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막 정년퇴직한 대법제자입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직장 생활에서 줄곧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라 본분을 다했고, 법을 실증했으며, 인연 있는 사람을 구했습니다.
1. 직장에서 대법을 실증하다
저는 직업 교육에 종사하면서 본업 외에도 여러 차례 전문 기능 대회 참가자를 지도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여러 상사들이 제가 회사의 공신이라고 했지만 사실 이는 사부님께서 주신 능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이는 “그녀(저를 가리킴)는 운이 정말 좋아요. 대회 참가자를 지도하기만 하면 성과가 나오네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뒤에 숨은 고충을 모릅니다.
제가 처음 대회 참가자를 지도할 때, 상사는 수업, 질의응답, 시험 일정 등 모든 것을 제 마음대로 집에서 안배하도록 했고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대법제자로서 사부님께서 어디서나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신 것을 떠올렸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떠한 직장 환경 속에서도 당신은 당신의 직장 일을 잘하며, 모든 사람이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게끔 해야 한다.”(캐나다법회 설법)
저는 대회 지도 과정에 대해 상세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업, 단원별 연습과 시험, 종합 모의고사 등 여러 단계로 나누어 진행했죠. 수업 시간 외에는 거의 집에 있었는데 많은 직장 동료가 제가 집에 있어도 상관하는 사람이 없다며 부러워했습니다. 직장에서는 자주 근무 상황을 점검해서 모두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들은 제가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직장에 있을 때보다 더 많다는 걸 몰랐습니다. 저는 매일 밤 12시까지 바삐 보냈습니다. 그때 남편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열심히 해? 출근하는 것보다 더 피곤할 것 같은데 왜 그렇게 힘들게 해? 누가 당신이 이렇게 일하는 걸 알아주겠어?” 저는 마음속으로 ‘양심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노동자들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대법제자인 제가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국 기업에서 노동자는 가치의 창출자이지만 가장 낮은 지위에 있습니다. 그들은 힘들게 일하며 모든 제품을 만들어내지만 발언권도 없고 가장 적은 보수를 받으며 일만 해야 합니다. 저는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기에 그들이 잘되길 바랐습니다.
대회와 관련된 지식이 광범위하고 내용도 많아서, 저는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문제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동시에 전화로 지도도 해야 했는데 언제 누가 제게 전화를 걸어 문제를 물을지 몰랐습니다. L이라는 학생은 의문이 생기면 마음이 불안해져서 한밤중에도 여러 번 전화를 걸어 물었습니다. 그의 이런 성향을 알게 된 저는 차분히 답변해주었습니다. 그 대회에서 그는 이론 성적 1등을 했고 나중에 본사 기술 전문가의 영예와 대우를 받게 됐습니다.
2.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하다
저희 직장에 배우러 오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저와 인연 있는 사람들을 안배해주셨다고 생각했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습니다.
한 가지 일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번은 제가 다른 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옛 동료(제가 막 일을 시작했을 때는 저도 일반 직원이었음)를 봤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그를 불러 만났는데 그는 저를 보자 매우 반가워하며 “몇 년 만에 만났는데 안색이 정말 좋아 보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제3자 입장에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제 친척이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그 친척이 저에게 ‘9자 진언’을 외우라고 해서 그대로 했더니 몸이 좋아지고 안색도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파룬궁이 얼마나 좋고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며 건강에도 좋다는 것, 중공 악당이 얼마나 사악하고 ‘천안문 분신 사건’이 조작됐다는 것 등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입했던 악당 조직을 탈퇴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많은 사람이 말했지만 저는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당신의 인품을 보니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 진실하다는 걸 알겠어요.” 그는 흔쾌히 중공의 당, 단, 대 조직을 탈퇴했습니다. 그러고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누님, 혹시 파룬궁을 수련하시나요?” 저는 그때까지 직장에서 파룬궁수련자라고 밝힌 적이 없었습니다. 늘 직장이 대외 창구여서 일부 번거로움을 피하려 했는데, 사실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파룬궁수련자라고 말하지 않으면 대법제자가 아니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네, 저도 파룬궁을 수련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진상을 알릴 때 저는 파룬궁수련자라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한번은 예전 학생이 다시 배우러 왔을 때,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는 이해한 후 악당 조직을 탈퇴하면서 말했습니다. “공산당은 여러 해 동안 좋은 일을 한 적이 없어요. 시민들을 괴롭히고 사람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죠.” 그는 떠나면서 제게 꼭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3. 아귀다툼하지 않고 명예와 이익을 담담히 대하다
저희 직장에서 고위 직함으로 승진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본사의 심사를 받아야 하고 국가 1급 간행물에 글을 여러 편 발표해야 하며 명예 칭호 등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승진하려던 1년 전, 본사에서 저희 근무지에 전국 우수강사 인원을 배정해줬습니다. 직장에서는 저와 다른 강사 2명에게 관련 서류와 직업 사진 등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바쁘게 준비해 자료를 제출하자 담당 과장은 “세 사람에게 자료를 준비하라고 했지만 실은 정원이 2명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제가 직장에서 업무량, 수업의 난이도나 품질 등 면에서 기여가 가장 컸고 다른 두 사람은 수업을 거의 하지 않았기에 저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은 과장이 제게 추천을 받으려면 인맥을 동원해보라고 암시한 것이었습니다.)
중공 체제에서 불가능해 보이던 일이 정말로 일어났고 저는 추천에서 제외됐습니다. 제가 결과를 알게 됐을 때 정말 청천벽력 같았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필요했던 국가급 증서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 수련인은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름을 말하는데,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다퉈서도 얻지 못한다.”(전법륜) 제 마음은 점차 평온해졌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은 저를 위해 불공평함을 호소하며 말했습니다. “정말 너무 불공평하고 착한 사람을 업신여기네요.” 그들은 상사를 찾아가 따지라고 했지만, 저는 이 결정이 상사가 한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해에 그 두 강사는 승진하지 못하고 결국 제가 승진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저는 여러 차례 모범 직원의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보했습니다. 어느 해 스승의 날 즈음에 우수강사를 선정했는데, 투표로 선정했습니다. 그때 우리 과장님은 정말 좋았습니다. 암묵적인 조작 없이 공정하게 진행됐고 결국 제가 뽑혔습니다. 몇 시간 후 다른 상사가 자기 사무실로 저를 불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업무 성과와 직장에 대한 공헌은 모두가 알고 있어 우수강사로 선정된 것이 정말 타당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다른 강사(저와 같은 사무실에 있는 강사)를 승진시키려고 하는데, 우수강사 자리를 그분에게 양보해주실 수 없을까요?” 저는 동의했습니다. 그 후로 제가 여러 번 양보했고 나중에는 모범을 선정할 때 저를 뽑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모범’으로 선정되면 500위안의 상여금을 받을 수 있지만 저는 이익을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러 번 모범 자리를 남에게 양보했지만 정년퇴직하면서 물품을 정리하다 보니 명예 증서가 그래도 수두룩했습니다.
4. 젊은이를 바른길로 잘 이끌다
2017년, 직장에 젊은 직원 몇 명이 전근 왔는데 상사가 대학원생인 W를 제 제자로 배정했습니다. W는 좀 게으른 편이었는데 그녀가 온 지 반년도 안 되어 수업 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준비한 자료가 경연대회 수준과 너무 차이가 나서 제가 여러 번 수정하면서 조언했습니다. 그녀에게 여러 차례 모의 강의를 해보라고 했고 그녀는 그렇게 했으며 제가 자주 들으면서 지도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첫 수업 경연대회에서 2등상을 받았는데 우리 직장에서 단 5개월 만에 이런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처음이었고 5년을 노력해도 얻기 힘든 결과였습니다. 제가 제자에 대해 책임감 있게 대하니 다들 제 제자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90년대에 태어난 가장 어린 강사가 솔직히 W를 질투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제자라는 말을 하지 말고 누구든 어려움이 있으면 제게 물어보라고 하면서 모두 알려주고 돕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정말 진심으로 모든 이를 도왔고, 제가 원하는 진상도 알렸습니다.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좋다는 것과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악함을 알렸고 처세의 일부 도리도 말했습니다. 그들은 제 인품을 인정하며 저를 존경했습니다. 젊은 직원들은 요즘 다른 젊은이들과는 달리 업무에 매우 빨리 능숙해졌고 진취적이며 서로 협력해서 우리 부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화목한 부서가 됐고 상사도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제 제자 W는 이후 여러 수업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지금은 정말 일을 잘합니다. 대법이 제 주변 사람들을 좋지 않은 시대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5. 전문 수업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대법의 아름다움을 직장에 남기다
제가 맡은 교육은 이론과 실천을 결합해야 해서 현장 상황을 잘 알아야 했고 많은 사례로 문제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저는 여러 해 동안 현장을 여러 번 방문했고 많은 서적과 매체를 통해 자료를 모았습니다. 우리 회사 대표가 “당신은 머릿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고 지식이 너무 풍부해서 다른 사람의 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우리 전 직원에게 강의해줄 수 있나요?”라고 물어 저는 동의했습니다. 나중에 코로나 때문에 강의를 못 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영상으로 찍어 남기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거의 2개월간 자료를 정리하면서 영상을 찍어 모든 사람에게 남겼습니다. 상사와 동료들은 크게 감동했고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직장을 떠나기 전에 컴퓨터에 저장했던 수업 준비 자료, 지식 모음, 사례, 강의 자료 등 100GB가 넘는 자료를 누구나 편하게 복사할 수 있게 하면서 아낌없이 전달했습니다. 많은 부서장은 이렇게 귀중한 자료를 그들에게 남겨줬는데, 보통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면서 만약 저처럼 모든 것을 공유하면 일하기가 쉬울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했기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제가 여러 해 동안 수업하면서 쌓은 경험을 다른 사람이 그대로 이용하면 이곳저곳 찾아다닐 필요 없이 많은 인력과 물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만약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기만 하다면 저는 기뻤습니다.
파룬따파 수련으로 저는 직장에서 일할 때 남을 위해 사심 없이 헌신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수련하면서 더욱 정진하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행하며 자신을 잘 수련하고 남을 선하게 대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체험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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