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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불은(佛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난 부자(父子)

[명혜망](선룽 기자 대만 보도) 하늘이 맑게 갠 그날, 류다유(劉大猷)는 아들 위저(宇哲)와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광장으로 걸어갔다. 그는 한쪽에 서서 위저가 요고(腰鼓)팀 수련생들과 함께 손을 들었다 내리며 정확한 박자로 북을 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신명 나는 북소리가 울려 퍼지자 류다유는 얼굴을 돌리며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류다유는 이렇게 말했다. “당시 죽었다 살아난 위저를 보고 저는 사부님께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몰랐습니다.”

'图1:宇哲(左二)在中正纪念堂与腰鼓队的学员(由部分法轮功学员组成)合影。'
위저(왼쪽 두 번째)가 중정기념당에서 요고팀 수련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

수련에 입문한 그해, 아들이 태어나다

류다유의 아버지는 상교(上校, 한국의 대령에 해당) 출신 군인으로 성격이 엄격하고 말이 적었으며 교육방식도 매우 엄했다. 어릴 때부터 류다유는 권위적인 교육방식 아래에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대학에 합격한 후에는 반항심이 생겼고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계속 이렇게 생각했어요. ‘인생이 공부밖에 없나?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죽은 뒤에는 또 어떻게 될까?’ 그때 제 마음은 무척 괴로웠습니다.”

제대 후 류다유는 여러 업종에서 영업 일을 하며 성장했지만 그의 마음 깊은 곳의 의문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류다유는 일하는 틈틈이 도서관을 부지런히 다녔고, 마침내 어느 날 금색 표지의 책에 깊이 매료됐다. 그 책의 제목은 《전법륜(轉法輪)》이었다.

류다유는 이렇게 말했다. “그해가 1999년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저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전법륜》을 한 번 다 읽었고, 그 후 설법 비디오에서 사부님께서 대수인(大手印)을 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다 보고 나니 온몸이 떨리고 마음도 무척 격동됐습니다. 그 심정을 말로 형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 대법(大法)은 이미 제 상상을 훨씬 뛰어넘었고, 제 모든 사유를 열어놓았습니다. 이는 절대 속세의 책이 아니었고 저는 이것이 바로 제가 찾던 진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같은 시기에 아내가 임신했고 류다유는 무척 기뻐했다. 그는 이 아이도 자신처럼 법을 위해 왔다는 것을 알았다. “저는 아내의 배에 대고 매일 《전법륜》을 읽어주었고, 아이가 태어나기 직전까지 한 번 다 읽었습니다.”

위저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류다유는 아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연공했으며, 이를 통해 아들의 성장에 좋은 기초를 다지고 싶었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자 류다유는 자신이 아무리 가르쳐도 위저의 성적이 늘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류다유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왜 내가 어릴 때는 성적이 이렇게 좋았는데 아들은 이렇게 형편없을까?’ 사실 아들의 체력은 아주 좋아서 학교에서 여러 번 육상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그가 반드시 공부를 잘해야 나중에 출세할 수 있다고 고집했습니다.”

류다유는 자신이 싫어했던 아버지의 군대식 교육방식을 그대로 따라 했고, 아들이 자신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면 화를 냈다. 그는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거의 잊어버렸고 한때 얼마나 정성스럽게 진선인(真·善·忍)의 씨앗을 아이의 마음에 심었는지도 잊었다.

위저가 큰 난을 겪고 생사의 기로에 선 후에야 오랫동안 외골수로 살아온 그는 큰 충격 속에서 깨어났다.

아들이 목숨을 앗아갈 뻔한 교통사고를 당하다

2018년 9월, 아들 위저가 목숨을 앗아갈 뻔한 교통사고를 당해 팔다리에 큰 상처를 입고 두개 내 출혈이 심각했다. 병원에 도착한 류다유의 눈에 들어온 것은 온몸에 관이 꽂히고 산소마스크를 쓴 채 무의식적으로 몸을 떨고 있는 위저의 모습이었다.

류다유는 즉시 아들의 귀에 대고 말했다. “위저야, 괜찮아. 사부님이 계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짧은 몇 마디 말에 위저의 바이탈 사인(체온, 호흡, 맥박, 혈압 등 생명 징후)가 기적적으로 안정됐다. 하지만 곧이어 병원 측에서 ‘위독 통지서’를 발급하며 아들의 상태가 위급해 언제든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순간, 류다유는 마음속으로 매우 분명히 알았다. 위저가 반드시 이 난관을 무사히 넘길 것이며 아들의 생명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고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는 것을.

심각한 뇌 손상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하자 의사도 놀라

처음에 의사는 위저의 뇌 상태가 극도로 불안정하다고 말했지만 류다유는 계속해서 위저의 귀에 대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묵념했다.

며칠 후, 류다유는 위저가 눈을 깜박이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귀에 대고 물었다. “네가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한 후에 우리 같이 친구들에게 대법을 널리 알리는 게 어떠니? 좋으면 눈을 깜빡여 봐.” 위저가 눈을 깜빡여 아버지에게 긍정의 반응을 보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의료진은 그것을 믿지 않았고, 단지 환자의 무의식적인 신체 반응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더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의사는 위저에게 들리면 1이라는 손 모양을 만들어 보라고 요구했다. 위저가 천천히 손가락을 뻗자 의사는 무척 놀랐다! 의사는 이렇게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도 불과 며칠 만에 의식을 회복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위저는 의식이 돌아왔지만 때때로 정신이 맑았다가 때때로 혼미한 상태였다. 그의 뇌에서 간질파가 감지됐고, 몸에는 슈퍼박테리아가 감염됐으며, 폐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만 했다.

이때 류다유는 ‘호스피스 병동 동의서’를 받았다. 기능, 물리, 언어 재활치료사와 의사 모두 현재의 복잡한 상황으로 볼 때 아들을 호스피스 병동(말기 환자를 위한 임종 케어 시설)으로 보내 치료할 것을 권했다.

비록 앞서 위독 통지서가 있었고 뒤이어 호스피스 병동 동의서가 있었지만, 류다유는 시종일관 대법을 믿었고 계속해서 위저의 귀에 대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묵념했다. 그리고 아이가 정신이 맑을 때 그와 함께 《전법륜》의 《논어》를 외웠다.

류다유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한 글자, 두 글자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한 문장 전체를 외웠고, 위저는 점점 더 유창하고 크게 읽었습니다. 그때 병실 전체에 그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위저는 비위관(코에서 위로 연결된 영양 공급관)을 뽑고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류다유는 이렇게 말했다. “원래 의사는 그의 현재 상태로는 스스로 음식을 먹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위저가 정상식을 먹는 속도에 병원 측이 매우 놀랐고, 두세 명의 영양사가 병실로 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이렇게 빨리 회복됐는지 물어봤습니다.”

이어서 류다유는 위저와 함께 연공했다. 앉아서 일어나는 것부터 서는 법을 배우고, 반신불수에서 온몸으로 연공하는 데까지, 위저는 불과 며칠 만에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연마했다. 원래 구부러지고 뻣뻣해서 펴지 않던 왼손도 갑자기 정상적으로 펴졌고, 그는 자신의 힘으로 일어섰다. 옆에 있던 재활치료사는 깜짝 놀랐다.

'图2:大猷和宇哲一起炼第二套功法“法轮桩法”
류다유와 위저가 함께 두 번째 공법인 ‘파룬좡파(法輪樁法)’를 연마하고 있다.

입원 기간 위저는 자주 이렇게 말했다. “괜찮아요, 저는 수련인이에요.”, “병원은 제가 있을 곳이 아니에요. 저는 곧 퇴원할 수 있어요.”, “사부님, 저를 도와주세요.” 위저는 이렇게 말했다. “그때 저는 몸이 언제 회복될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시간을 아껴서 더 많이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것만 생각했어요.”

사고가 난 지 한 달 반도 안 돼서 위저는 스스로 걸어 병원 문을 나설 수 있게 됐다. 많은 의료진이 위저가 파룬궁 수련을 통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 기적을 목격했다.

그 아찔했던 과정을 돌이켜보며 류다유의 마음은 겸손과 감사로 가득 찼다. “원래 위저처럼 이렇게 심각한 사례는 최소 1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회복될 기회가 있는데, 그는 한 달 반도 안 돼 퇴원했어요. 의사들도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나중에는 이 사례가 다른 병원에 공유되기까지 했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긴 후의 감사

예전에 류다유는 성격이 급하고 남과 겨루기를 좋아했는데 동료나 가족들에게도 그랬다. 수련을 시작한 후 류다유는 완전히 바뀌어 사람을 대할 때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됐고 더 이상 강압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수정한 것이 표면적인 것뿐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내면의 고집스러운 집착이 한번 건드려지기만 하면 그 분노와 불만은 여전히 오래도록 가라앉지 않았다.

류다유는 이렇게 말했다. “과거에 저는 마치 한 가닥 끈기로 수련하는 것 같았지만 심성 면에서는 매우 느리게 제고됐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큰일을 겪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저는 오직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여겨야만 위저를 더 잘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 경비 책임을 맡고 있는 그는 한때 동료와의 오해로 3개월 동안 서로 말을 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그는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진정한 수련이 무엇인지 깨달은 후, 저는 자아를 내려놓고 많은 일에서 최대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조용히 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직장에서 좋은 파트너가 됐고, 그도 저를 완전히 신뢰해서 집안일까지 저와 터놓고 이야기합니다.”

위저가 입원해 있는 동안 류다유는 한편으로는 아들을 정성껏 돌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부족함을 찾았다. 그는 아무리 큰 고난을 겪더라도 모두 좋은 일이며, 모두 생명의 본원으로 돌아가는 계단이자 하늘로 끊임없이 올라가는 사다리라는 것을 알았다. 점차 원래 해결할 수 없어 보이던 곤경도 모르는 사이에 구름이 걷히고 안개가 사라지듯 해결됐다.

위저는 이렇게 말했다. “아빠가 자아를 내려놓은 후 태도가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어요. 아빠가 저와 소통하려 하시니 저도 제 일을 아빠에게 말하고 싶어졌어요. 예전에는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우리는 심지어 친구처럼 대화를 나눴고, 저는 마치 큰 짐을 내려놓은 듯한, 믿을 수 없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 병원에 있을 때 위저가 류다유에게 물었다. “아빠, 지금 어떤 느낌이세요?” 류다유는 “죽었다 살아난 것 같고, 잃었다가 다시 얻은 것 같구나”고 말했다. 류다유에게 있어 다시 얻은 것은 위저뿐만 아니고, 인간의 껍질을 벗고 완전히 새로워진 자신이기도 했다.

'图3:大猷和宇哲一起学《转法轮》。'
류다유와 위저가 함께 《전법륜》을 공부하고 있다.

큰 난을 겪고 살아남아서야 대법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사부님의 자비를 알게 됐다. 위저가 건강을 회복하고 부자가 다시 함께 법공부를 하고 연공할 때, 그들은 만감이 교차했다. 인신(人身)을 얻기 어렵고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오직 만고(萬古)에 없는 이 수련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용맹정진함으로써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할 뿐이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8/481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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