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이성적이지 못한 표현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에 ‘안전 문제를 다시 논하다'(https://www.minghui.or.kr/archives/xiulian/136701)라는 명혜망 문장을 봤다. 그 문장에서는 수련생이 카메라가 설치돼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무시한 채 대법 자료를 배포하거나 붙이는 행위, 통화할 때 안전에 주의하지 않고 대법과 관련된 말을 함부로 하는 행위, 속인의 핸드폰을 들고 법공부 팀에 참여하는 행위 등 일부 수련생들이 안전에 무관심한 모습을 지적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사부님의 말씀 중 한 구절이 떠올랐다. “어떤 사람은 나의 책을 손에 들고 거리를 걸어가면서 큰 소리로 떠들어댄다. ‘리(李) 스승님이 보호해 주니 자동차에 부딪힌다 해도 두렵지 않다.’ 이것은 대법(大法)을 파괴하는 것이며, 이런 사람은 보호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진수(真修) 제자는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轉法輪)

내 층차에서 사부님 말씀을 생각하면서 안전 문제를 돌아보니, 이 말씀과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문제에는 이 두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 대법에 손실을 끼친다

“자동차에 부딪힌다 해도 두렵지 않다”는 행동은 일반 대중이 대법과 대법제자를 오해하게 만들어 대법에 먹칠을 하고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문제 역시 직접적으로 자신은 물론 주변 수련생들에게 위험과 손실을 줄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상을 알려 구원하는 데에도 장애가 될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지 않아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가족과 친척, 친구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가정환경을 바로잡기 어려워질 텐데, 이는 인위적으로 난을 초래하는 것이 아닐까? 그들이 구원될 기회를 잃게 된다면 이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손실을 대법과 사부님께서 동의하고 허락하실 수 있겠는가?

2. 이성적이지 못한 표현

우리는 이성적으로 사람을 구해야 한다. 이성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준수해야 하는 이치이므로, 대법 수련생인 우리가 대법 일을 할 때도 최대한 속인사회에 부합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수련생들은 역시 우주 대법이 만든 속인사회의 환경과 규칙을 지켜야 한다.

“자동차에 부딪힌다 해도 두렵지 않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속인의 시각으로 봐도 비이성적이고 비정상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이다. 즉, 보통 사람들도 그런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여길 것이다. 다시 말해 대법제자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과연 대법제자답다고 할 수 있을까? 안전 문제를 간과해 손실이 발생한다면, 이는 법에 책임지지 않고 수련생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까지 손실을 끼치는 비이성적인 표현이 아닌가?

3. 집착심의 표현

사람의 비이성적인 이면에는 집착심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그 마음은 무엇일까? 과시심, 환희심, 일하려는 마음 등 집착심일 것이다. 환경이 위험해져 사악에게 빌미를 제공하게 될 텐데, 하늘의 신불(神佛)께서 아무리 걱정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물론 이 과정에서 사부님께서는 여러 번 일깨워주실 것이다. 어쨌든 중생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실 것이고 수련생들도 일깨워줄 텐데, 이래도 깨닫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사악에게 빈틈을 타 박해가 닥칠 것이다.

이는 마치 자동차에 부딪힌다 해도 두렵지 않다는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는 것처럼,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감시카메라에 찍혀 박해받을 수 있는 것과 같지 않은가!

그런데 왜 일부 수련생들은 카메라 앞에서 진상을 알려도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나는 이 문제를 특정 경지나 층차의 관점에서 보고 싶지 않다. 단지 출발점 면에서 이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을 뿐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 출발점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대법을 위해 일하면서 대법에 해를 끼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둘째, 다른 수련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자신의 수련과 중생 제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신중히 생각한 후에 그 일을 결정해야 한다.

올바른 출발점에 서서 대법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으로 수련생과 중생을 고려할 수 있다면,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안전 문제를 소홀히 여겨선 안 된다.

이상은 수련 중에 느낀 나의 작은 깨달음이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7/12/47958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7/12/4795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