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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시 수련자 장핑, 부당한 5년형 선고받고 감옥서 박해당해

[명혜망](간쑤성 통신원) 란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장핑(張萍)이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2024년 1월 말 간쑤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

가족들은 2024년 8월 중순에야 장핑을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매우 야위었고 계속 ‘엄중 관리’ 박해를 받고 있었다.

장핑은 1969년생으로 올해 55세다. 원래 간쑤성 신탁투자회사 증권부(현 화룽증권회사) 직원이었으며 란저우시 청관구에 살고 있었다.

2022년 5월 9일, 장핑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다 납치돼 란저우시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됐고 ‘등에 꿰기’ 고문을 당했다. 이후 장핑은 란저우시 청관구 검찰원 검사 자오신위(趙新宇)에 의해 불법 구속됐다. 2022년 8월 4일, 장핑은 란저우시 청관구 법원에 불법 기소됐다.

약 1년 후인 2023년 4월 7일, 청관구 법원은 장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재판에서의 증거 확인과 변호를 거쳐 사실과 법률상 장핑은 무죄였다. 그러나 류둥위(劉冬鬱), 텅샤오충(騰霄瓊), 마신옌(馬鑫燕) 3인으로 구성된 이른바 합의정은 법률 규정을 무시하고 장핑에게 5년형을 불법 선고하고 2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장핑은 불복해 상소했고 상소장을 란저우시 중급법원에 제출했다. 2023년 11월 13일, 란저우시 중급법원 형사재정서에 따라 장핑에 대한 원심이 불법적으로 유지됐다.

2024년 1월 말, 장핑은 간쑤여자감옥으로 끌려가 계속 불법 구금됐다. 그녀가 란저우에 혼자 있어 2024년 3월 다른 지방에 있던 아들이 란저우여자감옥에 면회를 왔지만, 감옥 측은 장핑이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들과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옷을 보내거나 돈을 부치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2024년 6월에 이르러서야 가족들은 장핑이 감옥에서 걸어온 전화를 받을 수 있었는데 통화 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았다.

2024년 8월 중순, 멀리 타지에 있던 가족들이 간쑤여자감옥을 방문해 장핑을 만났는데 시간은 10분에 불과했다. 장핑은 매우 야위어 있었고 가족들에게 5kg 이상 빠졌으며 밥을 배불리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부친 돈도 사용이 제한돼 있었다.

감옥 측은 장핑의 가족들에게 장핑이 여전히 엄중 관리 기간에 있으며 관리 기간이 언제 끝날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을 때 고문당해

2022년 5월 11일, 장핑은 란저우시 제1구치소 11대대(격리대대)에 불법 구금됐다.

2022년 5월 16일 밤, 장핑은 파룬궁 수련을 했다는 이유로 11대대 주관 대장과 지도원 왕옌(王燕) 등에 의해 ‘등에 꿰기(背串, 팔과 다리를 등 뒤로 묶은 뒤 막대기로 꿰어 공중에 매다는 고문)’를 당했다. 이는 20일간 계속됐고 2022년 6월 1일에야 ‘등에 꿰기’가 해제됐다. 그 기간 매일 약간의 물만 주고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도와 용변을 보게 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2022년 6월 8일, 장핑은 13대대로 옮겨졌다. 13대대의 주관 대장은 주메이팅(朱美婷)이고, 협력 지도원은 왕옌이었다. 그들은 장핑에게 반드시 구보를 하도록 규정했고, 매일 정오와 저녁에 두 번 근무(각 2시간)를 서도록 했으며, 네 번 근무를 서게 하는 더 심한 박해 계획도 있었다.

장핑은 박해로 인해 다리가 부었고 대장들은 그녀를 위협하며 ‘등에 꿰기’ 고문으로 박해하겠다고 했다. 장핑은 박해로 인해 머리카락이 모두 하얗게 변했고 몸이 매우 야위었다.

여러 차례 고문 박해…초기에 5년형 부당 선고 받아

1999년 7월 20일 이래 장핑은 여러 차례 불법 감금돼 잔혹한 학대를 받았다. 여기에는 5일 밤 동안 쇠의자에 앉혀놓고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등 고문이 포함됐다. 여러 차례 구금됐고 여러 번 탈출했으며, 중국공산당의 수배를 받아 결국 유랑 생활을 강요당했다.

酷刑演示:铁椅子
중공 고문 재연: 쇠의자

2002년 8월 13일, 경찰 웨이둥(魏東)과 루 모씨 및 란저우시 공안국 1처의 여러 명이 불법적으로 거주지에 침입해 그녀를 납치했다. 그녀는 경찰 웨이둥에게 폭행당했고 30cm 너비의 천 조각으로 만든 밧줄로 입과 목을 묶여 4~5시간 동안 박해당했다. 그 후 그녀는 시 공안국 1처(국안처)로 끌려가 하룻밤 동안 불법 심문을 받았다. 다음날 그녀는 란저우시 시과위안 구치소로 보내졌다.

구치소에서 장핑은 수십 kg 무게의 족쇄와 연결된 수갑에 채워져 몸을 구부린 채로 있어야만 했다. 하룻밤 동안 먹지 못한 상태에서(구타로 인해 음식을 먹을 수 없었음) 구치소는 즉시 장핑에게 비위관 영양 공급을 했다.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어 계속 구토했고 대부분 피를 토했다. 이후에 구치소는 시 공안국 1처에 명령해 장핑을 병원으로 보내 치료받게 했다. 시기는 2002년 8월 15일이었고, 사건번호는 정(政)01이었다. 40여 일간의 치료 후 퇴원해 산시성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2005년 6월, 장핑은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신고로 다시 란저우 화린핑 제2구치소로 끌려가 구금돼 박해받았다. ‘왕첸(王倩)’이라는 가명이 붙여졌고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납치될 당시 불법 몸수색을 당해 은행카드(이 카드에는 퇴직금 3만여 위안이 들어 있었음)를 빼앗겼다.

2006년, 장핑은 란저우시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장핑은 여러 차례 단식으로 항의했고, 매번 경찰에 의해 위장관 삽입 박해를 당했다.

2006년 4월 중순, 장핑은 위장관 삽입 박해를 당한 후 구토가 멈추지 않았고, 8일째 되는 날 노동개조 병원으로 보내졌다. 장핑이 단식하는 동안 경찰 톈칭핑(田慶萍)은 구치소 경찰들에게 지시해 장핑에게 등 수갑을 채웠고, 그녀는 결국 손발이 모두 수갑에 채워진 채로 노동개조 병원으로 보내졌다. 장핑은 박해로 인해 대소변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다.

2006년 7월 11일, 란저우시 시구구 법원은 제3법정에서 장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장핑은 불법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에 정면으로 반박했고, 그 결과 공소인은 할 말을 잃었다. 법정이 지정한 이른바 변호사는 법정에서 거짓말을 했다. 장핑은 ‘천안문 분신’ 날조 사건에 대한 진상 DVD의 슬로모션 분석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어서 그중 몇 가지 의문점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란저우시 공안국 26처 경찰 웨이둥 등과 산시성 후현 경찰의 악행을 고발하며 법정에 이들 경찰의 범죄 행위를 법에 따라 추궁할 것을 요구했다.

불법 재판에서 장핑은 유죄를 부인했지만 여전히 5년형을 불법 선고받아 간쑤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됐다. 입감 시 장핑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쳤다는 이유로 곧바로 금치실로 보내져 박해받았다. 1개월 동안 지속됐고 이후에 3감구로 보내져 박해받았다.

원래 3감구 감구장이었던 왕푸쿤(음역)은 그녀에게 매우 악랄했다. 장핑은 수갑을 차고 낮에는 강제로 작업장에 가야 했고,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하게 했으며, 전담 감시인이 감시했다. 이는 약 10일 동안 지속됐다.

2006년 11월, 간쑤여자감옥의 악인들이 장핑이 밤에 파룬궁 수련을 했다고 신고한 것을 이유로 장핑은 14일 동안 형구를 채워지는 박해를 받았다. 장핑은 2007년 12월 다샤핑 병원으로 보내져 박해받았고, 감옥은 가족들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잔혹한 박해를 겪은 장핑은 2010년 4월 22일 부당한 형기를 마치고 간쑤성 여자감옥에서 석방됐다.

현재 55세의 장핑은 다시 5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아 옥살이를 하고 있다. 그녀가 신앙을 고수하고 진선인(真·善·忍)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독방에 갇혀 박해받고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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