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가오쓰위 기자) “이는 선한 사람들이 개최한 아주 좋은 집회로, 시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줍니다. 이런 활동이 사람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행사를 더 자주 열어야 합니다.” 2024년 7월 27일, 스위스 베른 콘하우스 광장(Kornhaus Platz)에서 다니엘은 파룬궁수련자를 지지하는 서명을 한 후 이렇게 말했다.
원래 한적했던 광장에서 다니엘과 많은 행인들은 각종 전시판과 현수막을 보게 됐다. 밝은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남녀노소 수련자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부드러운 동작을 하고 있었다. 가부좌를 틀고 앉은 그들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은 마치 주변의 번잡함과 동떨어진 듯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련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기를 바랐다. 그들은 연설을 통해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치고, 수련하면 심신이 유익함을 얻는다고 전했다. 동시에 중국에서 일어나는 박해를 막는 데 도움을 받고자 했다.
연설 내용 중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지난 25년간 중국공산당(중공)은, 수억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게 되어 사상적으로 그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중공은 이 선한 사람들을 박해해 왔습니다. 중국에서는 경찰이 파룬궁수련자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 수색을 하고 재물을 약탈하며, 그들을 불법 구금하고 고문하며, 심지어 그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25년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해로 목숨을 잃었는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연설에서는 또한 그날 오전 베른 중공대사관 앞에서 낭독한 내용도 공유했다. 중국어와 독일어로 된 두 통의 편지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대사관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알렸다. “바로 대법의 아름다움 때문에 30여 년간 100여 개 국가로 전파됐습니다. 또한 박해의 위험 때문에 25년간 얼마나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까? 하지만 어디에 있든, 어느 나라 출신이든, 중국, 스위스 및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은 여러분이 마음을 열고 진상을 이해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이는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또한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서입니다.”
다니엘은 처음으로 파룬궁에 대해 듣고 서명을 받는 수련자와 대화를 나눈 후 파룬따파가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다. 파룬궁이 가르치는 진선인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하며, 사람들이 서로 잘 지내고 인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피부색 등에 관계없이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
정치인들과 인권단체들, 파룬궁수련자 지지
연설을 듣던 행인들은 정치인들과 인권단체들의 지지 서한도 들을 수 있었다.
비정부기구인 ‘고문폐지를 위한 기독교 행동(Christian Action for the Abolition of Torture- ACAT)’은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지지 서한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중국과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며 그들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그들은 진실·선량·인내를 신념으로 삼을 자유가 있습니다.”
서한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불법적으로 박해하고 심지어 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범죄를 폭로했으며, 박해로 목숨을 잃은 수련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동시에 그들 단체가 “이런 잔혹하고 불공정한 박해를 전적으로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중국(공산당) 정권에 박해 중단을 요구하고, 저지른 범죄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해 책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또한 “유엔, 유럽의회, 스위스 정부 및 모든 국가가 이 심각한 국제법 위반 행위를 규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갈렌주의 주의원인 베른하르트 하우저(Dr. Bernhard Hauser) 박사와 전 주의원인 에바 켈러(Dr. Eva B. Keller) 박사도 지지 서한에서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더 많이 폭로하고 공개적으로 규탄하며 이에 저항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룬따파를 지지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독일 군인 “더 많은 사람이 이렇게 아름다운 공법에 대해 듣기를”
독일 출신의 알렉산더 라우텐슐레거(Alexander Lautenschläger)는 직업 군인으로, 베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몇 년 전 그는 온라인에서 파룬따파에 대해 알게 됐다고 한다. “이 신념이 전하는 메시지와 인도하는 방향이 매우 매력적이고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저는 파룬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성과 사회에 매우 중요한 점들을 제시했는데, 매우 긍정적이어서 저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파룬궁이 가르치는 진선인 원칙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사회에서 이런 가치들이 사라지고 있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가치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룬따파가) 이를 중점으로 삼는 것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매우 아름답고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사장을 바라보며 그는 말했다. “그들이 저기서 조용히 명상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평화롭습니다. 저는 그 분위기에 쉽게 동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으며, 그것도 25년이나 됐다는 사실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유럽인으로서 우리에게 언론과 신앙의 자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에서 이런 자유가 없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질 때는 그대로 하게 해야 합니다.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은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박해받고 있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경찰의 체포까지, 이는 정말 끔찍합니다. 이런 일은 세계 어디에서도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그는 희망했다. “서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이렇게 아름다운 공법에 대해 듣게 되고, 강제 장기적출과 다른 박해 범죄들을 막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부가 깨달음을 얻기를 바랍니다.”
미국 관광객 “중공도 진선인 배워 비이성적인 박해 중단해야”
미국 관광객 로렌은 뉴욕과 워싱턴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반박해 활동을 본 적이 있으며, 신문에서도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는 내용을 읽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진실·선량·인내는 오늘날 세계에 아름다운 메시지입니다. 특히 인내는, 저도 스스로 더 관용적이고 너그러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공도 진선인을 배워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말했다. “중공은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자유롭게 명상을 할 수도 없고, 심지어 가족들까지 연루되는 등 너무 심각합니다.” “신앙 자유는 인권입니다. 사람들의 신념 때문에 그들을 박해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의 신념은 정부에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영적 신념을 가지고 있고, 매우 평화로운 공법을 수련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녀는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저는 강제 장기적출에 관한 많은 정보를 읽었습니다. 처음 관련 내용을 봤을 때는 너무 끔찍해서 제가 믿을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더 많은 정보를 읽고 나서 이 모든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범죄를 중단시키기 위한 서명에 동참하며 수련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중공에 압력을 가해 박해를 중단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져 중국에서 자유롭게 공법을 수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5년간의 꾸준한 노력, 우리도 지지하고 싶어
파트릭 보즈나크-슈트라서(Patrik Voznak-Strasser)는 파룬궁수련자들의 행사장을 지나가다 수련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의 굳건함과 한마음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음속으로 여러분을 지지하고 싶고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련자들과의 대화에서 그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궁을 알리고 함께 박해를 중단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것이 제가 여기서 발걸음을 멈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활동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제 지지를 보낼 수 있어 기쁩니다.”
군인 라우텐슐레거는 이렇게 말했다.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이 이렇게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에 대해 저는 매우 감탄하고 있으며, 그 배후의 동력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매우 설득력 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박해를 반대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미국 관광객 로렌도 이에 대해 감탄했다. “와,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를 반대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들이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계속 힘내세요.”
이날 행사에서는 한 어머니가 자폐증이 있는 딸을 위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쓰인 작은 선물을 가져가기도 했다. 그녀는 이것이 쉽게 두려워하는 딸에게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행사가 끝나갈 무렵에는 90세가 넘은 노부인이 수련자와 대화를 나눈 후 대법 정보를 갖고 가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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