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토론토 지국)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제2회 토론토 페르시아 음식축제(Persian Food Festival)가 리치먼드힐시 그린공원에서 열렸다. 현지 및 인근 주민들이 페르시아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기 위해 찾아왔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초청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그들은 부스를 설치해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5가지 공법을 선보였으며, 무료 공법 교습도 제공했다.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일부는 지역 연공장을 문의했다. 토론토대학에서 열리는 파룬궁 9일 학습반에 참가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른 부스 관계자들도 공법에 대해 알아보고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부스에서 연공을 따라 해보기도 했다.
페르시아 소녀, 연공 후 매우 편안해져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파룬궁 부스는 10살 페르시아인 소녀 니카의 관심을 끌었다. 가족과 함께 부스를 지나던 니카는 부스 옆에 놓인 파룬궁 연공 사진에 이끌려 수련자들의 연공을 지켜보았다. 니카의 어머니는 수련자에게 니카가 항상 명상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수련자들은 가족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파룬따파 웹사이트와 무료 연공 학습 사이트를 알려주었다. 설명을 들은 후 니카는 동공(動功)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수련자는 그녀에게 동작을 가르쳐주었다.
연공을 마친 니카는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 정말 좋았어요. 매우 편안해졌어요. 제2번 공법을 할 때는 팔을 들고 있으니 좀 힘들었지만 내리자 굉장히 편안해졌어요”라고 말했다. 니카는 ‘진선인(真·善·忍)’ 세 글자를 보고 공감을 표현하며 자신의 생각을 나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진실되게 대해야 해요.” 파룬따파 부스를 떠나면서 니카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쓰인 작은 연꽃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선택했다.
“우리 모두 기분이 좋아졌어요”
세브다, 시바, 마리암은 이란 출신이다. 그들은 파룬따파 부스를 지나다가 수련자가 건넨 전단지를 받고 멈춰 서서 파룬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수련자의 소개를 들은 후 연공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셋이 함께 1~4장 공법을 배웠다.
연공 후 세 사람 모두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세브다는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시바는 “에너지가 가득 차고 몸에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좋았어요”라고 했다. 마리암은 이 공법이 자신의 심신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련자는 그들에게 파룬따파는 동작만 연마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진선인’의 기준에 따라 심성을 수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에 동감을 표하며 돌아가서 파룬따파 웹사이트에서 더 알아보겠다고 했다.
“독재국가의 파룬궁 탄압에 반대합니다”
나데르는 공원 근처에 사는 이란인이다. 행사장에 파룬궁 부스가 있는 것을 보고 자발적으로 부스를 찾아왔다.
나데르는 이전에 차이나타운에서 파룬궁 부스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때 파룬궁에 대한 소개를 읽었고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탄압 상황에 대해 알게 됐다고 한다. 나데르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탄압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독재국가에서 사는 느낌을 이해할 수 있다며 “정부가 뭘 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그대로 해야 하고 다른 선택권이 없어요. 이것도 매우 불공평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탄압받는 진상을 알리겠다고도 했다.
나데르는 수련자에게 “전에도 파룬궁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었는데 그때는 시간이 없었어요. 오늘 부스를 보고 와서 배우고 싶었죠. 저는 파룬따파의 진선인 수련 이념에 매우 공감합니다”라고 말했다. 떠나기 전 나데르는 토론토대학에서 곧 열릴 9일 학습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자세히 물어보았다.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에 매료돼
카자흐스탄 출신 인디라는 파룬궁 부스를 지나다 수련자가 건넨 전단지를 받았다. 수련자의 소개를 듣고 나서 연공을 배우고 싶어 했다.
1~4번 공법을 배운 후 인디라는 연공할 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돌아가서 수련자가 소개한 파룬따파 웹사이트와 공법 교습 사이트에서 더 알아보겠다고 했다.
인디라는 “저는 항상 중국 전통문화를 좋아했어요. 명상도 포함해서요. 전에 남편과 중국에도 가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수련자는 그녀에게 중국의 진정한 전통문화를 더 많이 알 수 있는 션윈 공연을 추천했다. 션윈 소개 영상을 본 후 인디라는 수련자에게 구체적인 공연 정보를 물어보며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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