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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신법(信師信法)은 구호가 아니다’를 읽고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4년 7월 12일 명혜망에 실린 미국 대법제자의 글 ‘신사신법(信師信法)은 구호가 아니다‘를 읽고 깊이 공감했습니다.

저는 올해 62세로 대법을 수련한 지 27년이 됐습니다. 현재 혼자 살고 있고 자녀는 타지에 있습니다. 최근에 고비를 넘은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10일, 목구멍 아래 목과 쇄골 사이에 달걀노른자만 한 혹이 생겼습니다.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숨쉬고 먹는 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신경 쓰지 않고 무시한 채 정념을 더 자주 보내 교란과 박해를 제거하며 평소처럼 지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어느 날 밤, 그 혹이 너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어느 쪽으로 누워도 안 됐고 특히 똑바로 누우면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계속 안으로 찾아보니 과시심, 질투심, 남의 지적을 듣기 싫어하는 마음, 식욕, 색욕 등 많은 집착이 보였습니다.

일어나 앉아서 30분간 정념을 보내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백 번 외웠습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관문이 사부님께서 마련하신 거라면 감사드리고, 사악의 교란과 박해라면 즉시 해체되게 해주세요.’ 그리곤 계속 정념을 보냈습니다. 조금 나아져 잠들었다가 다시 아파서 베개를 붙잡고 뒤척였습니다.

사부님께서 곁에서 지켜보고 계신다는 걸 알기에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속으로 ‘더는 사부님께 부탁드릴 수 없어요. 이미 많이 감당해주셨는데 더 번거롭게 해드릴 수 없어요'(사실 이건 사람의 마음입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관문은 좋은 일이고 잘 파악하고 잘 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시 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저는 생각해봤습니다. 이 관문을 꼭 넘을 수 있고, 잘 넘어야 합니다.”

그때 나쁜 생각이 스쳤습니다. ‘이건 식도암이야. 곧 위험할 거야. 빨리 자녀를 불러 돈 있는 곳을 알려주고, 진상 자료도 수련생들에게 줘야 해. 아니면 열쇠라도 하나 줘서 내가 문을 못 열 때를 대비해야…’ 순간 정신이 들었습니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라 사악한 것의 생각이구나. 그래서 말했습니다. “이 사악한 마야, 연기할 필요 없어. 넌 그저 마일 뿐이야. 난 대법제자고 사명이 있어. 감히 날 건드려? 네가 아무리 높아도 내 도(道)는 만 길이나 높아. 넌 아무것도 아니야. 오직 멸망뿐이지.” 그리고 정념을 보냈습니다. 멸! 멸! 멸!

그때가 새벽 2시쯤이었는데 잠이 들었습니다. 3시 10분 새벽 연공 알람이 울려 신음하며 일어났습니다. 저는 뭔가 이상하단 걸 느꼈습니다. ‘이건 병이 아니라 가상일 뿐이야. 좀 괴롭다고 신음해선 안 돼!’ 그건 대법제자의 상태가 아니니 즉시 바로잡았습니다.

잠이 오고 연공하기 싫었습니다. 그때 사부님 법이 떠올랐습니다. “난(難) 중에서 금체(金體)를 연마하거늘 어찌하여 발걸음이 한가로운가”(홍음2-신의 길은 어렵나니). 대법제자는 삼계의 지배를 받지 않아 생로병사에 속하지 않습니다. 법리를 깨닫고 나니 이게 다 좋은 일이고 대법제자를 성취시키는 좋은 일임을 알았습니다.

다음날 수련생들이 법공부를 하러 왔습니다(우리집은 법공부 모임 장소입니다). 제가 고비를 넘은 경험을 나누자 한 수련생 언니가 말했습니다. “말하기 전엔 몰랐는데 상태가 참 좋네요. 저도 고비를 넘고 있어요. 요 며칠 변비가 심해 고생 중이에요.” 제가 “저는 그렇진 않아요”라고 했는데, 이 말 한마디로 사악이 틈을 타 사흘 동안 배변을 못 했습니다. 그 말에 과시심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얼마나 더러운 마음인가요! 즉시 그걸 해체했습니다.

3일이 지나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30분이나 앉아있어도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일어나 보니 변기에 피가 보여 놀랐고 ‘이건 치질암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저 없이 말했습니다. “너야말로 치질암이지. 한 가지 수가 안 먹히니 또 다른 수를 쓰는구나. 말해주지만 난 네 수법에 당하지 않아. 넌 멸망할 수밖에 없어. 어서 사라져라! 멸! 멸! 멸!”

안을 들여다보니 사소한 말 한마디를 잘못해 나쁜 집착을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정말 수련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고비 속에서 또 고비를 겪다니 정말 한심했습니다…

목구멍이 너무 아파 밖까지 빨개졌고 머리도 돌리기 힘들었으며 목의 혹도 커져 양쪽 어깨까지 아팠습니다. 가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즉시 그걸 인식하고 해체했습니다. 평소처럼 지내며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연마하고 반나절은 법공부, 반나절은 진상을 알렸습니다. 며칠 후 목 아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자는 사부님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보답할 길이 없으니 오직 세 가지 일을 잘해 사부님께 조금이라도 더 기쁨을 드리고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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