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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시 수련자 자오리쥔, 부당하게 3년 형 선고받고 수감돼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창춘(長春)시 파룬궁수련자 자오리쥔(趙立軍)은 2023년 9월 23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는데, 최근 그가 불법적인 3년 형을 선고받고 궁주링(公主嶺) 감옥에 수감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59세인 자오리쥔은 창춘시 솽양(雙陽)구에 거주했다. 지난해 9월, 그의 친구들은 자오리쥔의 차가 주택가에 장기간 주차돼 있고 차체에 먼지가 두껍게 쌓인 것을 발견했다. 약 3개월간 그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자오리쥔의 아내는 그가 ‘학습'(세뇌 박해)을 위해 보내졌다고 말했지만, 사실상 그는 납치된 상태였다.

자오리쥔은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으로 인해 박해 초기부터 여러 차례 납치와 감금을 당했다. 2002년 3월에는 15일간 불법 구류됐고, 같은 달 직장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 그해 7월에는 부당하게 해고됐다. 2003년 5월에는 1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창춘의 노동수용소에서 체벌과 강제노동 등 박해를 당했다. 그의 가족들 역시 지속적인 괴롭힘과 협박에 시달렸다.

2020년 8월에도 자오리쥔은 솽양구 퉁양로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됐다.

이번 자오리쥔의 구체적인 박해 상황은 중공 당국의 정보 차단과 가족들에 대한 위협으로 인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가 3년 형을 선고받고 궁주링 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만이 확인됐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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