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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함에 빠지는 것은 스스로를 새장에 가두는 것과 같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길고도 선명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납치돼 많은 수련생들과 함께 어떤 곳에 갇혀 있었다.

그곳은 엘리베이터가 2개 있는 아파트였고 사람들로 붐볐다. 한 동료가 계속 나와 함께 있었는데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었고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온라인 쇼핑도 할 수 있었다. 큰외숙모가 날 위해 채소도 다듬고 밥도 해주셨으며 상사도 찾아왔다. 남편은 차를 몰고 와서 이렇게 말했다. “나도 여기 있을게. 혼자 돌아가봤자 밥 해먹고 에어컨도 켜야 하잖아.” 나는 “그래요, 여기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꿈속에서 나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이곳은 관리인이 없었고 바깥은 끝없이 펼쳐진 초원이었으며 감시하는 사람도 없어서 내가 나가고 싶으면 언제든 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이 들었다. ‘멀리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 거야. 나가지 말자.’ 나는 또 ‘형식적으로’ 안으로 찾아보았다. ‘왜 내가 납치됐을까? 어떤 집착이 있었던 걸까?’

잠에서 깨자마자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렇게 긴 꿈은 나에게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분명 납치됐는데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고 악인은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분명 수련생들과 함께 갇혀 있었는데 주변에 수련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누가 날 납치한 걸까? 알고 보니 나는 구세력에게 납치됐고 내 집착심에 납치된 것이었다! 안일함에 집착하고, 평화로운 삶을 갈망하며, 다시 납치돼 지금의 평온한 생활을 잃을까 두려워했다. 이는 얼마나 큰 허점인가.

지금 나는 꿈속의 상태와 같다. 매일 속인들 사이를 오가며 안락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겉으로는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수련의 의지는 느슨해졌고 이미 스스로를 구세력의 감옥에 가뒀다.

날 납치한 것은 바로 내 집착심이다. 나는 스스로를 속인 생활이라는 좁은 울타리에 가뒀다. 표면적으로는 악인의 박해가 없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실제로 감옥이며 수련인에게는 더 큰 박해다. 어떤 수련생들은 납치와 유죄 판결이 구세력의 박해라고 여기지만, 속인의 사소한 일에 빠져 수련의 본성을 잃는 것 역시 구세력이 수련인을 망치는 한 가지 방법이라는 걸 모른다. 영화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의 해악신군처럼 말이다. 그는 속세에서 ‘승승장구’했지만 그의 원신(元神)은 다른 공간에서 이미 마음의 쇠사슬에 묶여 있었고, 결국 자아를 완전히 잃고 모든 기회를 놓쳤다.

삼계는 본래 정법(正法)을 위해 만들어졌고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은 우리의 수련을 위해 마련된 도구이며, 모두 마음에 따라 변화한다[隨心而化]. 나처럼 속인의 삶에 빠져있던 모든 수련생이 스스로 그린 감옥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정진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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