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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리다주‧둥쥐윈 노부부, 불법적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명혜망](충칭시 통신원) 충칭(重慶)시 완저우(萬州)구 출신의 파룬궁 수련자 리다주(李達九, 77)와 그의 아내 둥쥐윈(董聚雲, 77)이 2024년 8월 2일 충칭시 카이저우(開州)구 법원에서 징역 2년과 벌금 6천 위안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두 노인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예정이다.

불법 판결의 이유는 ‘파룬궁 자료(권선 편지)의 공동 제작’이었다. 재판장은 탄수밍(譚術明), 판사는 후리(胡麗)와 란펑(藍豐), 보조 판사는 우민(吳敏), 서기원은 허신(賀鑫)이다. 명혜망의 2월 초 소식에 따르면, 충칭시 완저우구 법원은 2024년 2월 21일 리다주와 둥쥐윈에 대한 불법 재판을 개정하려 했다.

2024년 6월 26일, 충칭시 장베이(江北)구 법원은 파룬궁 수련자 주징룽(朱敬容, 78)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주징룽은 2023년 6월 5일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악의적인 신고를 받고 베이베이(北碚)시 공안국에 납치됐다가, 고혈압 때문에 ‘처분 보류’ 형식으로 풀려나 집에 돌아갔다. 베이베이구 공안국은 줄곧 주징룽의 집으로 찾아가 괴롭히고 증거를 조작해 누명을 씌웠다.

2023년 8월 25일, 충칭 출신의 81세 여성 파룬궁 수련자 류구이비(劉桂碧)는 장베이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에 충칭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총 396명이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았는데, 최소 30명이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고 166명이 납치되고, 185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9명이 세뇌반에서 박해를 받고 6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납치 및 괴롭힘을 당한 파룬궁 수련자 중 최소 108명이 불법 급습(몸수색 등)을 당했고, 3명이 강제 채혈(지문 채취 등)을 당했다. 중공의 진상 봉쇄, 가족과 면회 허용하지 않기, 암암리에 박해하기 등으로 인해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박해 사실이 많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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