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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도시 시민들 “더 많은 사람이 진상 알아야”

[명혜망](빈 지국)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 소리를 듣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2024년 8월 31일, 빈 시내 대로에서 울려 퍼진 우렁찬 음악 소리는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끌었고, 모두가 조용히 이 독특한 음악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행렬을 바라보았다.

이는 유럽 각지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빈에서 개최한 진상 홍보 대규모 퍼레이드였다. 퍼레이드는 유명한 슈테판 광장(Stephansplatz)에서 시작해 시내 중심의 번화한 쇼핑 거리들을 지나갔는데, 케른트너 거리(Kaerntner Strasse), 마리아힐퍼 거리(Mariahilfer Strasse), 그라벤 거리(Der Graben) 등이 포함됐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다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본 것은 파란 바탕에 황금색 글씨로 쓰인 대형 현수막이었고, 거기에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라는 네 글자가 적혀 있었다. 행렬의 선두는 유럽 10여 개국에서 온 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이었다.

천국악단 뒤를 이어 대형 《전법륜(轉法輪)》 책 모형이 따랐고, 현수막을 읽은 사람들은 대법이 세계 100여 개국에 전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서 천천히 법선(法船)이 다가왔고 갑판 위에서는 두 사람이 가부좌를 하고 한 사람이 서 있었으며, 그들과 바로 뒤따르는 황금색 복장을 한 수련자들은 모두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고 있었다. 그들이 완전히 지나가기도 전에 북소리에 맞춰 거닐거나 뛰어오르는 두 마리의 황금사자와 위아래로 날아다니는 황금룡이 보였다.

퍼레이드의 마지막 부분은 힘찬 요고(腰鼓)팀과 진상 차량 대열이었다. 차량 지붕에는 각종 전시판이 있었는데, 파룬궁 소개부터 중공의 파룬궁 박해 폭로, 그리고 중공의 각종 악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차량 대열이 빈의 주요 도로를 지날 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련자들의 퍼레이드는 카페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의 주목도 끌었다. 그들은 앞다투어 일어나 거리로 나와 휴대폰을 꺼내 자신이 본 아름다운 장면을 기록했다.

图1~3:在游行队伍中打头阵的是来自欧洲十多个国家的华人及西人组成的天国乐团
퍼레이드 행렬의 선두에는 유럽 10여 개국에서 온 중국인과 서양인으로 구성된 천국악단이었다.

图4~6:横幅传递大法给人带来身心健康的美好,及弘传世界的讯息
현수막은 파룬궁의 좋은 점과 전 세계에 전해진 소식을 전달했다.
图7:法船缓缓行驶在各大街道,学员们演示法轮大法的五套功法
법선이 천천히 지나갔고 수련자들은 파룬따파의 5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图8:《转法轮》是法轮大法的主要著作,很多学员会每天阅读,已经被翻成五十多种语言
《전법륜》은 파룬따파의 주요 저서로, 많은 수련자들이 매일 읽고 있으며, 이미 50여 개 언어로 번역됐다.
图9:队伍最后是铿锵有力的腰鼓队,鼓舞人们远离中共的邪恶
행렬의 마지막은 힘찬 요고팀으로, 사람들에게 중공의 사악함에서 멀어지라고 격려했다.

图10~11:周五车队在维也纳市游行,顶部展板传递的讯息吸引了众多路人
금요일 차량 대열이 빈 시내를 지났고 지붕의 전시판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많은 행인의 주목을 끌었다.

파룬따파의 음악이 가져다준 힘을 칭찬하는 행인들

많은 행인이 길에서 나눠주는 전단을 받아들고 현수막에 여러 번 등장한 진선인(真·善·忍)이 바로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따르도록 가르치는 원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전법륜》이라는 책이 파룬궁의 주요 저서이며, 이 책은 이미 50여 개 언어로 번역됐다는 것도 알게 됐다.

베를린에서 온 클라우디아 나이딕(Claudia Neidig)은 자신의 회사를 가지고 있는 요가 강사인데, 마리아힐퍼 거리에서 퍼레이드 행렬을 본 후 크고 작은 쇼핑백을 내려놓고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기 시작했다. “음악이 매우 사람의 마음을 울리네요. 온몸의 세포가 그에 따라 춤추는 것 같아요.”

나이딕은 전날 밤 슈테판 광장에서 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을 봤었다고 말하며, 파룬궁 5가지 공법이 간단하고 배우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녀는 베를린으로 돌아간 후 현지 파룬궁 연공장에 가서 공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말했다. “파룬따파는 수천 년의 지혜를 담고 있어 사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 온 안나 라이징거(Anna Reisinger)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참가하고 행렬에 아이들도 있는데 모두가 매우 평화로워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음악이 사람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동시에 힘을 줍니다”라고 언급했다.

관광객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를 반대합니다”

퍼레이드가 진행됨에 따라 행인들은 흰옷을 입은 여성들이 영정을 든 채 천천히 걸어오는 모습을 보았다. 뒤이어 나온 현수막은 사람들에게 25년간 중공이 계속해서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설명을 들으며 사람들은 트레일러 위에 서 있는 경찰복과 수술복을 입은 사람들이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살해당한 이들은 모두 건강한 신체를 가진, 경찰에 의해 무고하게 납치된 파룬궁수련자들이었다.

행인들은 왜 이런 박해가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어떤 이들은 즉시 인터넷에서 더 많은 정보를 검색했으며, 어떤 이들은 서명해 박해 중지를 요구했다.

图12~15:二十五年来,中共一直在迫害法轮大法,法轮功学员要求停止迫害,获得各界的支持
25년간 중공은 계속해서 파룬따파를 박해해왔고 수련자들은 박해 중지를 요구하며 각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헝가리에서 온 가이드 안드레아 나기(Andrea Nagy)는 여러 곳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에 대해 알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이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왜 박해받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이유가 없죠. 아마도 파룬따파가 너무 좋기 때문일 거예요.”

그녀는 또 “저는 박해 중지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그들의 아름다운 신념 때문에 박해받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에요. (파룬궁수련자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해요”라고 말했다.

퍼레이드는 유명한 관광지에서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순환도로의 일부 구간도 지났는데, 그 길에는 더 많은 관광 명소가 있었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 국립 오페라 극장, 호프부르크 왕궁,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 부르크 극장 등이 있었다.

네덜란드에서 온 나자트 아조니(Najat Azzoni)는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간 후에도 여전히 진상 자료를 자세히 읽고 있었다. “이런 퍼레이드는 매우 좋습니다. 사람들이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드니까요.”

그녀는 또한 “저는 박해에 반대해요. 개인의 신념 때문에 그들을 박해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폭력에 반대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단지의 온라인 서명 링크를 가리키며 “온라인에 가서 서명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图16:游行中当场签名支持法轮功学员反迫害
퍼레이드 중 현장에서 서명으로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모습

라이징거와 그녀의 가족은 이미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이런 박해를 당하고 있다니 너무 끔찍해요. 우리는 이에 대해 너무 적게 알고 있어요. 무엇이든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명한 후 그녀는 “우리의 작은 지지라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图17:法务工作者维罗妮卡支持法轮功学员通过游行捍卫人权
법무 종사자 베로니카가 파룬궁수련자들이 퍼레이드를 통해 인권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는 모습

빈의 한 보험회사에서 법무 업무를 하는 베로니카는 딸과 함께 부르크 극장 앞에서 퍼레이드 행렬을 보았다. 그녀 역시 퍼레이드가 매우 아름답고 긍정적이며, 인권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폭로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그녀는 “너무 끔찍해요. 인간의 장기를 적출하고 그렇게 쉽게 장기 거래를 하다니, 이런 비인도적인 행위는 너무나 무서워요”라고 말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을 성원하는 서명을 했다.

한 여성은 조용히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 오랫동안 걸으며 수련자들과 함께 자료를 나눠주며 관객들에게 진상을 전했다.

슈테판 광장의 파룬궁 부스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퍼레이드 시작 전 및 퍼레이드 중에 슈테판 광장의 파룬궁 부스 앞에서는 계속해서 사람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图18:在斯蒂芬广场的法轮大法信息台前不断有人签名
슈테판 광장의 파룬궁 부스 앞에서 계속해서 사람들이 서명하는 모습

“사람들(파룬궁수련자들)이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보니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뉴질랜드에서 온 치료사 멜라니 스탠턴(Melanie Stanton)은 연로하신 아버지와 함께 지지 서명을 하며 말했다.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박해받는 수련자들이 자유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그녀는 말했다. “수련자들은 대단하고, 매우 너그럽고, 매우 선하며, 행동은 모두 자발적이고 전심전력을 다해 헌신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이는 매우 좋습니다.”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으며, 우리는 진상을 전파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퇴한 기자 모하메드 엘-하레리(Mohamed El-Harery)는 카메라로 활동 장면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파룬궁수련자들을 인터뷰해 영상을 소셜 플랫폼에 올려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저는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합니다.” 그는 “사람들은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렇게 많은 사람이 박해받고 학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모녀의 소망

산드라(Sandra)는 딸 사브리나(Sabrina)와 다른 가족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말했다. “매력적인 음악이 사람들을 멈춰 서서 보게 만들어요. 매우 좋습니다.” 퍼레이드에서 볼 수 있었던 현수막 내용, 특히 파룬궁 박해에 대해 산드라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혐오스럽고, 인간성에 대한 모욕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름 끼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퍼레이드 행렬이 이미 멀리 지나가 음악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됐지만 산드라는 여전히 딸들에게 전단지에서 알게 된 파룬따파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있었다. 12살 딸 사브리나는 한 가지 소망이 있다며 “저는 박해가 멈추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산드라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제가 보기에 보여진 모든 박해는 멈춰야 해요.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퍼레이드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합니다.”

그녀에게도 한 가지 소망이 있었다. “이 공법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어요. 저도 내면의 평화와 균형을 찾고 자아로 돌아가고 싶어요.” 활발한 딸들을 바라보며 그녀는 웃으며 계속 말했다. “제 아이들이 이 공법을 배우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몸과 마음에 모두 매우 좋을 거예요.” 그녀는 인터넷에서 파룬따파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겠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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