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후베이성 황강시 시수이현 파룬궁수련자 차이메이롄(蔡美蓮, 76)이 2024년 8월 13일 박해 속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차이메이롄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생전에 현지 파출소와 사회구역 관계자들의 잦은 괴롭힘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몇 차례 납치와 구금,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차이메이롄은 후베이 시수이현 2급 발전소 퇴직 근로자로, 후베이성 시수이현 칭취안진에 거주했다. 그녀는 1996년 1월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파룬궁 수련 전에는 담석, 췌장염, 좌골신경통, 부인병, 심장병 등 여러 질병을 앓아 매년 입원해야 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정신적으로 유쾌해졌고, 진선인(真·善·忍)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면서 온몸의 고질병이 어느새 사라졌다.
차이메이롄은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다음은 명혜망이 보도한 차이메이롄이 당한 박해 중 일부분이다.
박해 초기, 시수이현 경찰이 한 파룬궁수련자를 미행하다 차이메이롄의 집에 이르렀다. 당시 차이메이롄은 병상에 누운 남편을 돌보고 있었는데, 경찰은 그녀를 강제로 납치해 15일간 불법 구류했고, 현금 1,500위안과 소위 식비 명목으로 300위안을 갈취했다.
2001년 9월, 차이메이롄이 농촌에서 주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악인의 신고로 현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 공안국으로 끌려가 2박 3일 동안 불법 감금됐다. 경찰 4명이 번갈아 가며 고문하면서 자백을 강요했고 잠을 재우지 않았다. 여러 고문 방법을 썼는데, 특히 장시간 수갑을 채워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을 줬다. 오랜 시간 수갑에 채워 있어서 오른손 엄지가 불구가 됐다가 4개월 후에야 감각이 돌아왔다. 그녀는 1년 반 동안 강제노동을 당하다 건강상 이유로 병보석 처리됐는데, 경찰은 5,000위안과 식비 1,800위안을 갈취했다.
2011년 6월, 시수이현 경찰이 차이메이롄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그녀를 시수이 구치소와 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했다. 남편은 80세에 가까워 혼자서는 전혀 생활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경찰의 여러 차례 협박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됐다.
2012년 5월 23일, 차이메이롄은 또다시 시수이현 경찰에게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세뇌반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2021년, 파출소 경찰이 그녀를 집에서 납치하려 했으나 그녀가 집에 없었다. 경찰은 불법적으로 그녀의 집을 수색해 컴퓨터, 프린터 여러 대 등 개인 물품을 압수했다. 박해로 인해 70대인 차이메이롄은 집을 떠나 타지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 외지에서 일하는 딸이 지인들에게 돈을 써가며 부탁한 끝에 몇 달 후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23년 5월, 파출소 경찰이 또다시 차이메이롄의 집에 침입해 소란을 피우고 그녀를 위협했지만, 그녀가 정정당당하게 박해에 저항하자 경찰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의기소침해져 물러났다.
장기간의 고압적인 상황과 협박, 박해로 인해 차이메이롄은 심신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2024년 8월 13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22/48109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8/22/4810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