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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얻어 중생을 구하는 행운을 얻다

글/ 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0년에 법을 얻은 제자입니다. 말세의 마지막 순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의 문으로 들어설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매우 행운입니다. 비록 수련 시간이 길지 않고 게으름과 사람의 마음이 앞서는 부끄러운 일이 많았지만, 이 글을 써서 자신의 수련을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1. 인연이 있어 법을 얻다

법을 얻기 전 몇 년 동안 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명리정(名利情-명예, 이익, 정)을 추구하는 과정은 저를 고통스럽고 방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들이 의미 없다고 느꼈지만 여전히 그 속에 휘말려 내려놓지 못했고, 자주 이 인간 세상에 왔다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다큐멘터리 ‘마싼자에서 온 편지’를 보게 됐는데, 주인공의 선량함과 굳건함에 여러 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같은 시기에, 제가 좋아하는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도 대법제자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들에게서 풍기는 ‘군자를 생각하면 그 따스함이 옥과 같다’는 품성을 보며, 중화의 남아가 가져야 할 모습을 보았고 대법에 대해 호감과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저는 한때 공산당에 세뇌된 애국 청년이었고 중공의 거짓말을 굳게 믿었습니다. 제 동창 중 한 명이 파룬궁수련생이었는데 10여 년 전 저에게 진상 자료를 준 적이 있었지만 저는 코웃음 치며 버렸습니다. 다큐멘터리와 다른 경로를 통해 대법 진상을 알게 된 후, 제가 먼저 그녀에게 연락해 사과했습니다. 우리가 만났을 때 그녀는 저에게 《전법륜(轉法輪)》과 《파룬궁》 두 권의 책을 줬습니다. 책을 받으면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산당이 하는 말은 반대로 들어야 해. 그들이 심하게 탄압할수록 그 안에 있는 것이 더 귀중할 수 있으니 꼭 잘 읽어봐야겠어.”

집에 돌아와 《전법륜》을 펴자마자 저는 책을 덮을 수 없었고 그 안의 심오한 법리에 깊이 감복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알기 쉬운 말로 우주와 인생의 궁극적 비밀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단숨에 《전법륜》을 다 읽고 이렇게 법을 얻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기억하기에는 당신들이 당초에 법을 얻을 때, 모두 이 법을 보자마자, 특히 내가 말한 그 세 부류의 사람 중 앞 두 부류는 법을 본 후 정말로 그 심정은 그야말로 너무나 기뻤다! 아주 좋다! 마침내 찾았다! 사람이 천만년 윤회에서 기다린 것이 바로 이것을 위해서가 아닌가? 그 당시 생명 깊은 곳의 감수는 당신에게 어떠한 사람의 마음도 모두 내려놓을 수 있게 하고, 반드시 자신을 잘 수련하겠다는 결심을 내리게 했다. 그 흥분된 심정은 사람을 정진하게 했다. 그러나 시간이 길어지자 점차 그런 느낌이 없어졌는데, 사람의 게으름, 사람의 각종 관념, 사회상의 난잡한 현상 앞에서, 사람에 대해 모두 각종 유혹과 교란을 조성했다. 그래서 “수련이 처음과 같으면 반드시 원만에 이른다.”라는 한마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은 늘 사부에게 “저는 원래 법을 보기만 하면 그 층차가 제고되는 것도 빠르고, 책을 볼 때 인식한 것이 끊임없이 나타났는데, 왜 지금은 이 느낌이 없는지요?”라고 말한다. 그럼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 보라. 당신은 ‘수련을 처음과 같이’ 했는가?”(각지 설법 12-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막 법을 얻었을 때 제 마음은 정말 너무 흥분됐습니다. 이 일생에서 겪은 모든 일들이 바로 이 대법을 얻기 위한 것이었음을 곧바로 깨달았습니다. 하나라도 빠지거나 다른 결정을 했다면 안 됐을 것입니다. 그 시기에 저는 끊임없이 대법 서적을 읽으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를 이해하려 했고, 의문이 생기면 대법 속에서 해답을 얻어 더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생명의 본원으로 돌아가는 최종 목적을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법에 따라 매일 층차를 높이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2. 수련 환경을 소중히 여기다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는 미국에 왔습니다. 미국에는 많은 수련생과 항목이 있어 신수련생이 정법 노정을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첫 1년간 저는 어떤 수련생과도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법을 얻은 후 이성적으로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지만, 악당의 오랜 세뇌와 속인의 두려움, 명리심으로 인해 대법제자라는 신분에 대한 인정에 거부감이 생겼습니다. 법공부가 점차 깊어지면서 수련 단체와 수련생들과 협력해 구원 활동에 참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서야 점차 걸어 나왔습니다. 수련생들과의 접촉은 제 수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단체 연공에 참여했을 때 다섯 가지 공법에 연공 음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의 느낌이나 리듬에 따라 하면 되는 게 아니었던 것이죠. 또한 모든 공법이 꼭 필요하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이것은 연마하고 저것은 연마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2022년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온 이후로는 단체 수련의 중요성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베이 에어리어에서 일을 시작한 후 저는 대규모로 속인들과 접촉하게 됐고 점차 명리정에 빠져들었습니다. 거의 1년간 대법의 단체 법공부나 연공, 항목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 기간 저는 수련인이 저지르지 말아야 할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거의 수련을 포기할 뻔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지만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대법을 실증하는 활동에서 수련생과 이에 대해 교류했습니다. 마음이 풀리는 동시에 저는 더 냉철하게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그 후 대형 법공부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상태를 조정했습니다. 법공부와 연공, 항목 참여가 많아질수록 사부님의 보살핌과 안배 속에서 저는 점차 수련의 길로 돌아왔습니다.

사부님께서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단체 법 공부에는 참가하도록 권해야 한다. 왜냐하면, 단체 법 공부, 이 환경은 여러분을 도와 제고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며 꼭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당시 나는 왜 여러분에게 이렇게 하라고 했는가. 왜냐하면, 이 법의 수련형식 역시 반드시 이렇게 해야 했기 때문이다.”

베이 에어리어의 대형 법공부는 저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거의 모든 수련생의 교류가 제가 제거해야 할 집착이나 넘어야 할 심성 고비에 꼭 맞았습니다. 예를 들어, 제 안일심이 작용할 때 정진하는 수련생이 일찍 일어나 연공하고 발정념을 견지한다는 교류를 듣게 됐고, 제가 소셜 미디어에 시간을 낭비할 때는 수련생이 게임에 빠진 집착을 버린 경험을 들었으며, 다리가 다쳐 소업이 시작됐을 때는 수련생이 개에게 다리를 물렸을 때 정념으로 난관을 돌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일들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직장에 다니며 속인 사회에서 온몸에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대형 교류회에 와서 그것을 씻어냅니다. 매번 대형 법공부 교류 후에는 마치 충전한 것처럼 바른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런 단체 법공부 교류 환경이 없다면 제 수련 상태가 얼마나 형편없을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대형 법공부 외에도 수련생들의 언행이 자주 저에게 깨우침을 줍니다. 법을 읽을 때 틀린 발음과 빠진 글자를 바로잡아주고, 연공할 때 동작의 표준을 지도해주는 것부터 심성 고비를 넘을 때 박해로 받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공유하는 것까지, 수련생들의 영향은 이미 제 수련의 불가분의 일부가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 제1부 영화에서 무위존자가 함께 세상에 내려갈 신불(神佛)에게 말합니다. “오늘 만나 함께 가게 된 것은 모두 법연(法緣)이 화해 온 것이니라. 홍진(紅塵)이 눈을 가리고 하토(下土)가 험악하니, 우리가 세상에 나려가면 반드시 서로 일깨워 주어 미혹에 빠지지 말아야 하느니라.” 정법시기에 우리는 인간 세상에서 만나 함께 성스러운 도를 닦게 됐으니 이 인연은 정말 소중히 여길 만합니다.

3. 정법 항목에서 자신을 수련하고 중생을 구하다

베이 에어리어에는 대법제자가 많아 중생을 구하는 항목도 많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많은 항목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포스터를 붙이고, 션윈 티켓을 팔고,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법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도(大道)는 지극히 간단하고 지극히 쉽다. 거시적으로 보면 파룬궁(法輪功)은 동작이 아주 적지만, 그것은 신체의 각개 면을 통제하고 나타나는 많은 것을 통제한다.”(대원만법-1. 공법 특징)

저는 대법 법리가 이런 항목에도 체현돼 있다고 느낍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지 속인사회의 활동 같지만, 층층의 시공간에서 무량한 중생을 구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형식상 간단하면서도 다양해서 대법제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자신의 위덕을 세울 수 있게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베이 에어리어에는 수련을 오래 한 수련생들이 많은데, 수십 년의 풍파 속에서도 구원 활동을 견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여러 직책을 맡고 있어 존경스럽습니다.

법을 얻은 지 몇 년 된 신수련생으로서 저는 종종 제가 충분한 인내와 의지력을 가질 수 있을지 걱정되어 끊임없이 자신에게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상기시킵니다.

항목에 참여하면서 저는 중생을 구하는 자비로운 마음이 가장 중요하며 속인 사회의 표면적인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수련생들은 영어를 잘 못하거나 말을 잘 못할 수 있지만, 정념이 충족할 때는 자비로운 미소 하나로도 사람들이 자료를 통해 진상을 알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점에 대해 체험이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는 현재 세 가지 일을 해야 한다. 하나는 진상을 알리는 일이고, 하나는 바로 발정념이다. ― 발정념은 자신의 신체와 신체의 외부 형세에 대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포함한다. 또 하나는 바로 자신의 수련과 법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일은 모두 지극히 중요하다.”(각지 설법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제 개인적인 깨달음으로는 세 가지 일은 긴밀히 연결된 유기적 정체(整體)로, 서로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모두 수련의 제고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연공과 법공부, 발정념을 잘할 때는 인연 있는 사람들이 마치 자동으로 나타나 자연스럽게 저와 대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진상을 알리는 효과도 아주 좋습니다. 또 어떤 때는 제 개인 수련이 느슨해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진상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면 연공과 법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한동안 법공부와 연공을 따라가지 못해 우울증 병업 가상이 나타나 연속 몇 주 주말마다 하루에 10시간 넘게 침대에 누워 소극적으로 보냈습니다. 수련생들과 함께 대법을 실증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나서야 병업 가상에서 벗어나 수련의 정념과 상태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진상을 알리는 활동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고, 심지어 속인들이 부정적이거나 악의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애국 청년’에서 대법제자로 변화한 경험으로 볼 때, 대법 진상에 관한 어떤 작은 일이라도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련은 처음처럼 해서 원만에 이르고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4년 8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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