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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순시 6명 수련자 부당한게 납치돼, 변호사가 방해 무릅쓰고 면회

[명혜망] 지난 7월 12일, 랴오닝성 푸순시의 왕난팡(王南方) 등 6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경찰에 납치됐다.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칭위안현 공안국은 계속해서 변호사의 면회를 거부했다.

8월 말, 한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가 칭위안현 공안국을 방문해 사건 담당자에게 엄중히 말했다. “저는 변호사이며 면회할 권리가 있고 모든 증거도 갖추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제 의뢰인과의 면회를 거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지금 당장 구치소로 가겠습니다. 만약 면회를 허용하지 않으면 당신들을 고소하겠습니다.” 이후 변호사가 구치소로 가자 경찰은 정중히 면회를 주선했다. 현재 6명의 가족이 위임한 변호사 모두가 면회를 마쳤다.

2024년 7월 12일 새벽 5시경, 파룬궁수련자 왕난팡, 저우수유(周樹友), 왕쩌싱(王澤星), 후펑쥐(胡鳳菊), 라이춘롄(萊春連), 후밍리(胡明莉), 리수친(李淑芹), 황위핑(黃玉萍)이 각각 푸순시 공안국과 칭위안현 공안국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납치됐고, 류하이타오(劉海濤)는 후루다오시에서 납치됐다. 다롄시에 거주하는 칭위안 출신 파룬궁수련자 왕훙웨이(王宏偉)는 7월 14일 지역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납치에는 칭위안 공안국의 가오후이(高輝), 리윈펑(李雲鵬), 예심과의 장(張) 모씨 등이 가담했다. 경찰이 왕난팡을 납치하러 갔을 때 경찰복을 입지 않았고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았다. 당시 경찰은 왕난팡을 바닥에 눌러 심하게 구타해 허리를 움직일 수 없게 만들었고, 혈압이 190에 이르는 지병이 재발해 한때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파룬궁수련자 황위핑은 7월 25일 집으로 돌아갔다. 다른 수련자 6명이 납치된 후, 후펑쥐의 가족은 변호사에게 면회를 요청했다. 저우수유와 왕쩌싱의 가족도 변호사를 선임해 면회를 요청했지만, 다사거우 구치소는 칭위안 공안국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변호사를 만나지 말라고 명령했다고 거절했다. 결국 수련자 6명의 변호사들이 의롭고 단호하게 경고한 끝에 모두 의뢰인과 면회할 수 있었다.

현재 왕난팡, 왕쩌싱, 저우수유 등 3명의 남성 파룬궁수련자가 칭위안현 다사거우 구치소에, 후밍리, 후펑쥐, 리쥔페이(李俊飛) 등 3명의 여성 수련자가 푸순 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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