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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 여자 감옥, 파룬궁수련자 리위수에 독극물 투여

[명혜망](헤이룽장 통신원) 다싱안링 아무얼(阿木爾)의 학교 교장과 교육국장 출신인 리위수(裏玉書, 여)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란 이유로 2002년 5월 19일 경찰에 납치돼 12년 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 감금돼 온갖 고문 박해당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2014년 5월 18일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몸이 불구가 된 상태였고, 출소 당일 아침에도 그녀는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귀가 일주일 후 리위수는 갑자기 일어서지 못하고 넘어졌다. 반신불수가 됐고, 입과 어깨가 비뚤어졌으며, 자신도 모르게 침을 흘리고 분홍빛 콧물이 나왔다. 청력과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발톱이 검게 변했다.

里玉书
리위수(裏玉書)

다음은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이 리위수에게 가한 약물 학대의 주요 내용이다.

2012년 8월 23일, 리위수는 감방에서 강제로 끌려나와 병원 308호실에 감금됐다. 수감자 리퉁퉁(李彤彤), 하오단쥔(郝丹君), 그리고 모리(莫麗) 등이 감옥 경찰의 지시로 리위수를 24시간 감시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롭혔다. 화장실과 세면장에서도 무차별 구타가 이뤄졌고, 자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왜 사람을 때리나요!”라는 리위수의 외침이 들렸다.

리위수가 고문과 구타로 심장병 증상을 보이자 감옥 당국은 그녀를 외부 병원으로 데려갔다가 다시 감옥으로 데려와 링거를 통해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입했고, 음식에도 약물을 넣었다. 전신이 부어오르자 ‘범죄자 간호사'(의료 과실로 사람을 죽여 수감된 죄수)인 장 모씨에게 시켜 리위수에게 침을 놓게 했지만 효과가 없어 결국 중단했다.

2012년 12월 말, 리위수는 병원 308호실에서 제10감방으로 옮겨졌다. 2012년에 다시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사했고, 주사 직후 리위수의 몸이 갑자기 부어올랐다. 리위수는 강력히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녀는 매일 “파룬궁수련자에게 약물을 주입하지 마세요! 음식에 약물을 넣지 마세요!”라고 외쳤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리위수의 음식에 약물을 넣었다. 그 결과 리위수의 전신이 마비되어 걷기도, 옷 입기도 어려워졌다. 어느 날 낮에 주사와 약물 투여를 받고 나왔을 때 리위수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의식이 흐려졌다.

酷刑演示:打毒针(注射不明药物)
고문 재연: 독극물 주사

2012년, 헤이룽장 여자 감옥은 감방 내에 소위 ‘치료실’을 설치하고 자오후이화(趙慧華)를 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그의 지시로 의사들이 리위수에게 약물을 주사했다. 리위수는 만기 출소하는 날 아침까지도 야만적인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12년간의 부당한 구금 중 10년 동안 하루 세 번씩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당했는데, 때로는 정체불명의 약물, 호르몬, 독성 물질이 섞여 있었다. 특히 정체불명의 약물과 독성 물질을 주입할 때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야말로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것이다.

2014년 5월 19일, 리위수는 11년 4개월간의 고통스러운 감옥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어두운 감옥에서 나와 12년 만에 고향인 다싱안링 아무얼로 돌아왔다. 감옥의 잔혹한 고문으로 그녀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죽기 직전의 모습이었다.

2014년 5월 26일, 출소 일주일 후 리위수는 갑자기 일어서지 못하고 서 있다가 넘어졌다. 반신불수가 되어 얼굴과 입이 비뚤어졌고, 화장실에 가려면 바닥을 기어야 했으며 침대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후 그녀의 몸은 몇 초마다 자신도 모르게 흔들리고 떨렸으며, 반신은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입과 어깨가 비뚤어지고 입가에서 자신도 모르게 연한 분홍색 침이 흘렀다. 혀부터 턱까지 마비되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청력과 시력도 크게 저하됐다. 몸이 심하게 부어올라 두 사람이 부축해야 옷을 입고 벗을 수 있었으며, 침대에 오르내릴 때도 도움이 필요했다.

酷刑演示:野蛮灌食
고문 재연: 야만적인 음식물 강제 주입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잔인한 박해는 이미 악명이 높다. 그들은 내부에서 저지르고 있는 끔찍한 일들이 밖으로 알려지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차단하고 있다. 리위수는 이 감옥에서 11년 4개월 동안 감금되어 잔인한 고문 구타와 각종 박해를 당해 이미 호흡기, 비강, 식도 등에 상처가 심해 튜브 삽입이 어려웠는데도, 악인들은 음식물과 독극물 강제주입을 멈추지 않았다.

이 글에서 밝힌 내용은 리위수가 당한 약물 학대의 일부 사례일 뿐이다.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헤이룽장 여자 감옥에서 이런 끔찍한 박해를 당했고, 지금도 당하고 있는 중이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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