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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집착을 찾아 닦아버리고 확고하게 수련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갈등에 부딪힐 때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너는 사람이 되고 싶니, 신이 되고 싶니?’ 그리고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나는 신이 될 거야!’ 한 수련생이 휴대폰 시청 중독으로 고통받는다며 조언을 구했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련의 길이 쉽지 않다는 걸 알잖아요.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사람으로 남고 싶나요, 아니면 신이 되고 싶나요? 인생에 고통 말고 또 뭐가 있나요?” 그러자 수련생은 깨달음을 얻고 “저는 신이 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1998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던 모든 질병이 사라졌습니다. 그 놀라운 경험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위대하신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저는 약에 의존하던 삶에서 벗어나 한 번도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 특히 제 남편은 대법의 기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1. 20여 년의 수련으로 원망 등 사람 마음을 버리다

수련 초기에 남편은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내에게도 파룬궁을 수련하라고 해. 내 아내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병이 나았을 뿐 아니라 성격도 좋아졌어. 집에서 짜증을 내거나 날 괴롭히지 않아 내 삶의 질도 높아졌지.” 그때 남편도 대법 서적을 읽었는데 ‘전법륜(轉法輪)’을 세 번이나 읽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박해가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집에서 연공할 때 남편이 간섭하지 않았지만, 제가 악당에 납치되어 박해받고 악당의 연좌제 정책으로 남편의 미래까지 영향을 받게 되자 남편은 제 수련을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못하게 했고, 연공하는 모습을 보면 폭력과 욕설을 퍼부어 온몸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때 남편은 마치 악마로 변한 것 같았고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을 무척 원망했습니다. ‘당신도 법을 배웠는데, 대법이 이토록 좋은데 어떻게 악당의 말만 듣는 거지?’라고 생각했죠. 남편과 다투다 결국 이혼 직전까지 갔고 남편은 바람까지 피웠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법정에 가서는 이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남편은 제가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길 바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저는 퇴근 후 사무실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나중에 저는 당당하게 대법을 수련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집에서도 자유롭게 수련할 수 없다면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집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하자 남편이 또다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신앙 자유는 기본권이에요. 나에겐 대법을 배울 권리가 있어요. 당신이 무엇을 믿든 상관하지 않겠지만 이혼하지 않는 한 이 집에서 법공부하고 연공할 권리가 있어요.” 그래도 남편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남편이 없을 때 법공부를 했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면서 이 모든 갈등이 제 안의 쟁투심과 두려움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실 남편 입장에서 보면 그도 피해자입니다. 모든 대법제자의 가족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대법제자가 박해받을 때 가족들도 두려워합니다. 대부분 대법이 좋다는 걸 알지만 가족이 더 큰 박해를 받는 것을 원치 않고 악당의 박해로 집과 가족을 잃을까 봐 두려워합니다(이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친구가 전해준 당시 남편의 생각입니다).

저는 점차 태도와 행동을 바꾸기 시작했고 가정생활에서 남편을 더 배려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혼자 국수를 끓여 먹으며 대화를 거부했지만, 저는 계속해서 남편의 식사를 챙겼습니다. 천천히 많은 집착심, 쟁투심, 원망 등을 내려놓았고 남편의 행동에 더 이상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남편도 조금씩 변화하여 부드러워졌습니다. 집안일은 제가 도맡아 했습니다(예전에는 제가 건강이 좋지 않아 남편이 더 많이 했습니다). 저는 항상 수련인의 기준에 맞춰 행동하려 노력했습니다. ‘나는 사부님 말씀을 따라 심성을 지켜야 해. 속인과 다투면 안 돼. 그럴 가치가 없어. 사부님 가르침대로 선한 마음으로 남편의 강철 같은 마음을 녹여야지.’ 더 이상 남편 앞에서 설교하듯 그를 바꾸려 하지 않고 제 행동으로 대법의 좋음을 증명하려 했습니다.

수년간의 반복된 연마를 통해 제 심성은 크게 제고됐습니다. 특히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때로는 통제하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시드니법회 설법)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맞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심성을 지키자, 나는 사람이 아닌 신이 되겠다, 사부님과 함께 돌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가 변하자 남편도 점차 나아져 집에서 법공부와 연공하는 것을 묵인했고 모른 척했습니다. 나중에는 ‘삼퇴(중공의 당, 단, 대 조직 탈퇴)’에 대해 말했을 때도 동의했습니다. 가끔 진심으로 “고마워요”라고 하면 남편은 “뭐가 고마워?”라고 물었고, 제가 “내 수련에 도움을 줘서 고마워요”라고 답하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남편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을 통한 연마가 없었다면 제 거친 성격이 어떻게 변할 수 있었겠습니까? 쟁투심과 원망을 어떻게 내려놓고 심성을 제고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구세력의 박해를 인정하지 않지만 남편 역시 구세력에 이용됐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명백한 면도 분명 대가를 치르고 고통을 겪었기에 저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던 남편은 2019년 만성 난치병에 걸렸습니다. 병에 걸린 후 옛 내연녀와도 멀어졌고 더 이상 이혼 얘기를 꺼내지 않았으며 제가 그를 버려 돌봐줄 사람이 없을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과거 잘못을 모두 잊고 진심으로 병원에 동행했고, 며칠에 한 번씩 먼 길을 가서 약을 지어다 주었으며, 생활을 돌보고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려 노력했습니다. 그가 극심한 고통을 겪을 때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했는데, 남편은 아무 말 없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이면 미소 지으며 말을 걸어왔고 저는 ‘9자 진언’이 실제로 남편의 고통을 완화시켰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남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들 나를 싫어하는데 당신도 날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고 싫어하면 이혼해도 돼. 난 당신을 미워하지 않을 거야.”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난 대법 수련인이에요.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거예요. 당신이 이 지경인데 내가 어떻게 떠날 수 있겠어요? 그럼 내가 그동안 무엇을 수련한 거죠? 사실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많은 압박과 고통을 겪었을 뿐이죠. 과거는 다 잊어버리세요. 하지만 앞으로는 대법을 반대하지 마시고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하세요. 제가 도와드릴 테니 인터넷에 성명서를 올리는 건 어때요?” 남편은 그때 명확히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될까 봐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2022년 말, 남편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처음에는 무증상이었지만 숨이 차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폐가 하얗게 변해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남편은 호흡 곤란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저에게 “너무 괴로워, 나 좀 도와줘!”라고 호소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어요. 지금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사부님뿐이에요. 고통을 덜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부님께 죄를 고하고, 대법에 저지른 모든 잘못과 당신의 모든 죄업을 참회하며 용서를 구하세요.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남편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중에 임종 직전 8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남편은 제 눈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대법은 진실이고, 당신이 말한 것이 모두 맞았어.” 당시 남편은 이미 말을 연속해서 하기 어려웠습니다. 대략적인 뜻은 이미 사부님께 죄를 고해 용서받았으니 지옥에 가지 않을 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천당, 코끼리, 꽃구름’ 같은 단어들을 말했습니다. 제가 “코끼리가 당신을 데리러 왔나요?”라고 묻자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그럼 저도 안심이 돼요. 사부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에요. 편안히 가세요. 저와 아이는 잘 지낼 테니 걱정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남편은 미소를 지으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에 꿈에 나타난 남편은 한 곳에서 정법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우리와 함께 진정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환경이 바뀐 뒤 다시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을 닦다

지금 저는 딸의 집에서 손주를 돌보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손주가 태어나기 전, 딸의 시어머니가 주로 아이를 돌보겠다고 했고 저는 보조 역할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젊었을 때 출산 후 건강이 좋지 않아 당시 남편이 주로 아이를 돌봤기에 저는 육아 경험이 부족해 사돈댁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자 사돈댁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전혀 돌보지 않았습니다. 사돈댁은 건강 문제가 있긴 했지만, 1년 중 대부분을 여행으로 보냈고 심지어 사위도 어머니에게 나가서 기분 전환하라고 권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 안의 원망과 불평이 다시 올라왔고 매우 화가 났습니다. 겉으로는 참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아이를 돌봐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딸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육아 경험도 부족한 데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세 가지 일을 하지 못해 그 시기에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원망이 커져 사위마저 눈에 거슬렸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이것이 원망심을 철저히 제거하지 못한 탓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계속해서 이 집착을 버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왜 속인처럼 득실을 따지지? 원래 아이가 태어나기 전 사부님께서 이 아이가 법에 동화되기 위해 왔다고 암시하셨잖아. 사돈댁은 속인인데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어? 오히려 사돈댁이 돌보지 않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 어릴 때부터 내가 아이를 데리고 대법을 배우고 동화되게 하면 얼마나 좋은 일이야? 어떻게 사돈댁을 원망할 수 있겠어? 사돈댁은 아이와의 인연이 다르고 전생에 아이에게 빚진 게 없어서 돌볼 필요가 없을 수도 있어. 이는 아주 정상적인 일인데 내가 뭘 원망하겠어?’

그래서 원망심을 겨냥해 그것을 해체하는 정념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사돈댁이 아이를 보러 왔을 때 겉으로는 환대했지만 속으로는 ‘이제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오면 나는 많은 요리를 준비해 당신을 대접해야 하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원망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사돈댁에게 아이를 보러 오라고 초대합니다. 가끔 딸이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가기 싫어할 때도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를 보고 싶어 하니 가보라고 권합니다. 현재 시아버지가 정말 중병에 걸려 그들이 실제로 아이를 돌볼 수 없게 되어 제가 아이를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안으로 찾는 아름다움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사부님께서 저에게 안배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수련의 길을 걷는 저를 늘 자비롭게 보살펴주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아이를 돌보면 세 가지 일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했는데, 지금 이사 간 집 주변에 아침 시장과 큰 장터가 있어 언제든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 세 가지 일을 잘하는 데는 꼭 필요한 조건이 없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든 사부님의 안배로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아직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사람 마음이 많습니다. 특히 두려움과 원망하는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정법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대법 수련은 얼마나 엄숙한 일입니까? 내려놓지 못한 어떤 집착이라도 대법제자의 공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사부님을 실망시켜서는 안 되며, 인연 있는 중생들을 실망시켜서도 안 됩니다. 세 가지 일을 잘해내고, 자신을 잘 수련해 더 많은 중생을 구해야 합니다.

제 인식이 제한되어 있어 부적절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31/4810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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