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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업이 좋은 일임을 진정으로 인식하다

글/ 일본 대법제자

[명혜망] 얼마 전, 한 수련생이 비교적 심한 소업(消業) 증상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저는 그녀와 자주 교류하며 정념을 강화해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 또한 끊임없이 안으로 찾아보았는데 이런 가상이 다른 수련생에게 나타났지만 사실 소업에 대한 제 인식을 시험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최근에 제게도 가벼운 소업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피부 한 부분이 붉어지고 부어올라 계속 벗겨졌습니다. 이전부터 이 부분에 대한 법 인식을 꾸준히 강화해왔기에 저는 이것을 병으로 여기지 않고 소업임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 공이 나온 다음 연공인의 신체는 일반적인 신체가 아니다. 유백체에 도달한 후에는 다시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 이후에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거나 어느 부위가 괴로워서 마치 병에 걸린 것 같지만 이것은 병이 아니라 업력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파룬궁)

대법 수련은 공이 매우 빨리 나옵니다. 저는 이미 수년간 수련한 제자들은 그 단계를 지나 병이라는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수련이 어느 층차에 이르렀을 때 일부 업력을 제거해야 하기에 소업하면 괴로울 수 있다고 인식했습니다. 이런 통증과 가려움은 사람의 감각일 뿐인데 그것을 진짜로 여기면 구세력은 신체적 느낌을 더욱 강화해 수련인의 정념을 흔드는 목적을 달성합니다. 우리는 오늘날 명백히 주의식(主意識)을 수련하고 있으니 소업할 때도 명백히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몸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가려움 등 증상을 중요하게 여기지 말고, 정념을 굳건히 해서 교란을 제거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고 소업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는 과정에서 벌겋게 부었던 피부가 점차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가려워서 참지 못하고 몇 번 긁었더니 갑자기 다음 날 붉게 부어오르는 현상이 다시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정념이 흔들린 건 아닌가? 심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하루 종일 찾아보았지만 제 생각에 흔들림이 있거나 좋지 않은 생각이 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증상이 악화됐을까요?

저는 깨달았습니다. 비록 고생을 겪고 소업하는 것이 좋은 일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증상이 호전될 때는 좋다고 여겼고 갑자기 악화되면 그 ‘악화’를 나쁜 일로 여겼기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생각했던 겁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해 빨리 좋아지고 괴롭지 않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사실 저는 아직 소업을 진정으로 좋은 일이라 여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만약 소업이 좋은 일임을 진정 인식했다면, 소위 ‘악화’도 업력이 더 빨리, 더 많이 오는 것인데 이는 오히려 좋은 일 아닙니까? 더 빨리 소업하고 미리 업을 제거하는 것, 이야말로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수련할수록 사부님의 불은호탕(佛恩浩蕩)을 깊이 느끼게 되며, 제자들과 중생을 위해 사부님께서 얼마나 많은 업력을 감당하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제자로서 지금 법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법공부를 잘하고, 소업 과정에서 이것이 제고의 좋은 기회이자 좋은 일임을 법리상에서 진정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더는 업력을 미루거나 없애기 싫어 질질 끌지 말고, 대법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하며, 사람을 구하고 진상을 알리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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