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슬로바키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7월 19일, 슬로바키아 수련자들은 파룬궁 반(反)박해 25주년을 맞아 파룬궁 진상 알리기 행사를 펼쳐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19일, 슬로바키아 파룬궁수련자들은 수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의 흐비에즈도슬라프 광장(Hviezdoslav Square)에서 파룬궁 박해 반대 및 진상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수련자들은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선량한 사람들에 대한 중국공산당(중공)의 잔혹한 박해에 대해 대중에게 알리고, 25년 동안 계속된 이 잔혹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당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행인은 진상을 알기 위해 멈춰 섰고 박해 반대 서명을 했다.
슬로바키아 파룬따파불학회(法輪大法佛學會) 대표 마렉 타타르코(Marek Tatarko)는 “지난 25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국에서 고문, 살해, 세뇌, 투옥, 강간, 강제노동 등 극심한 박해를 받아왔고 중공은 파룬궁을 중상모략하고 경제적으로 박해하며 감시했습니다.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적출로 인해 이러한 박해는 끔찍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말했다.
집회 전날인 7월 18일, 파룬궁수련자들은 브라티슬라바 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촛불 추모행사를 열었다. 수련자들은 중공에 의해 박해받아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의 영정을 들고 중공에 즉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 국회의원 “7월 20일은 악이 폭발한 날”
7월 19일, 이날 행사에는 전 슬로바키아 국회의원 피터 오수스키(Peter Osuský)도 참석해 연설했다.
“악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긍정적인 것을 좋아하고 축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7월 20일)은 악이 폭발한 날이므로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사실상 살인이며, 우리는 이(중국공산당) 정권이 얼마나 사악한지 명백히 알아야 합니다.”
그는 서방 민주주의 국가에 악과 타협하지 말 것을 촉구했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에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수련자들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잊히지 않고 박해가 은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메니아 언론인 아르멘(Armen)은 이전에 파룬궁에 대한 박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한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여러분의 행사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언론인이지만 (중공의 박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세르비아의 한 여성은 진상을 듣고 눈물을 흘렸고 자신은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매우 민감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세르비아로 돌아가서 수련법을 배울 수 있도록 수련자들의 연락처를 적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공산주의 독재 통치 기간 한때 투옥돼 박해받았던 88세의 남성은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고 수련자들이 박해가 끝날 때까지 굳건하게 나아가라며 격려했다.
중국에서 온 몇몇 관광객들도 파룬궁에 대한 진상을 알게 됐고, 한 젊은 여성은 현장에서 파룬궁 수련 공법 동작을 배우기도 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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