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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진상 전한 지난시 수련자 양융, 부당한 형 선고받고 수감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지난시 파룬궁수련자 양융(楊勇, 남)이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2024년 4월 24일 지난시 톈차오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2년 형을 선고받았다. 양융은 지난시 중급 법원에 항소했으나 법원은 부당하게 원심을 유지했다. 2024년 8월 6일, 양융은 산둥성 감옥으로 이송돼 감금 및 박해를 당했다.

올해 52세인 양융은 지난시 리청구 출신 파룬궁수련자다. 그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후 진선인(真·善·忍)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심신에 이로움을 얻었다.

2022년 5월 10일, 지난시 공안국 리샤 분국 야오자 파출소 경찰 위더자오 등이 양융의 집에 침입해 그를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했다. 컴퓨터, 프린터, 대법 서적 등 개인 소지품을 강탈했다. 양융은 벌금 5천 위안을 내고 이른바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2022년 4월 12일 양융이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기 위해 고급 주택가에 갔다가 한 주민의 집 감시카메라에 찍혀 신고당했고, 경찰이 카메라 영상을 토대로 그를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7~8월경 사건을 담당한 경찰 위더자오는 양융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파출소로 오라고 했다. 그에게 불법 형사 구류처분을 내려 검찰원에 보고하겠다며 서명을 강요했지만 양융은 이를 거부했다. 양융은 경찰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진상 편지를 보냈으며 형사 구류 및 체포 불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며칠 후에도 경찰은 여전히 양융에게 강제로 불법 형사 구류처분을 실시하겠다고 통보했고, 양융은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피신했다. 이 문제는 나중에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잠시 보류됐다.

2023년 2월 14일, 담당 경찰 위더자오가 양융에게 전화를 걸어 파출소로 오라고 했다. 양융이 파출소에 도착하자 위더자오는 불법 형사구류처분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고 양융은 기지를 발휘해 탈출했다. 양융은 지난을 떠나 산둥성 르자오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3월 7일, 양융은 동료의 차를 타고 지난으로 돌아가는 길에 고속도로 출구에서 교통경찰에게 신분증 검사를 받았고, 다시 경찰에 납치돼 야오자 파출소에 불법 감금됐다. 그 후 지난시 리샤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령이 내려졌다. 지난시 공안국 리샤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와 야오자 파출소 경찰, 리샤구 검찰원의 모함으로 양융을 박해한 사건은 지난시 톈차오구 검찰원으로 이관됐다. 톈차오구 검찰원은 또 양융에게 누명을 씌워 톈차오구 법원에 넘겼다.

2023년 8월, 양융의 가족은 지난시 톈차오 법원에 가족 변호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 수속을 밟았다. 하지만 판사 뤼자오커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계속 책임을 떠넘기며 사건을 지연시켰다.

2024년 3월 21일, 양융의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가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판사의 말을 전했다. 가족이 변호인이 되면 법정에서 파룬궁에 대해 말하는 것이 범죄의 단서가 되며, 이를 공안에 신고하면 가족도 체포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3월 22일, 변호사는 양융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시 톈차오구 법원 판사 뤼자오커가 3월 28일 오전 9시에 재판이 예정돼 있다고 알려줬다. 법원이 화상 재판을 예정했기에 가족과 선임 변호사가 모두 동의하지 않자, 판사는 나중에 재판이 4월 7일 오전 9시에 공개 재판으로 열릴 것이라고 알려줬다.

4월 7일, 양융은 지난시 톈차오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경찰이 제공한 증인 진술이 사실과 일치하지 않아 법원은 사건을 검찰원으로 돌려보냈고, 검찰원은 공안 당국과 공모해 모함 사건을 계속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제공했다. 불과 3일 후인 4월 10일, 변호사는 판사로부터 4월 24일 오전 9시에 톈차오구 법원에서 양융에 대한 불법 재판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4월 24일, 양융은 또다시 지난시 톈차오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2년형을 선고받았다. 양융은 지난시 중급 법원에 항소했지만 법원은 또 법을 왜곡해 원심을 유지한다고 판결했다.

2024년 8월 12일, 그의 가족은 양융이 8월 6일에 납치돼 산둥성 감옥으로 이송돼 감금 및 박해를 받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중공은 마음을 닦고 선을 행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이미 25년간 잔인하게 박해하며 옳고 그름, 선과 악을 혼동하고 있다. 경찰이 불법적으로 납치하고 집에 들이닥쳐 강탈해 많은 수련자와 그 가족에게 큰 피해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게 큰 재앙을 초래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알려진 파룬궁은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이 전수하신 불가 최상의 수련대법이다.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따라 수련을 지도하고 단순하고 아름다운 다섯 가지 공법을 보완해 수련자들이 매우 짧은 기간에 심신을 정화하고 도덕적 고양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파룬따파 수련은 가족과 사회에 유익하며 합법적이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자신의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진상 알리기를 견지하는 것은 피해자로서 정의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와 사회적 양심을 지키는 것이다. 앞으로 법치가 실현될 때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모든 이들은 미래의 정의로운 법정 심판과 종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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