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명혜망] 1996년, 저는 기쁘게 파룬따파를 얻었습니다. 수련 전에는 병이 떠나지 않고 약을 입에 달고 살았으며 삶이 고통스럽고 피곤했으며 매우 방황했습니다. 파룬따파를 얻은 후, 사부님께서 저를 위해 산처럼 쌓인 업력을 짊어지셨고 모든 질병이 저절로 치유되었습니다. 28년간 수련하면서 약 한 알 먹지 않았고 병원과 약과는 인연이 끊어졌습니다. 70대인 저는 매우 건강해서 걸을 때 바람이 날립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수련인과 속인 간의 이 구별은, 표면상에서 보면 어떠한 구분이 없다. 대법을 수련했다 해서 오늘 당신이 바로 신과 같다는 것이 아니다. 형상상에서는 변화가 없다. 당신이 신의 이 길을 걸어감에 유일한 변화는 바로 당신이 속인과 문제를 사고하는 방식에서 같지 않다는 것이다.”(각지 설법 13-2015년 뉴욕법회 설법)
다음은 제가 원망을 수련한 두 가지 사례입니다.
1. 동서에 대한 원망을 없애다
1) 원한 맺기
남편에게는 누나 두 분과 형 한 분이 있었고 그는 막내였습니다. 시아주버니의 세 자녀는 모두 시어머니께서 키우셨습니다. 제가 결혼한 후 시부모님은 우리가 함께 사셨습니다. 형님(동서)은 공장에서 일했고 세 조카는 항상 우리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형님이 야근할 때는 저녁 식사도 조카들이 우리집에서 먹어야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월급이 없었고 시아버지는 병으로 퇴직하셔서 매월 퇴직금이 20위안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마저도 대부분 약값으로 쓰셨습니다. 온 가족이 우리 부부의 매월 70~80위안의 적은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제 두 딸이 태어난 후 80년대에 여섯 식구가 겨우 먹고살 정도였는데, 세 조카까지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입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불평등하다고 느꼈고 제가 손해 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큰딸이 초등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 시어머니께서 쓰러지셔서 일상생활을 혼자 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보살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셨고 매우 선량하셨습니다. 비록 문화적 소양은 없으셨지만 전통적인 대가족의 규수 같은 풍모를 지니셨고, 절대 욕설하지 않으셨으며, 사람이든 물건이든 누구에게나 다 좋게 대하셨습니다. 저는 시어머니를 매우 존경했습니다.
그런데 병에 걸리신 후 시어머니는 완전히 변하셨습니다. 욕을 하시고 사람들을 꾸짖으셨습니다. 고용한 간병인은 하루 일하다가 시어머니의 꾸짖음에 떠나버리기도 했습니다. 다시 적합한 사람을 고용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고용했다 해도 며칠 만에 또 꾸짖음을 받고 떠나버릴 수 있었습니다. 간병인이 없거나 자리를 비운 틈에 제가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치우고 기저귀를 세탁해야 했습니다. 때로는 시어머니께서 대변을 손으로 만지셔서 사방에 묻히셨고 그것을 치울 때는 정말… 여섯 식구의 집안일을 전부 혼자서 감당해야 했습니다. 시아버지는 기름병이 쓰러져도 일으켜 세우지 않는 분이셨고 성격도 매우 급하셨습니다. 남편은 일이 바빴고 저도 직장이 있었으며 병까지 앓고 있어서 매일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런데 형님은 우리 옆집에 살았지만 시어머니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고 남남처럼 지냈습니다. 어느 해 정월대보름에 시어머니가 계시던 방에 불이 나서 천장이 무너졌고 간병인과 시어머니, 그리고 제 두 딸은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사는 온돌방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우리 온돌은 작아서 네 사람밖에 잘 수 없어서 우리 부부는 바닥에서 자야 했습니다.
1월 중순은 헤이룽장성에서 가장 추운 계절입니다. 형님의 큰딸이 저와 삼촌이 차가운 바닥에서 자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어머니에게 가서 간병인과 할머니를 잠시 자신의 집 온돌에서 재우자고 상의했습니다. 형님 집의 온돌은 여섯 명이 잘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모두 집을 떠나 부부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님은 어떤 말에도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시어머니를 그녀의 집 온돌로 보내면 다시 데려가지 않을까 봐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자면서 제 마음은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둘 사이의 냉전이 시작됐고 저는 그녀와 풀기 어려운 원한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 둘 사이의 갈등으로 아이들 사이에도 불편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2) 원한 풀기
1996년, 저는 기쁘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얻었습니다. 진선인(真·善·忍)의 법리가 제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었습니다. 우리가 한 가족이 된 것은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모두 인연 관계가 있어서입니다. 이는 모두 우리가 생생세세 윤회하며 쌓아온 인과로 인해 함께 모인 것이며 이는 하늘이 정한 것입니다. 제가 형님에게 품은 원망은 진선인이라는 우주의 최고 법리와 어긋나는 것이 아닙니까?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우주 대법을 우리에게 전해주시지 않았다면 속세에 미혹된 제가 어찌 이러한 법리를 알 수 있었겠습니까! 고난을 만났을 때 단지 표면적으로 누가 옳고 그른지만 따지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미혹 속에 있는 세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사람이 되는 것이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가기 위함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흐리멍덩하게 살면서 얼마나 불쌍한지 모릅니다. 그들은 무지 속에서 업을 짓고 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비록 그때는 아직 법을 얻지 못했지만 사부님께서는 이미 저를 보살피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생생세세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제게 마련해주신 고난을 겪고, 빚을 갚고, 업을 없애는 수련 환경과 기회였습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저는 형님에게 감사해야 했습니다!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수련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파룬따파의 진선인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하고, 모든 일에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사람의 마음으로 어떤 갈등을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도적으로 형님과 대화하고 화해했고 명절에는 형님에게 돈을 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사드렸습니다. 그러자 과거의 불쾌했던 일들이 마치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파룬따파가 저를 변화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두 딸은 모두 《전법륜》과 《홍음》 등 대법 서적을 읽었고 제가 수련하는 것을 지지하며, 진상 자료를 배포하여 사람을 구하고 대법 서적을 보호하는 등의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들 자매는 모두 대법의 은혜와 복을 받았습니다. 딸들과 사위들은 모두 좋은 고소득 직장이 있고 두 가정 모두 총명하고 귀여운 아이가 있습니다. 자매 둘 다 중화민족의 전통적인 관념을 이어받아 백 가지 선행 중 효도가 으뜸이라는 것을 알고, 시부모를 공경하고 남편을 섬기며 자녀를 가르치고, 진선인 불법(佛法)으로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해 나아갑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2. 동생에 대한 원망을 없애다
저는 친정에서 장녀였고 남동생 둘과 여동생 하나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문화대혁명’ 후기에 박해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남매들과 어머니는 멀고 가난한 산골짜기로 하방(下放, 문화혁명 시기에 시행된 정책으로, 도시 사람들을 농촌이나 변방 지역으로 보내 재교육을 받게 하는 것)되어 겨울에는 바람을 막지 못하고 여름에는 비를 피하지 못하는 허름한 집에서 살며,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고 사람들에게 멸시받는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말 잘 듣고 의젓한 아이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저는 어머니가 안타까워 자진해서 가장의 무거운 짐을 짊어졌습니다. 어머니를 공경하고 동생들을 보살폈으며, 그들의 학업에서부터 직장 구하기, 결혼, 집 사기까지 모든 것에 저의 수많은 심혈과 대가를 치렀습니다. 제 두 딸이 결혼할 때 동생은 제가 결혼 축의금으로 준 금액을 모두 돌려주었습니다. 동생은 감격해서 말했습니다. “비록 어릴 때 아버지의 사랑을 잃었지만 누나가 나에게 준 사랑은 아버지의 사랑보다 더 컸어.”
그해 큰딸이 운영하는 쌀가게에서 가을 물건 입고 시 7만 위안이 부족했습니다. 제 예금이 보름 후에 만기가 되어서 동생에게서 먼저 7만 위안을 빌리기로 했습니다(그가 막 아파트를 팔았기 때문입니다). 제 돈이 만기되면 바로 갚을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자신만만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그를 도와줬고 이번이 처음으로 그에게 부탁하는 거라 분명히 문제없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동생은 제 말뜻을 알자마자 바로 말했습니다. “나한테 돈이 어디 있어? 나도 새집 인테리어해야 되는데!” 게다가 어조가 꽤 거만했습니다. 제 확신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뒤숭숭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평온해졌습니다. 저는 20년 넘게 대법을 수련했으니까요. 저는 자문했습니다. ‘왜 마음이 동요되었을까? 신이 사람과 같이 마음이 동요될까? 우리는 신이 되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 사람의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런 일을 만났다면,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마음을 닦으라고 하시는 게 아닐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원한을 품지 말고 당신의 선(善)을 지켜야 할지니”(홍음 4-미혹의 올가미를 풀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긴 한숨을 내쉬며 ‘아이고! 또 한 번의 제고 기회를 놓칠 뻔했네. 동생에게 감사해야 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법의 불광(佛光) 속에서 감싸인 저는 인간 세상의 모든 언어를 다 써도 사부님께 대한 감사를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저는 낙관적이고 명랑하며, 건강하고 혈색이 좋습니다. 밝고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제 모습이 바로 법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친척, 동료, 동창, 친구들이 칭찬합니다. “파룬따파는 신기해! 파룬따파 사부님은 위대하셔!”
원문발표: 2024년 8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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