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8월 28일 뉴욕 북부 포트저비스(Port Jervis)시에서 열린 연례 ‘전국 범죄 퇴치의 밤’ 지역사회 행사에서 파룬궁 부스와 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이 현지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수련자들의 산시(陝西) 큰북 공연이 이날 처음 선보여져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국 범죄 퇴치의 밤'(National Night Out Against Crime Celebration)(일명 ‘경찰과 시민의 화합’ 행사)은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연례 지역사회 행사로, 범죄 예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과 경찰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로 미국 전역에서 41회째를 맞이했으며, 포트저비스시는 16년째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포트저비스시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3개 주의 접경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날 3개 주의 관련 기관, 단체, 지역사회 조직 구성원 및 현지 주민들이 리버사이드 파크(Riverside Park)에 모여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무료 음식과 다과, DJ 엔터테인먼트, 무료 자전거와 경품 추첨, 게임과 어린이 오락 활동, 그리고 법 집행 기관, 소방서, 응급 의료 서비스의 시연과 전시 등을 즐길 수 있었다.
폭풍우의 영향으로 포트저비스 경찰서는 원래 8월 6일(화요일)로 예정됐던 축하 행사를 8월 말로 연기했다. 윌리엄 워든(William Worden) 포트저비스 경찰서장은 주최 측인 경찰서가 수십 개 기관과 단체의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에도 2,500명 이상의 관객이 참가해 기쁘다고 워든 서장은 전했다.
“날씨도 좋아 많은 사람이 참가했고, 이곳은 지역사회 정신으로 가득 찼습니다. 경찰서, 소방서, 응급 의료 서비스 등이 모두 참석했죠. 정말 훌륭한 3개 주 지역사회입니다. 우리가 그 일원이라는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파룬궁수련자들, 헌신적인 지역사회 정신 공유해
공법을 시연하는 동안 현지 파룬궁수련자이자 로터리클럽 전 회장인 안젤라 리(Angela Lee)가 단상에 올라 파룬궁을 소개하며 헌신적인(Service above Self) 지역사회 정신을 고취시켰다.
2020년 코로나19(중공 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안젤라는 대만에서 1,000개의 고품질 마스크를 구입해 현지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기관에 기부했다. 현지 신문은 파룬궁수련자의 이러한 선행을 보도했다.
안젤라는 자신이 이렇게 한 이유가 자신이 수련하는 불가(佛家) 수련 대법인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서 깊은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75세인 안젤라는 26년간 파룬궁을 수련해 왔다. 그녀는 파룬따파가 진선인(真·善·忍) 원리에 따라 심신을 수련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널리 전해졌다고 소개했다. 파룬따파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는 4차례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 6월 25일, 미국 하원은 만장일치로 제4132호 ‘파룬궁 보호법’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렇게 각계의 찬사를 받는 대법이 1999년부터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으며,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은 매일 구금, 탄압, 강제노동, 심지어 중공에 의한 생체 장기적출의 운명에 직면해 있다. 이에 그녀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안젤라는 은퇴 전 약사였다. 그녀는 2011년 미국 체인 약국 라이트에이드(Rite Aid)의 존 스탠리 사장이 발표한 3만 명 이상의 고객이 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서비스 약사’였다. 그녀는 거의 1만 명의 약사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 최고 8명에 들었다.
파룬따파 부스, 현지 주민들의 환영받아
파룬궁수련자들은 3개의 부스를 준비했다. 중앙 부스에서는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어린이들에게 ‘종이 용’ 만들기를 가르쳤으며, 왼쪽 부스에서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종이 연꽃 만들기를 가르쳤다. 동시에 오른쪽 부스에서는 수련자들이 파룬궁 5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종이 연꽃’과 ‘종이 용’은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수련자들은 어른과 아이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연꽃을 선물했다. 한편에서는 10여 명의 수련자들이 노란색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티셔츠를 입고 녹색 잔디밭에서 조용히 공법을 연마하고 있었다. 장면이 평화롭고 따뜻해 사람들은 옆에 서서 조용히 감상했다.
9학년 소년 한 명이 앉아서 파룬궁 제5장 공법을 배우고 있었는데, 빠르고 진지하게 배웠다. 한 여성은 ‘파룬따파하오’ 풍선을 들고 ‘파룬따파는 좋습니다(Falun Dafa is Good)’를 부르며 춤을 추었는데, 그녀는 이전에 인터넷에서 파룬따파 정보를 찾아본 적이 있다고 했다. 수련자는 그녀에게 바로 이 공원에서 매일 아침 연공을 하니 언제든 와서 배우라고 말했다. 여성은 매우 기뻐하며 기회가 되면 남편과 함께 배우러 오겠다고 했다.
수련자들은 또한 무대 앞에서 관중에게 파룬궁 5가지 공법을 시연했고,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수련자들의 동작을 따라 하며 공법을 배웠다.
안젤라라는 이름의 한 젊은 여성은 이날 저녁 행사에서 파룬따파에 대해 알게 된 후, 토요일(8월 31일)에 이 공원의 연공 장소에 와서 공법을 배웠다. 그녀는 매우 인연이 있어 5가지 공법을 완전히 배웠고 동작도 매우 정확했으며, 첫 번째 시도에서 한 시간 동안 반가부좌를 성공적으로 했다.
산시성 큰북 처음 선보여
이날 저녁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선보인 산시성 관중 지역에서 널리 유행하는 두 가지 북 공연 중 하나인 ‘풍교설(風攪雪)’이었다. 북은 중국 전통 타악기로 제사, 신 숭배, 악귀 퇴치, 음악과 춤, 경고, 전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북 문화’라는 이 오래되고 신비로운 예술 형식은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닌 중화 전통문화다.
이 북 공연은 일반적으로 설날이나 다른 중요한 명절, 귀빈을 맞이하는 등 중요한 행사 장소에서만 연주된다. 파룬궁수련자들이 공연한 전체 북 공연은 기세가 웅장하고, 악귀를 물리치며, 사람들의 마음을 고무시켜 매우 인기가 있었고 사람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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