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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파룬궁 박해반대 25주년 집회 개최

글/ 한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전국 각지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지난 7월 16일 서울광장에 모여 박해반대 25주년 집회 및 퍼레이드 활동을 개최했다. 이른 아침부터 단체 연공으로 당일 활동을 시작했으며, 평화롭고 고요한 연공 장면을 통해 시민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图1~2:二零二四年七月十六日韩国法轮功学员齐聚,一大早集体炼功展示法轮功的美好。
2024년 7월 16일, 한국 파룬궁수련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단체 연공을 통해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광장은 주요 관광 명소이기도 해서 지나가는 외국 관광객들이 이 특별한 활동을 보기 위해 잇달아 발걸음을 멈췄다.

图3:二零二四年七月十六日韩国法轮功学员在首尔市厅广场举行反迫害二十五周年集会活动。
2024년 7월 16일 한국 수련자들이 서울광장에서 박해반대 25주년 집회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박해받고 있어”

단체 수련 후 광장에서 박해반대 집회가 열렸다. 사회 각계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중공(중국공산당)의 잔혹한 파룬궁 탄압을 규탄하고 시민들에게 박해의 진상을 알아볼 것을 호소했다.

지난 6월 25일, 미국 하원은 ‘파룬궁 보호법’ 법안을 통과시켰다. 사단법인 한국 파룬따파불학회(法輪大法佛學會) 오세열 사무총장은 “미국 의회는 이전에도 다섯 차례나 파룬궁 박해 중지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미국 하원이 초당적으로 제안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파룬궁 보호법’의 주목할 만한 점은, 해당 법안의 핵심 취지가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행위에 대한 제재 실시’라는 것입니다. 이는 중국 장기이식 산업의 부상이 중공 정권의 파룬궁 박해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오세열 사무총장은 한국이 이에 일조했다고 보았다. “한국 의사들이 중국 의사들을 훈련시켜 장기이식을 하도록 했고, 한국 환자들을 중국으로 보내 장기이식을 받도록 적극 홍보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현대 최대 장기 수요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图4:社团法人韩国法轮大法佛学会秘书长吴世烈在活动上发言。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오세열 사무총장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图5:社团法人韩国法轮大法佛学会会长权洪大在活动上朗读声明。
한국파룬따파불학회 권홍대 회장이 행사에서 성명을 낭독하고 있다.

이어서 한국파룬따파불학회 권홍대 회장이 학회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박해를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해외로 전파된 과정을 소개했다. 권 회장은 또한 중공의 가장 사악한 범죄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매매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이 믿기 어려워하지만, 여러 객관적인 조사 증거에 따르면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이러한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 중공 규탄…박해 조속 종식 희망

참석한 내빈들은 ‘파룬궁 보호법’ 하원 통과를 축하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의 25년간의 박해반대 활동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图6:韩国长老会资深牧师姜锡贞。
강석정 목사

먼저 연단에 오른 강석정 목사는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연단에 올라 “파룬따파(法輪大法) 만세!”를 외치며 참석한 수련자들에게 축하를 표했다. 그는 목사로서 파룬궁 서적을 대량으로 읽고 반복 연구한 결과, 만약 모든 사람이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전법륜》에서 말하는 대로 실천한다면 세상이 진정으로 평화로운 곳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몸과 마음, 영혼에서 평화를 찾았다고 말하며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읽을 것을 권장했다.

图7:韩国YouTube主播Dayner Kim出席当天的活动并发表演讲。
유튜브 진행자 데이너 김이 당일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약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 유튜브 진행자 데이너 김이 당일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채널에서 전체 과정을 생중계했다. 그는 연설에서 말했다. “왜 제가 중공에 반대하냐고요? 한국이 사악한 중공으로 인해 매우 큰 곤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경제 협력의 깃발을 내걸고 있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간첩을 침투시켜 파룬궁을 박해하고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방면에 간섭하며 한국을 통제하고 침략하려 하고 있습니다.”

图8:前韩国文化体育观光部局长、孔子学院真相宣传运动本部代表韩民镐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자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대표인 한민호 씨는 “한국 정부도 파룬궁 박해 중단에 참여해 관련자들에게 제재와 비자 제한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는 한국도 미국처럼 관련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은 처음에 3개월 안에 파룬궁을 소멸시키려 계획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파룬궁은 중국에서 소멸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여 개국으로 널리 전파됐다. 한민호 전 국장은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가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수련 원칙이라고 보았다. “파룬궁의 핵심 가치관은 보편적이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 됨됨이와 타인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에 대한 가치관을 전달합니다.”

图9:经营“不正腐败驱逐联合会TV”的会长尹容到场支持并发言。
‘부추연TV’를 운영하는 윤용 회장이 현장에서 지지를 표명하고 발언하고 있다.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TV’를 운영하는 윤용 매헌윤봉길의사숭모회 회장은 25년간의 박해를 겪은 후 ‘파룬궁 보호법’이 너무 늦게 나왔다고 말하며,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축하를 표하고 안심하고 계속 수련하라고 당부했다.

图10:韩国资深律师徐锡九在活动上发表演讲。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서석구 변호사

서석구 변호사는 연설에서 말했다. “오늘 보고서를 보았는데, 보고서에는 파룬궁이 겪은 박해와 박해를 반대하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파룬궁이 더욱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밖에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로는 한국노인협회 김호일 회장, 80개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자유민주애국단체전국총협의회 채병만 공동의장, 유튜브 채널 ‘정성산TV’의 정성산 감독, ‘서울남부신문’ 이정찬 회장 등이 서한을 보내 지지를 표명했다.

25년간 ‘진선인’ 신념 견지

집회가 끝난 후 천국악단의 선두로 대규모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퍼레이드 대열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 안국사거리, 종로, 을지로 등 번화가를 지났다. 많은 시민이 건물 밖으로 나와 천국악단의 연주를 들었다. 퍼레이드는 파룬궁이 25년간 겪은 박해를 부각했으며,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거리의 많은 직장인이 멈춰 서서 퍼레이드를 지켜보았다.

图11~23:韩国学员于二零二四年七月十六日,在首尔广场举办反迫害二十五周年集会游行活动。
한국 수련자들이 2024년 7월 16일 서울광장에서 파룬궁 박해반대 25주년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65세 퇴직 교사 양재건 씨는 말했다. “진상을 모르는 많은 한국인들은 장기가 기증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식 수술을 받으러 갑니다. 하지만 일단 그들이 진상을 알게 되면 이러한 수요는 사라질 것이고, 강제 장기적출 범죄도 멈출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이 빨리 사람들에게 알려져 한국이 강제 장기적출의 공범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또한 “박해가 빨리 끝나고 진선인의 보편적 가치를 지켜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퍼레이드 대열이 인사동 조계사를 지날 때 만난 한 시민은 “비극을 막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알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제 장기적출 등의 상황을 설명하자 그는 “전에는 중국인들이 왜 여기 와서 이런 일을 하는지 오해했었는데, 강제 장기적출 사건을 보고 나서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분들이 왜 이렇게 하시는지 이해됩니다”라고 말했다.

图24:日本游客杉尾先生
일본 관광객 스기오 씨

서울광장에서부터 퍼레이드 대열을 따라온 일본 관광객 스기오 씨는 “광화문에서 많은 역사 사진을 보다가 우연히 이번 행사를 보게 됐고, 퍼레이드 대열을 따라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걸으면서 파룬따파라는 글자를 배웠고, 파룬따파 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라는 데 깊이 동감하고 지지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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