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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돼 유치장에 있던 시기

글/ 베이징 대법제자 샤오란(小蘭)

[명혜망] 저는 2002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고난과 역경도 있었지만 대법을 얻은 행복과 자부심도 함께했습니다. 오늘은 제 기억에 가장 깊이 남은 일화를 써보려 합니다.

2021년, 저는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다 거짓말에 속은 사람의 신고로 경찰에 납치됐습니다. 오후에 경찰이 CCTV를 보고 제 집을 찾아와 가방에서 대법 호신부(護身符)를 가져가고 저를 경찰서로 끌고 갔습니다. 자료의 출처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밤에 그들은 저를 어디인지 모를 곳으로 데려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사건처리센터였다고 합니다. 여러 검사를 거친 후 두 경찰이 저를 심문실로 데려갔습니다. 숫자가 적힌 종이를 읽으라고 했지만 저는 “그럴 필요 없이 파룬궁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파룬궁이 무엇이고 왜 박해받는지, 100여 개국에 전해졌다는 등을 설명하고 “대법을 선하게 대하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낮은 쇠기둥에 한쪽 손이 수갑으로 묶인 채 방에 갇혔습니다. 다음날 저녁, 한 경찰이 와서 호신부의 출처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자 ‘사부님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것이 사부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닫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날 밤 다시 심문실로 불려갔고 그들이 호신부에 대해 묻자 당당히 “20년 전 사부님이 주신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0일 구류 명령서에 서명하라고 했지만 거부했습니다. 경찰이 “지금은 밤 9시인데 당신 스승은 왜 구하러 오지 않느냐”고 묻자, “사부님은 자비로워서 여러분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신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유치장에 도착하니 이미 두 명의 50대 여성이 있었고 이후 마약, 매춘, 폭행 등으로 온 젊은 여성들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67세로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화장실 청소나 쓰레기 버리기 등 힘든 일을 자청했고, 화장실 옆자리에서 자며 좋은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도박으로 온 50대 여성의 다리가 아파 매일 이불을 날라주고 발을 주물러 주었더니, 처음엔 저를 무시하던 그녀도 점차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녀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했고, 나중엔 공산당 탈퇴도 권했습니다.

마약중독자 아가씨에겐 달걀과 고기를 나눠주고 자유시간에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 위험을 피한 이야기나 한신의 인내심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제 행동을 보고 이들도 저를 존중하게 됐습니다.

열 명 중 아홉 명을 삼퇴(三退, 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시켰고, 한 여성은 “언니, 여기서 언니를 만나 전화위복이 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이들은 아쉬워하며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퇴소 전날 밤 관리자가 반성문을 쓰라고 했지만 거절했습니다. 저는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선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법제자로서 품격을 지키며 진심으로 타인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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