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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 마음을 내려놓고 사부님이 정해주신 길을 바르게 가다

글/ 캐나다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법을 얻은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대법에 대한 인식이 아직 깊지 않습니다. 오늘은 주로 네 가지 수련 체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1. 정법 수련, 사도(邪道)에 빠지지 않기

법을 얻기 전에 저는 불교와 도교에 매우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과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 화학을 좋아해서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소위 수학과 물리 지식으로 불교, 도교의 내용을 연구하고 입증하려는 것이었죠.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후에도 이 습관을 수련과 법공부에 가져왔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다른 공간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을 읽고 이것이야말로 제가 탐구하고 싶던 학문이라고 느껴 자주 그 이치를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1998년 사부님의 《스위스법회 설법》 경서를 구해 사부님께서 우주와 물질세계에 대해 설법하신 그 부분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읽어도 여전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대 물리학자들의 과학 강연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사부님의 설법 내용을 거꾸로 입증해 대법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했습니다.

한번은 미국 물리학자가 중국의 한 대학에서 강연한 영상을 봤습니다. 그 물리학자는 양자역학과 불교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저는 영상을 본 후 크게 공감했고 이것이 파룬궁에 대한 인식과 대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밤, 정공을 연마하다 빨리 입정에 들어갔습니다. 평소 입정하면 여러 눈동자가 저를 바라보는 것처럼 보이곤 했습니다. 그날 밤에도 입정 후 곧 이 눈동자들이 나타나 제 주위를 둘러쌌습니다. 하지만 더 깊이 입정하자 이 눈동자들이 갑자기 모두 사라졌습니다. 어둠 속에서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 피로 가득 찬 입을 벌리고 저를 향해 달려들었고, 저는 이 무서운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순간 입정에서 깨어나 계속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암송하며 도대체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반성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것이 떠올랐습니다. “나의 법신(法身)은 당신 스스로 당신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때까지 줄곧 보호해 준다. 그때면 당신은 世間法(쓰젠파) 수련을 벗어났을 것인데, 당신은 이미 도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반드시 당신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여겨야만 비로소 이 한 점을 해낼 수 있다.”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며, 털끝만큼 잘못해도 천리 차이가 난다는 것을요. 저는 고집스럽게 과학을 연구하는 마음으로 대법을 배웠습니다. 소위 과학적 도리에 집착해 심지어 이를 통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를 논증하려 했고,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지 못했으며 저 자신을 진정한 대법 수련인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마의 방해는 어디에나 있어서 소위 과학 지식으로 변화하기도 합니다. 과학적 이치에 집착할 때 틈을 타 수련을 방해하게 됩니다. 저는 반드시 낭떠러지 앞에서 말고삐를 잡아당기듯 정법 수련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법을 스승으로 삼고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여겨야 합니다.

2. 자비심은 사람을 구하고 자신을 수련하는 묘방

올해 초, 저는 션윈 홍보 항목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제 구체적인 일은 전화로 잠재고객을 유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전화를 거는 대상이 낯선 고객이다 보니 통화 성공률이 높지 않았고, 통화가 되더라도 상대방이 관심이 없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어떤 고객은 제 말을 다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전화로 거절당하는 일이 많아지자 점점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한번은 3일 연속 100통이 넘는 전화를 걸었지만 잠재고객을 한 명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는 엄청난 업력이 제 주위를 감싸고 있어 마음이 몹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내려놓고 《전법륜》을 펴서 《논어》를 한 번 읽었습니다. 그리고 사부님의 법상을 펴고 마음속으로 조용히 여쭈었습니다. “사부님, 사람을 구하는 게 어째서 이렇게 힘든가요?” 사실 이때 원망의 기운이 이미 제 마음에 슬며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밤이 되어서도 여전히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해 명혜망에 접속해 대충 훑어보았습니다. 갑자기 미국 대법제자들이 작년 뉴욕 플러싱에서 퍼레이드를 한 뉴스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중 한 장면은 몇몇 대법제자들이 큰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플래카드에는 박해로 사망한 여러 중국 수련생들의 사진이 찍혀 있었고 아래에는 “그들은 당신에게 진실 하나를 알려주기 위해 생명의 대가를 치렀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제게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야(주: 저자의 이름), 넌 힘들다고 생각하느냐? 이 제자들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대가를 치렀는데 너는 방 안에서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서 전화 몇 통 하는 게 힘들다고 생각하느냐?”

사부님께서 절 깨우쳐주셨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제가 한 일의 결과에 너무 신경 썼기에 이런 감정에 좌우됐다는 걸 반성했습니다. 제 자신의 느낌에 너무 신경 써서 잠재고객을 얻으면 기뻐하고, 얻지 못하면 낙담했습니다. 결국 대법 항목에 참여할 때도 제가 신경 쓴 것은 사실 제 자신의 득과 실이었습니다. 사심이 너무 강해서 자비심이 생기지 않았고 그래서 업력에 좌우된 것입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망망인해(茫茫人海) 속에서 인연 있는 사람들을 찾고 사부님께서 구하고자 하시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며, 동시에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대법을 깨닫고 자신을 수련하고 제고해 자비심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자비심은 제가 자아를 내려놓게 해주고, 자비심은 사람을 구하고 자신을 수련하는 묘방입니다.

3.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고 사부님의 안배를 따르다

법을 얻기 전, 저는 속인의 일과 생활에서 스스로에 대한 요구가 꽤 엄격했고 모든 일에서 효율을 중시했으며, 자신에게 목표와 시간 계획을 세우길 좋아했습니다. 대법 수련을 시작한 후 이런 속인 중의 소위 ‘장점’들이 제 수련과 제고의 장애물이 됐음을 발견했습니다. 효율을 중시하다 보니 일을 하다 어려움을 만나거나 정해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 불안해졌습니다. 대법 항목을 할 때도 이런 불안한 마음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작년에 션윈 홍보 항목에 참여했을 때 저는 이메일 발송 업무를 맡았습니다. 잠재적 수요가 있는 목표 고객에게 홍보 이메일을 보내는 이메일 발송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외부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의 제약을 받고 서버 환경에 대한 요구사항도 꽤 높아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계속 다른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더 적합한 방법을 연구해내지 못했습니다.

올해 다시 션윈 단체 티켓 홍보 이메일 발송 업무를 맡았는데, 작년처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고 하자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새로 만든 데이터베이스가 서버 환경에서 어떻게 해도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이틀 동안 열 번도 넘게 테스트했지만 실패 원인을 찾지 못했고, 션윈 홍보 작업은 이미 시작됐기에 이메일 발송을 즉시 실행해야 했습니다. 여러 번 테스트해도 소용없자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공간의 마의 방해라고 생각해 계속 정념을 발했지만 여전히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때 짜증이 나기 시작해 계속 키보드를 두들기다 심지어 제 안경을 부러뜨려 마음속 짜증을 표출했습니다.

냉정을 되찾은 후 자체 시스템 구축을 포기하고 2년 전에 연구했던 클라이언트 발송 소프트웨어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이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지난 2년간 계속 업그레이드되어 제가 원하는 모든 이메일 발송 기능을 갖추게 됐고, 심지어 제가 만든 것보다 더 좋은 발송 효과를 보였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몹시 부끄럽습니다. 사부님께서 이미 다른 방법을 준비해 두셨고 제 마음을 시험해 보시려 했는데, 저는 이번 시험에서 실패하고 불안한 마음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깨달았습니다. 속인들은 자신의 노력과 방법으로 효율을 높이고 모든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진정한 결과는 신께서 결정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해 하되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부님의 안배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안배입니다.

4.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병업 가상을 제거하다

제 가족은 20여 년 전에 법을 얻었기에, 비록 제가 법을 얻은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가족 수련생들이 자주 집에서 사부님 설법 녹음과 녹화를 틀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를 제 인생관과 가치관에 녹여 일과 생활의 행동 기준으로 삼게 됐습니다. 이 몇 년간 직업 발전이나 심신 건강 면에서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사부님의 은혜가 크다고 깊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토론토에 와서 계속 대법 항목에 참여하고 싶었고 대법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올해 초, 션윈 항목 책임자에게 계속 션윈 홍보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했습니다. 책임자가 동의한 후 열심히 계획을 세우며 큰일을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병업 가상이 제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먼저 목이 아프고 열이 났는데, 예전 같으면 연공과 발정념을 꾸준히 하면 병업이 자연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정상적으로 공법을 연마하고 가족 수련생과 여러 차례 정념을 발했는데도 병업 상태가 계속 악화됐습니다. 밤이 되자 고열이 나고 다리에 힘이 빠져 침대에서 내려올 수도 없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하루 종일 지속됐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밤, 침대에 누워 고열에 시달려 잠들 수 없었습니다. 의식은 흐릿했지만 주의식(主意識)은 이것이 다른 공간의 방해임을 알았고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번의 고민 끝에 온 힘을 다해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어두운 허공을 가리키며 소리쳤습니다. “넌 마귀냐? 감히 여기 와서 내가 대법의 구원 항목에 참여하는 걸 막으려고?!” 외치고 나니 순간 온몸에 정기가 가득 차고 고열이 물러가며 머리도 맑아졌습니다. 병업 난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7시간을 연속으로 자고 다음 날 일어나니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계획했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고객 자료를 정리하고 전화와 이메일 발송을 준비하며 하루를 매우 충실하게 보냈습니다.

이번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것에 기뻐하고 있을 때, 뜻밖에도 밤이 되자 병업 가상이 다시 나타났고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번엔 목이 아파 말을 할 수 없었고 온몸이 추워 어쩔 수 없이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이불을 세 겹이나 덮었는데도 천년 묵은 얼음 위에 누운 것처럼 뼛속까지 시렸습니다. 결국 온몸이 떨려 발정념을 하려고 일어날 수도 없었습니다. 힘겹게 휴대폰을 들어 대법 노래를 찾아 ‘득도(得度)’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수십 번 듣고 나니 눈물이 조금씩 흘렀고 심장 박동과 호흡이 점점 안정되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안으로 찾아보니 병업이 두 번이나 공격해 온 것은 제가 첫 번째에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고 마음이 너무 조급했으며, 그 교란을 너무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병업 관문을 넘을 때는 일념을 굳건히 함 외에도 내려놓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두려움과 환희심을 모두 버려야 하며 병업 가상과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았을 때 업력은 틈을 찾지 못해 저를 방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저는 제 수련이 좋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익 충돌에 직면하면 담담히 내려놓지 못하고, 가족정에 집착하며, 갈등을 만나면 즉시 안으로 찾지 못하는 등 여러 면에서 합격한 대법제자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늘 여러 인연을 통해 저를 깨우치고 바로잡아주십니다. 저는 이에 대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 길에서 계속 자신을 제고하고 법을 스승으로 삼아 법리를 일상생활에 녹여 자신에 대한 요구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겠습니다.

이상은 제 수련 중의 일부 얕은 체험입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4년 캐나다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4년 8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7/4805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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