔으니 법공부를 정말 중요하게 여겨야 해.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깊이 이해하며, 지나온 길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반성해 봐.” 나는 또 그녀에게 다른 수련생들의 체험문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본 뒤 내게 말했다. “이제 알겠어요. 주변 수련생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련해왔는데 왜 나만 계속 박해를 당했는지요. 주로 ‘사(私)’라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감옥의 그 사오한 사람들이 중공 악당의 거짓말을 믿고, 병이 생기면 사부님께서 돌봐주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어떤 이들은 진선인(眞·善·忍)만 믿고 사부님은 믿지 않는다는 둥 온갖 사오한 말을 하는 거예요.”

이때 나는 깨달음을 얻었다. 박해받고 전향한 이들 대부분이 평소에 진정하고 착실한 수련을 하지 않고, 법공부를 깊이 하지 않았거나 심지어 법을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었다. 갈등과 난관에 부딪히면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고 외부 탓만 하거나 심지어 사부님과 대법을 원망하며 마도(魔道)로 빠져들었던 것이다.

나는 또 B와 함께 조카딸을 보러 간다는 명목으로 A의 집을 방문했다. 그녀의 안색을 살피며 A가 대법으로 돌아오도록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A는 20년 넘게 수련했지만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고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수련을 그만두겠다고 했다. 나는 그녀의 상황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알고 있나요? 3년 전 당신이 납치됐을 때 사부님께서 당신이 가장 걱정하던 딸의 식사 문제를 해결해주셨어요. 딸이 곧바로 다른 직장으로 옮겨 하루 세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됐죠.” 그러자 옆에 있던 딸이 “맞아요, 그때 엄마께 편지로 알려드렸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계속해서 말했다. “그리고 딸은 지금까지 일도 순조롭고 건강했잖아요. 당신이 바라던 대로 방 3개에 거실 2개 있는 넓은 집도 사서 원래 어둡고 좁았던 주거 환경을 개선했고요. 하지만 당신이 그 검은 소굴에서 세뇌당한 후 사부님과 대법을 의심하고 집에 돌아와 단 두 달 동안 수련하지 않았더니, 딸이 불치병에 걸렸어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요? 20년 넘게 수련해 온 공이 한순간에 무너졌는데 안타깝지 않나요? 사부님과 대법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다면 당신들 모녀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건가요?”

이어서 나는 내가 수련한 후 가족과 진상을 알게 된 많은 친지들이 하늘의 복을 받아 일어난 신기한 일들을 들려주었다.

A는 마침내 자신의 과거 수련이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였고, 법으로부터 이득을 얻기 위한 등 이기적인 목적으로 수련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발정념하여 악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나는 A를 구해주신 사부님께 마음속으로 감사드리고 A를 위해 기뻐했다. 그러나 A가 생각을 완전히 바꾸고 진정으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25년이 넘는 정법 수련 과정을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롭다. 나는 1998년 10월에 대법 수련에 입문했다.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아 중공 악당의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가 시작됐다. 사악의 광풍 속에서도 나는 사부님이 가장 올바르시고 대법이 가장 좋다고 굳게 믿었으며, 법공부와 연공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해왔다.

그러나 구세력이 안배한 정(情)과 색(色)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렸고, 무거운 공포의 물질에 휩싸여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지 못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 끝에 그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2004년부터는 매년 ‘전법륜’을 한 번씩 외우기 시작했고 수련생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밖으로 나가 중생 제도에 동참하게 됐다. 집에서도 작은 진상 자료실을 마련했다.

세 가지 일을 해야 비로소 진정한 대법제자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갈등에 부딪힐 때마다 안으로 찾으며 자신을 끊임없이 제고했다. 2008년, 나는 남편과 어머니, 그리고 여섯 살배기 조카와 함께 거리에서 ‘9평(九評,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배포하다 악인의 모함으로 어머니와 조카가 구(區) 국보대대에 납치되는 일이 있었다. 조카가 나와 남편도 수련한다고 말하는 바람에 국보 대장과 610 직원들이 직장으로 찾아와 우리에게 심문을 받으러 오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우리는 진상을 알리고 어머니와 안팎으로 잘 협력해 그날 밤 어머니도 무사히 귀가하실 수 있었다.

이 일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마음속 파도가 일렁였다. ‘열심히 수련하고 세 가지 일을 부지런히 했는데 어째서 이런 큰일이 일어난 것일까? 사악이 어떻게 내 공간장에 들어올 수 있었을까?’

안으로 찾아보니 쟁투심, 비난하는 마음, 공포심, 안일심, 과시심 등 적지 않은 사람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막막했다. 나는 사부님의 ‘정진요지’를 열심히 학습했다.

그러던 중 문득 왜 사악이 빈틈을 타 나를 박해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됐다. 지금껏 세 가지 일을 하고 안으로 찾기는 했지만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나는 수련하겠다, 나는 제고하겠다, 나는 원만에 이르겠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 이렇게 수련하다 보니 ‘진선인’은 나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만 같았다.

대법은 내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었고, 이어서 나는 ‘정진요지’의 40여 편 경문을 모두 외웠다. 이를 통해 수시로 자신의 수련을 지도했다. 법 공부가 깊어질수록 ‘사(私)’야말로 나의 제고를 가로막는 주된 장애물임을 점차 깨달았다. ‘사’는 모든 집착의 근원이었다. 특히 ‘전법륜’을 암송하면서 사부님께서 서두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단번에 이해하게 됐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우주의 진선인 특성과 동일하지만,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사’가 생겨나 층층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사’는 구우주의 근본 속성이며, 구우주가 괴멸로 치닫는 주된 원인이기도 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사명과 책임을 다하려면, 먼저 ‘사(私)’를 수련해 없애고 본질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부터 나는 갈등에 부딪힐 때나 일상생활 속 언행에서 근본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진상을 알리고 수련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장쩌민을 고소하는 큰 물결 속에서, 그리고 남편 수련생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집착을 없애는 과정에서 가슴을 에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자아의식을 내려놓았다. ‘나를 위하고 사사로움을 위하는[爲私爲我]’ 근본적인 집착을 철저히 바꾸어 나갔다. 점차 만나는 모든 사람과 일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되었다.

이전의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에서 ‘대법이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면 그것을 하겠다’로 변화했다. 이렇게 사람에서 수련인으로, 다시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거듭나는 환골탈태의 수련 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의 용량이 점점 더 커져갔고 수련의 길도 더욱 평탄해졌다.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졌으며 사고도 민첩해졌다. 72세의 나이지만 30대 청년처럼 느껴졌다.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안배해주신 길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통천대도(通天大道)인지 온몸으로 체득하게 됐다!

고난 속에 있는 수련생들을 돌아보니 그들은 여전히 내가 예전에 걸었던 길을 반복하고 있었다. 개인 수련에서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법에서 얻으려고만 하며, ‘나를 위한’ 목적으로 수련하니 사부님의 홍대한 정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오한 법리를 읽어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여전히 속인 중에서 헤매며, 자신을 사악한 박해 아래 두고, 구세력이 안배한 거대한 난관과 고난 속에서 고통스럽게 버둥거리고 있다.

만약 우리가 진정하고 착실히 수련하고 ‘사(私)’라는 근본적인 집착을 철저히 제거하며, 확실히 본질적으로 자신을 바꾸고 법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법의 힘은 자연스럽게 그곳에 있을 것이다. 자연히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전법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법을 실증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고 자신을 바로잡고 다른 이를 바로잡으며 바르지 않은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사악이 여전히 존재할 수 있겠는가? 대법제자의 정념정행 속에서 사악은 자연히 먼지처럼 사라질 것이다!

이는 현 단계에서 내가 깨달은 바이다. 만약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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