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5년에 대법 수련을 시작한 오랜 제자입니다. 20여 년간 풍파와 곡절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걸음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와 보살핌이 스며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감회가 교차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어떤 말로도 사부님께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20여 년의 수련 여정에는 사부님의 홍은(洪恩)을 받은 행복, 중생들이 진상을 알게 된 기쁨, 잘못된 길을 갔을 때의 후회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인도 덕분에 어려운 고비들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1. 후회와 아쉬움에서 벗어나다
예전에 저는 수련을 잘하지 못해 법공부할 때 마음이 산만했고 일하는 것을 수련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몇 차례 사악에 납치돼 박해를 받았지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속에 모두 지나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구세력이 강제로 가한 병업 가상을 깨뜨리고 난관을 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해 사소한 일로 남편에게 화를 내곤 했고, 안으로 찾지 못했으며, 원망심과 다투려는 마음이 강해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했습니다. 2010년 초봄, 갑자기 오른쪽 몸이 마비되고 오른손이 말을 듣지 않자 남편과 아이들이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당시 저는 ‘검사하면 되지, 나는 병이 없으니 무서울 게 뭐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정념이 없었던 겁니다.
병원에 도착해 CT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가 뇌종양이라며 즉시 입원해 수술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수술 후 상태가 좋지 않았고 제가 수련인임을 완전히 잊은 채 병으로 여겨 치료를 받았더니 심각한 뇌부종이 생겼습니다. 오른쪽 몸에 감각이 없고 발음이 불분명했습니다.
어느 날 침대에 누워 꿈결 같은 상태에서 숨이 막힐 것 같아 너무 괴로웠습니다. “여긴 어디죠?”라고 묻자 누군가 영안실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깨어났습니다. ‘내가 어떻게 영안실에 있을 수 있지? 나는 대법제자인데.’ 저는 곧바로 침대에서 내려와 나가려 했습니다. 그때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당신은 갈 수 없소”라며 저를 끌어당겼습니다. 저는 온 힘을 다해 뿌리치고 나왔습니다. 그 사람이 나무판 2~3개를 들고 “이걸 가져가시오. 안 가져가면 잘 곳이 없을 거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라고 하며 돌아섰습니다. 그때 잠에서 깨어났고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그제야 제가 잘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수련인에게 어찌 병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남편에게 “집에 가요”라고 했습니다.
퇴원해 집에 도착하니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혼자 앉아있기도 힘들었고, 식사할 때도 이불에 기대거나 남편에게 기대야 했습니다. 마음이 무척 괴로웠습니다. 이는 수련인의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법륜》과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법공부할 때 최선을 다해 마음을 산란하지 않게 하고 모든 잡념과 교란을 제거했으며, 법이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다시 읽었습니다. 며칠 후 혼자 앉을 수 있게 되자 제5장 공법을 연마하기 시작했고 보름 후에는 일어서서 연공하면서 몸 상태가 날로 좋아졌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사망 직전에서 구해주시고 제 커다란 업을 대신 감당해 주신 사부님의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반드시 잘 수련해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2. 중생이 진상을 알게 되어 기뻐하다
몇 년 전, 저는 고기를 파는 한 청년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시켰습니다. 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저는 매년 그에게 달력과 자료를 보냈고 그는 정말 이익을 보았습니다. 그의 장사가 몇 년간 아주 잘 되어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돼지 한 마리를 팔 때 그는 두 마리, 때로는 세 마리까지 팔았습니다. 제가 그의 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가 파는 고기가 좋고 정직하게 팔며 태도도 좋아서였습니다. 작년에 제가 그에게 달력을 주는 것을 잊었는데 올해 그의 집에 갔더니 그의 아내가 “올해는 달력을 가져오셨네요. 작년엔 왜 안 주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제가 바빠서 잊은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한번은 길가에 주차된 차 안에 두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 진상을 알리고 호신부와 진상 소책자, USB를 건넸습니다.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룬궁은 정말 좋아요. 제가 대만에 갔을 때 길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을 많이 봤는데 그들을 통제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여러분은 정말 대단해요.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파룬궁을 전하고 계시네요. 조심하세요.” 저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부님께서 진상을 알려 여러분을 구하라고 하셨어요. 우리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즉시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 대법을 비방하는 전시판 제거하기
어느 날 아침, 인연 있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러 한 동네에 갔다가 대로변 전시판에 대법과 사부님을 비방하는 그림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것이 세인을 해치게 둘 수 없다고 생각해 떼어내려 했지만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저는 즉시 한 수련생을 찾아가 이 일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했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오자 두려움이 들고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홍음2-두려울 것 뭐냐)가 떠올랐습니다. 마침내 제가 직접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 시간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집에서 멀어 버스를 타야 했고 밤에는 버스가 없어 갈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들이 적은 정오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연공을 마치고 사부님께 향을 피워 제자를 가지(加持)해달라고 청한 뒤 오랫동안 발정념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행가방을 메고 출발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길에 행인이 없었고 전시판 앞 통로에 큰 트럭이 주차되어 전시판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기뻤고 사부님의 절묘한 배치에 무한히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재빨리 다가가 온 힘을 다해 그림을 떼어 가방에 넣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전 과정이 깨끗하고 신속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사악이 다시 사람을 시켜 대법을 비방하는 그림을 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주일간 매일 한 번씩 발정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곳에 대법의 명예를 훼손하는 그림이 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0여 년의 수련 과정을 돌아보면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저는 대법이 만들어낸 생명이라는 것에 무한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저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주시고, 저를 대신해 거대한 업력을 감당해주셨으며, 제가 미혹될 때 자비롭게 깨우쳐주시고, 위험에 처했을 때 보호해주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은혜는 도저히 갚을 수 없습니다. 제자는 반드시 마지막 길을 잘 걸어가겠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원만을 이루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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