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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협력으로 옛 수련생을 찾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8년부터 대법 수련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중국공산당(중공)의 불법 판결과 강제노동, 유랑생활도 겪었지만 초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1999년 ‘7·20’ 중공의 파룬궁 탄압이 시작되자 당시 가족과 형제자매들은 제가 수련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20여 년간 저는 사부님과 법에 대한 굳건한 정념으로 걸어왔습니다. 가족들은 제 변화를 보고 제가 끊임없이 진상을 알려준 덕분에 남편과 자녀, 형제자매들 모두 대법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저와 함께 사람을 구하는 항목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집안 분위기가 매우 좋아져 온 가족이 함께 정진하며 서약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을 잘한 사람은 공성원만에 이르러, 신우주(新宇宙)로 귀위(歸位)하고, 자신의 천국세계를 주재(主掌)한다. 수련 성취하지 못한 자, 서약을 위배한 자, 대법에 죄를 저지른 자는, 반드시 생명을 건 약속을 실행해야 한다!”(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사부님의 설법이 저를 잠에서 깨웠습니다. 이것이 정진하지 않고 뒤처진 수련생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20여 년을 수련했고 법도 꽤 외웠으며 법을 실증하는 일도 많이 했지만, 법이 요구하는 표준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정법이 이미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 같은 수련생들도 있고 떨어져 나간 수련생들, 각종 사람 마음에 교란받아 정진하지 않는 수련생들, 수련을 대충하는 수련생들이 곳곳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수련생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초 세상에 내려올 때 우리는 서로 당부했습니다. 자신이 미혹되면 꼭 깨워달라고요. 지금이 바로 수련생들을 깨울 때가 아닙니까? 이것이 바로 사명과 책임 아닙니까?

법리가 분명해지자 저는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옛 수련생들을 찾아오겠다고 가지(加持)를 청했습니다. 한 명의 수련생이라도 찾아온다면 그건 한 명의 주(主), 한 명의 왕이며, 그들 뒤에는 무량한 생명군이 있지 않습니까! 이 생각이 들자 사부님께서 곧바로 저에게 안배해주셨습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언니, 제게 차가 생겼어요. 뭐 하실 일 있으면 제가 모셔다드릴게요!” 저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차가 생기면 시간도 많이 생기니까요. 저는 수련생과 협력해 아는 사람들, ‘7·20’ 탄압 이후 두려워서 연마하지 못한 사람들을 차례로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이 수련생들과 끈기 있게 교류하며 각자 정진하지 못한 매듭을 풀어냈고, 함께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새 경문을 학습하고 심득을 교류했습니다.

수련생들은 이 기간이 사부님께서 무량한 자비로 우리를 위해 거대한 난을 감당하시며 연장해주신 귀중한 시간이며, 우리가 함께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법공부 소그룹을 만들도록 도왔고 오랜 수련생들이 이끌고 배우도록 제안했습니다. 많은 수련생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고 사부님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지금도 이 수련생들은 모두 법공부를 하며 정진하고 있습니다.

설 이후 저는 고향 수련생들과 상의해 옛 수련생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뒤처졌는지, 얼마나 많은 공백 지역에 진상 자료가 배포되지 않았는지 대략 계산했습니다. 우리는 계획을 세워 두 단계로 진행했습니다.

첫째, 우리는 설날 초에 네 명의 수련생이 협력해 공백 지역에 자료를 배포해야 했습니다. 설 기간은 친구와 친척들이 서로 방문하는 좋은 시기이고, 중생들이 자료를 받고 진상을 알아 구원받을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면적이 넓고 거리가 멀었으며 우리에게는 차도 없었고 많은 자료도 가져가야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사부님께 청하세요!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사부님께서 하실 수 있어요. 사부님께 안배를 청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우리가 계획한 자료 배포 전날, 한 수련생이 저에게 외지에서 설을 보내러 온 수련생이 우리와 협력해 자료를 배포하고 싶어 하고, 그녀의 아들(수련생)이 차가 있어서 우리를 태워다 줄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당시의 감격스러운 마음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 제자들은 그저 생각만 했을 뿐인데 사부님께서 최선의 안배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네 사람이 두 팀으로 나눠 집집마다 진상 자료를 배포했고 남은 아홉 부는 지나가는 공장과 광산에서 마침 다 배포했습니다. 우리가 돌아왔을 때 집에 들어가 보니 수련생이 여전히 똑바로 서서 발정념을 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우리는 또 한 차례 교류회를 조직했습니다. 주로 신노(新·老) 수련생들이 어떻게 협력해 뒤처진 옛 수련생들을 찾아올 것인가에 관해 토론했습니다. 우리는 또 사부님께서 최근에 말씀하신 새 경문 ‘험악(險惡)을 멀리하라’, ‘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사부의 가족을 대함에 정확히 하라’를 다시 학습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부는 대법제자의 이름을 삼계에서・인간세상에서・저승(陰間)에서, 지옥을 포함해 전부 제명했다. 그 이후 대법제자의 생명은 오직 대법의 관할에만 속하고, 더는 윤회에 들어가지 않으며, 죄가 있어도 지옥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 (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우리에게 제자리로 밀어 올리셨고 우리는 이미 삼계의 관할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대법제자가 인간 세상에서 신의 일을 하는 것 아닙니까? 사부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당초 우주대법 정법시기의 대법도가 되고자 했던 것은, 대단히 대단히 엄숙한 것이다. 이는 생명의 중대한 선택이며, 게다가 생명으로 서약에 서명한 것이다! 당신이 수련하겠다고 하면 수련하고, 당신이 수련하지 않겠다고 하면 수련하지 않는가? 어찌 사람이 우주의 중대한 책임을 가지고・신을 가지고・창세주를 가지고 농담하도록 용납할 수 있겠는가! 일단 서약에 서명했으면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주신 마지막 한 번의 소중한 기회를 아껴야 합니다.

수련생들이 모여 교류하며 각자 자신의 체득을 이야기하고 수련생들끼리 서로 차이를 찾아내며 자신에게 아직 내려놓지 못한 집착심이 무엇인지 찾아내 교류를 통해 그것을 해체하고 버렸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아니며, 오직 각종 집착심을 내려놓고 낡은 관념을 바꾸며 우주 특성 ‘진선인(真·善·忍)’의 최고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만 새 우주의 법리에 동화될 수 있습니다.

전체 교류 과정에서 모두 어떻게 자아를 내려놓고 안으로 찾을 것인가를 이야기했고, 수련생들은 모두 사부님의 가지를 느꼈으며 교류회 전체 장(場)이 바른 에너지에 둘러싸였습니다.

여러 수련생의 교류를 통해 수련생들은 법리상에서 모두 새로운 승화가 있었고, 옛 수련생들을 찾아오는 사명과 책임을 인식했으며, 수련 초기의 느낌도 되찾았습니다.

수련생들의 정념이 올라오자 서로 협력해 지혜롭게 알고 있는 옛 수련생들을 찾아갔습니다. 먼저 찾은 사람들이 다시 다른 수련생들을 찾는 식으로 릴레이 경기처럼 했습니다. 몇 명을 찾아올 때마다 교류했는데 교류할 때마다 우는 사람이 있었고 어떤 이는 흐느껴 울었습니다. 수련생들은 사부님의 자비에 감사드리며 사부님께서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잘 걸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정체(整體)에 용해된 수련생들의 협력은 정체의 거대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지역을 나올 때는 이미 저녁 5시가 넘었고 아직 좀 더 외진 지역을 가지 못했습니다. 저는 함께 간 수련생에게 “이렇게 늦었는데 계속 갈까요?”라고 물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갑시다! 오늘 가지 않으면 시간이 없을 거예요. 지금이 농한기라 오늘 가지 않으면 우리 모두 헤어져서 기회가 없을 수도 있어요.” 다른 두 수련생은 집안일 때문에 갈 수 없었습니다. 우리 둘만 남았고 전동 스쿠터 한 대뿐인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전기가 충분할지 저는 망설였습니다.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마세요. 사부님이 계시잖아요! 우리가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면 돼요. 우리는 바른 일을 하는 거니까 모든 교란은 해체될 거예요.” 저는 말했습니다. “그럼 갑시다!”

우리는 순조롭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수련생들은 우리가 온 것을 보고 매우 기뻐했고 곧 몇몇 수련생들을 불러왔습니다. 우리는 함께 사부님의 새 경문을 학습했고, 사부님의 설법을 중심으로 어떻게 정법 노정을 따라갈 것인지, 어떻게 정체적으로 제고하고 승화할 것인지, 어떻게 법을 잘 배우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할 것인지, 어떻게 옛 수련생들을 깨우고 사명과 서약을 이행하며 사부님이 원하시는 바를 원융해 함께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해 교류했습니다.

끝난 후 수련생들은 모두 기뻐했고 한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7·20’ 탄압 이후 우리가 이렇게 교류한 적이 없었어요. 정체를 이루니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둘은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사부님께 감사드려요! 사부님께서 우리가 정체를 이루고 공동으로 제고하고 정체적으로 승화하도록 하신 거예요. 사부님께서 우리를 앞으로 밀어주고 계세요.” 수련생들은 우리가 너무 늦게 떠난다고 생각했고 또 여자 수련생 둘이 전동 스쿠터 하나로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자기 아들에게 차로 우리를 데려다주게 했습니다.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매 걸음마다 사부님의 정연한 배치가 있었고, 매 걸음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이렇게 순조롭게 이루어졌고 그저 우리가 하기를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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