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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공 ‘610 사무실’ 주임이자 공안부 부부장 황밍의 악행

[명혜망](명혜망 통신원) 2024년 7월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 반대 25주년을 전후해 44개국 파룬궁수련자들이 또 한 차례 박해자 명단을 자국 정부에 제출하고 법에 따라 악인과 그 가족의 입국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현 전국인민대표대회 헌법 및 법률위원회 부주임위원이자 전 중공 ‘610 사무실'(장쩌민이 파룬궁 탄압을 위해 특별히 설립한 불법 조직) 주임이자 공안부 부부장 황밍(黃明)도 이번에 제출된 명단에 포함됐다.

황밍은 한족으로 1957년생이며 장쑤성 젠후 출신이다. 2009년 8월부터 공안부 부부장, 당위원회 위원을 맡았고, 2016년 4월 공안부 당위원회 부서기, 부부장(정부급)으로 승진했다. 동시에 해임된 푸정화(傅政華)를 대신해 중앙정법위원회 위원과 중앙 ‘610 사무실’ 주임을 겸임했다. 2018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황밍은 응급관리부로 전보돼 해당 부서 당서기, 부부장, 부장을 역임했다.

황밍은 오랫동안 공안부에서 요직을 맡았으며, 중공의 파룬궁 탄압 전담기구인 중앙 ‘610 사무실’에서 약 2년간 주임을 맡았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황밍이 공안부와 중앙 ‘610 사무실’에 재직하는 동안 중공의 파룬궁 탄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전력을 다해 파룬궁을 탄압해 최소 162명의 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다음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황밍이 공안부 부부장과 중앙 ‘610 사무실’ 주임으로 재직하는 동안 파룬궁을 탄압한 일부 범죄만 나열한 것이다.

1. 전국적으로 여러 차례 파룬궁 탄압 전문 행동을 벌여 새로운 탄압 물결 조성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중앙 ‘610 사무실’과 공안부는 전국적으로 파룬궁을 겨냥한 여러 차례 탄압 전문 행동을 벌여 파룬궁에 대한 타격과 탄압 강도를 높이려 했다.

2016년 1월 24일 중앙 ‘610 사무실’은 베이징에서 전국 사이비교 방지 처리 시스템 표창대회 겸 전국 사이비교 문제 방지 및 처리 사무실 주임 대회를 소집했다. 회의는 2015년 소위 ‘반(反)사이비교 사업 성과’를 총결산하는 것 외에 주로 2016년 사업을 배치했으며, 파룬궁을 겨냥한 소위 ‘국외 투쟁, 인터넷 투쟁, 기타 사이비교 방지 및 처리’ 등 3대 ‘공략전’을 착실히 치를 것을 강조했다.[사실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진실(眞)·선량(善)·인내(忍)를 믿도록 가르치며,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항상 남을 위해 생각하라는 이념은 사이비교와 전혀 관련이 없다. 반면 중공은 완전한 사이비교로, 서방 사회에서 배척받는 마르크스-레닌주의 공산주의로 중화문화와 중국 인민을 해치고 각종 정치운동으로 8천만 중국인을 죽여 2차 세계대전 사망자 수를 초과했다.]

2017년 2월부터 중앙 ‘610’은 전국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노크 행동’을 벌였다. 이른바 ‘노크 행동’은 사실 중앙 ‘610’이 통일적으로 기획 지휘한 파룬궁수련자 괴롭힘 및 탄압 행동이다. 이 행동은 공안부가 통일 배치하고 각 파출소 및 지역사회, 주민위원회, 촌민위원회 등이 협조해 실시했다. 그들은 명단에 따라 관할구역 내 파룬궁수련자 집을 방문해 ‘문을 노크하고’ 이른바 ‘관심’을 표했지만 실제로는 파룬궁수련자 정보를 수집하거나 수련자에게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경찰의 ‘노크 행동’에 협조하지 않아 납치, 가택수색, 판결을 받은 파룬궁수련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았고 일부는 심지어 박해로 사망했으며 일부 가족도 괴롭힘과 연좌제를 당했다.

이 외에도 황밍이 중앙 ‘610 사무실’을 주관하는 기간에 반(反)파룬궁 여론 선전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 ‘610’은 정책을 제정해 각급 관련 부서에 이른바 ‘반사이비교 선전’의 ‘상시화’, ‘제도화’를 강화하고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중앙 ‘610’과 각급 ‘610’은 또 자주 회의를 소집하고 문건을 하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파룬궁 탄압 정책을 끊임없이 조정해 파룬궁에 대한 소위 ‘주동적 방범’과 ‘정밀 타격’ 등을 강화했다.

2017년 4월 또는 그 이전에 중앙 ‘610’이 제정한 ‘파룬궁 중점 방어 통제 대상 기준 및 관리 통제 사업 강화에 관한 의견(시행)’이라는 문건이 각지에 하달됐다. 이 문건의 주요 내용은 각급 ‘610’에 소위 ‘중점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감시와 방어 통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2017년 4월 11일 중앙 ‘610’은 청두에서 ‘전국 사이비교 방지 처리 시스템 기층 반사이비교 선전 교육 경험 교류회'(줄여서 전국 ‘411’ 회의)라는 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의 주요 내용은 소위 ‘반사이비교’ 선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각종 소위 ‘반사이비교’ 선전의 경험과 수단을 보급하는 것으로, 사실은 ‘반사이비교’를 명분으로 파룬궁 반대 선전을 강화해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편승한 것이다.

2017년 9월 22일 국무원 사이비교 문제 방지 및 처리 사무실(즉 국무원에 간판을 내걸고 위장한 중공 중앙 ‘610’ 사무실) 명의로 주최한 ‘중국 반사이비교망'(내용은 여전히 파룬궁 반대 위주)이 공개 개통됐다. 이는 중앙 ‘610 사무실’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서서 개설한 웹사이트로, 해당 웹사이트 내용은 주로 파룬궁 반대 선전을 강화하는 것이다.

2.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대규모 괴롭힘, 납치, 감금 및 판결

2016년 1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전국에서 발생한 파룬궁 탄압 사례를 명혜망에서 집계했다. 자료에 따르면 황밍이 공안부 부부장과 중앙 ‘610’ 주임을 맡은 2년간 중공 당국의 파룬궁 탄압 강도는 여전히 증가했고 수련자들이 당한 탄압 형세는 갈수록 심각해져 탄압 사례가 늘어났고 인권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2016년 1~6월 전국에서 탄압 사례가 총 7,178건 발생했으며, 이 중 괴롭힘이 1,939건, 불법 가택수색이 1,234건, 불법 체포가 2,231건이었다. 하반기에 이미 폭로된 탄압 사례를 집계한 결과 2016년 7~12월 파룬궁수련자가 괴롭힘, 납치, 행정구류, 형사구류 등 탄압을 당한 건수가 5,642건에 달했다. 이 중 형사구류 1,555건, 행정구류 804건, 납치 1,582건, 괴롭힘 1,701건이었다.

2016년 6월 28일 랴오닝성 각지에서 100여 명의 수련자가 납치됐다. 이번 납치 사건은 랴오닝성 정법위원회, ‘610’이 조종했으며, 각지에서 대량의 경찰을 동원해 미행, 위치 추적, 잠복 등 수단으로 납치했다.

2016년 최소 1,16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을 받았고, 최소 9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예를 들어 허베이성 루룽현 리카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양루이친, 산시성 타이위안시 자오춘구이, 지린성 위수시 주하이산, 산시성 청구현 슝지위, 광둥성 루허현 펑원슈 등이다.

명혜망 2017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최소 3,65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됐고, 7,20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경찰과 지역사회 인원의 괴롭힘을 당했으며, 53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파룬궁을 탄압한 원흉 장쩌민을 고소한 것에 대한 보복성 탄압을 당했다(이 중 150명이 납치됐고 389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220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됐고 180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강제로 세뇌반에 보내져 탄압을 당했다.

2017년 하반기 납치와 괴롭힘을 당한 파룬궁수련자는 총 11,656건이다. 이 중 납치가 3,973건, 괴롭힘이 7,683건, 납치가 155건, 세뇌반 강제 입소가 143건, 가택수색이 1,467건이었으며, 16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가택수색과 강도, 갈취 등으로 현금 166,790위안을 빼앗겼다. 납치와 괴롭힘 탄압은 전국 28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259개 도시에 분포돼 있다.

2017년 전국에서 최소 1,07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을 받았고, 최소 40명의 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2018년 1~3월 최소 21명의 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고, 235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870명이 납치됐다.

3. 황밍 재직 기간 현지 일부 파룬궁수련자 박해 사망 사례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16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일부 수련자는 구치소나 감옥에 구금된 기간에 직접 고문으로 박해받아 사망했고, 또 일부는 감옥이나 구금 시설에서 고문을 당한 후 출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원통함을 안고 세상을 떠났다. 아래에서는 박해의 심각성과 잔혹성을 보여주기 위해 몇 가지 박해 사망 사례만 발췌했다.

◎ 쉬구이샤(許桂霞·여·47)는 랴오닝성 랴오양시 출신으로 2016년 10월 27일,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랴오양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쉬구이샤는 구치소에서 폭력 구타와 ‘못판’ 등 고문을 당했다. 쉬구이샤는 단식으로 탄압에 저항했고 야만적인 강제 음식 주입을 당했다. 묶여 있어 대소변을 모두 바지에 봤다. 2016년 11월 7일, 쉬구이샤는 강제 음식 주입 중 고문으로 질식사했으며 사망 당시 얼굴이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 쑨민(孫敏·여·50)은 랴오닝성 안산시 출신으로 중공에 납치, 세뇌, 강제노동, 징역 등 탄압을 당했다. 2016년 6월 다시 납치돼 7년 형을 선고받고 2018년 3월 8일 랴오닝성 여자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쑨민은 생전 감옥에서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온갖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 후샤(胡霞·여)는 쓰촨성 충저우시 양마진 출신으로 2016년 3월 충저우시 법원에서 불법 판결을 받았다. 2016년 5월경 후샤는 청두 여자 감옥으로 끌려갔다. 감옥에서 후샤는 고문을 당했다. 감옥 경찰들은 죄수들을 시켜 후샤의 머리를 물이 가득 찬 큰 플라스틱 통에 담그고 화장실에 밀어 넣어 심하게 구타했다. 간수들은 또 죄수들을 시켜 그녀를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한 채 6층에서 작업장으로 끌고 가 노역을 시키고 작업이 끝나면 또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한 채 감방으로 끌고 갔다. 겨울에는 찬물로 후샤의 이불을 적시고 그녀를 혼자 열람실에 가두고 찬바람을 쐬게 했다. 2017년 12월 19일, 후샤는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 양위융(楊玉永·남)은 톈진시 우칭구 출신으로 2016년 2월 7일, 집에서 납치돼 톈진시 우칭구 구치소에 구금됐다. 그는 구치소 경찰과 감방장, 죄수 등의 고문 탄압을 당했다. 양위융은 단식으로 항의했고 강제로 수갑과 큰 쇠공이 달린 족쇄를 채웠으며 수갑과 족쇄가 연결돼 똑바로 설 수 없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었다. 경찰 류자오강은 직접 양위융을 때릴 뿐만 아니라 감방 내 13명의 죄수들을 선동해 집단으로 양위융을 구타하고 심지어 성적 학대까지 했다. 양위융은 여러 차례 기절했다. 2017년 7월 11일, 양위융은 구치소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그의 시신 목과 눈에 핏자국이 있었고 몸에 넓은 면적의 멍이 들어 있었으며 허리 아래부터 허벅지 윗부분까지 온통 핏자국이었다. 왼쪽 가슴은 시커멓게 탔고 발가락 손톱에는 대나무 꼬챙이로 찌른 흔적이 있었다. 우칭구 공안분국과 구치소는 양위융의 가족에게 사인을 해명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100여 명의 경찰과 특경을 동원해 시신을 강탈하고 가족을 협박해 2개월 내에 시신을 강제로 화장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상은 황밍이 공안부와 중앙 ‘610’ 사무실에 재직하는 동안 파룬궁을 탄압한 모든 범죄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더 많은 탄압 범죄는 추가로 폭로되고 드러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황밍은 재직 기간 제정하고 실시한 모든 파룬궁 탄압 정책, 방안, 행동 및 이로 인해 초래된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하며, 그의 모든 범죄도 반드시 청산돼야 한다.

'黄明'
황밍

 

원문발표: 2024년 8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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