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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잘 배워 정법의 길을 바르게 가자

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대법제자

[명혜망]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0년 일본에서 수련을 시작했고, 2012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와서 계속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법제자 교류회를 맞아 저도 최근 정법 항목에서 겪은 수련 체험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정법의 길은 매우 좁아 마음가짐이 바르지 않으면 어려워진다

최근 사부님께서 ‘법난(法難)’과 ‘각성하라(警醒)’ 두 편의 신경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제가 깨달은 바로는 이것이 사부님의 또 한 번의 경고와 방할이며, 우리가 더 이상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지 않고 정확한 정법의 길을 가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난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어떻게 정법의 길을 바르게 갈 것인가에 대해, 제 체득으로는 법을 잘 배우고 늘 수련인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수련인이 수련을 느슨히 하면 사부님께서는 여러 방식으로 경고를 주십니다. 어쩌면 신체의 불편함이나 소업 반응일 수도 있고, 수련생의 교류일 수도 있으며, 속인의 이유 없는 공격과 비방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런 일들에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2014년 샌프란시스코 법회 설법’에서 매체를 하는 수련생들에 대해 이렇게 지적하셨습니다. “서로 간에 누구도 신임하지 않고, 모두 진실한 말을 하지 않으며, 서로 조금도 건드릴 수 없으며, 모두 안을 향해 찾지 않는데, 그럼 당연히 복잡하다. 당신이 말해 보라. 당신은 무슨 매체인가? 당신이 말해 보라. 당신들 이 한 무리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수련이라고? 이렇게 강한 집착이다! 당신들 TV방송국이든, 따지웬이든, 기타 매체든 지금부터 시작하여 당신들의 상태를 좀 바꿔라. 수련인 같지 않다! 내가 일찍이 말한 적이 있는데, 당신들은 또 언제까지 기다릴 셈인가? 당신들은 또 언제까지 기다릴 셈인가?! 시간이 없다.”

이는 10년 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입니다. 어조가 매우 엄중하셨지만 시간이 지나자 우리는 또 모두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매체를 매우 중시하시며, 여러 차례 매체를 하는 대법제자들에게 설법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광입니다. 사부님께서 매번 오셔서 설법하실 때마다 수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또한 매체에서 일부 사람들이 수련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우리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부님의 가르침과 경고를 귓전으로 흘려보내고 수련을 첫 자리에 두지 않았는데,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2020년 미국 대선 이후로 매체에서 일하는 수련생뿐만 아니라 많은 수련생이 인간 세상의 시시비비에 너무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사실 모두 자신의 이익에 대한 마음이 작용한 것입니다. 사람의 복은 하늘이 정한 것이고, 재산의 많고 적음도 복에서 오는 것이지 사람이 말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사회가 점점 더 나빠지고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 속인들의 이념 다툼, 당파 간 다툼, 이익 다툼, 이 모든 것은 천상(天象)이 결정한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천상에 순응하며 대선지심(大善之心)으로 모든 사람을 대할 뿐입니다.

1인 미디어 운영, 명리를 중시하다 수련을 소홀히 하다

저는 2021년에 1인 미디어를 시작했고 1년 후인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채널 구독자와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만에 구독자가 2만 명이 늘어 채널 구독자가 단숨에 10만 명이 됐고, 월 조회수는 300만 회까지 치솟았습니다. 저도 영상 업로드 빈도를 높여 주 1~2회에서 3회로 늘렸고, 영어 영상도 추가했습니다. 업무 강도가 한 번에 올라가서 편집 일을 그만두고 영상 프로그램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 또한 이른바 ‘성과’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됐습니다. 구독자와 조회수를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일 끊임없이 소셜미디어와 각종 보도를 보며 창작 아이디어를 찾았습니다.

정성껏 준비하고 제작한 영상의 조회수가 기대에 못 미칠 때는 쉽게 낙담했고, 조회수가 높을 때는 또 우쭐해졌습니다. 하루 종일 수치에 집착하며 안달복달하니 머릿속에 자주 좋지 않은 생각이 반영됐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일반 회사들은 재택근무가 성행했고, 제가 일하는 매체 회사도 재택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안일한 마음이 빠르게 부풀어 올라 법공부와 연공도 게을리했습니다. 아침에 온라인으로 법공부 소그룹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했지만,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 시 자주 잡념이 들어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냈습니다.

동시에 약간의 성과를 거두자 수련생과 속인 친구들을 만나면 모두 좋은 말, 칭찬하는 말을 하기 좋아해서 제 자만심도 생겨났습니다. 동료들에게 말할 때 불친절하고 강압적이 되었고, 문제가 생겨도 수련의 각도에서 반성하지 않고 편집을 맡은 동료를 자주 원망했습니다.

수련이 느슨해지고 업무 성과에 집착하면서 제 신체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심각한 탈모,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눈 통증, 시력 저하 등의 상태가 나타났습니다.

작년부터 눈이 자주 아프고 피로감을 느꼈으며 시력도 떨어지기 시작해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컴퓨터를 너무 오래 봐서 그런 줄 알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안약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고 시력 저하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졌습니다.

제 시력은 어릴 때부터 아주 좋아서 근시도 원시도 아니었고 누워서 책을 읽어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는 조금만 멀어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운전 시 안전을 위해 안경을 맞추러 갔는데 시력 검사를 할 때 검안사가 안과 의사에게 가서 추가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녹내장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이 말에 긴장이 됐습니다. 매체에서 일하는 한 수련생이 심각한 녹내장으로 시력이 크게 떨어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호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법을 잘 배워 자신을 바로잡고 병업 가상을 돌파하다

아내 수련생이 이런 상황을 보고 계속 제게 결과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휴대폰을 적게 보며 밤늦게까지 일하지 말라고 일깨워주었습니다. 매일 아침 연공과 법공부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아내 수련생과 교류를 한 후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왜 이런 상황이 생겼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 수련이 이미 너무 많이 미끄러져 내려갔고, 속인 마음으로 정법 항목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수련을 강화하고 방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사부님께서는 많은 설법에서 법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법 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체 일의 근본 보장이다. 만약 법 공부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럼 무엇이든 다 없어진다.”(각지 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저는 법공부, 특히 단체 법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회사 수련생들과 상의해 아침 단체 법공부를 재개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뜻밖에도 모두 흔쾌히 동의했고 사실 많은 동료들도 일찍부터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아침 단체 법공부 재개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올해 초부터 아침 대면 법공부를 재개했습니다. 게으름과 안일한 마음을 극복해야 했지, 모두가 이 환경을 매우 소중히 여겼고 심지어 외부 수련생들도 참가하고 싶어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도 수련생들이 1시간의 단체 법공부를 추가했습니다.

아침저녁 단체 법공부 외에도 저는 제 생각이 법에 부합하는지 더욱 주의를 기울였고,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포착해 최대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제거하려 노력했으며, 대법의 요구로 자신의 사상을 바로잡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몇 개월이 지나자 제 수련 상태가 뚜렷이 개선되고 향상됐으며 병업 가상도 점차 사라졌습니다. 머리카락도 다시 많아졌고 사람도 정신이 났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도 점차 사라졌고 눈도 거의 아프지 않게 됐으며 시력도 안정됐습니다.

수련 상태가 좋아지면서 영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더 담담해졌습니다. 올해 2월, 유튜브의 많은 채널들이 구독자 수가 대폭 감소했는데 제 채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월에는 구독자 수가 늘지 않고 오히려 줄었으며 조회수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초조해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그저 어떻게 영상을 잘 만들 수 있을지 생각했고,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3월이 되자 상황이 좋아졌고, 4월에는 더욱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구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조회수도 거의 300만 회에 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막 터졌을 때의 트래픽에 근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저는 다시 한번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하며 항상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항목을 잘 수행하고 사부님의 정법을 돕는 근본적인 보장이기도 합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에 감사드리며 사부님 은혜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202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4년 8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26/4809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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