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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바오지시 86세 수련자 왕쑹샤, 부당한 형 선고받고 수감돼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陝西)성 바오지(寶雞)시 파룬궁수련자 왕쑹샤(王宋霞·86)가 1년 6개월 형과 5천 위안의 벌금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6월에 산시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왕쑹샤는 2022년 5월 8일 바오지시 공안국 웨이빈(渭濱) 분국 장탄(姜譚)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가 5월 9일 ‘처분보류’ 조치로 집으로 돌아왔다.

왕쑹샤는 바오지시 웨이빈구 장탄로에 살며,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질병들이 치료 없이 낫게 되자 내심 기뻐하며 파룬따파에 감사했다.

2022년 5월 8일 오전 11시, 왕쑹샤는 휴대폰이 경찰의 도청을 받고 있던 중 또 다른 수련자 장진만(張金滿)과 바오지시 중심병원 동쪽 출입구 앞에서 만나다 장탄로 파출소 경찰에 의해 끌려갔다. 5월 9일, 왕쑹샤는 ‘처분보류’로 집에 돌아왔고, 장진만은 첸양(千陽)현 구치소로 끌려가 15일간 불법 구금됐다가 역시 ‘처분보류’로 풀려났다.

2022년 9월 13일, 왕쑹샤는 장탄로 파출소 경찰로부터 ‘기소이송통지서’를 받았고, 그녀와 장진만의 조작된 사건은 바오지시 웨이빈구 검찰원으로 이송됐다.

2023년 5월, 바오지시 진타이(金台)구 검찰원 직원이 왕쑹샤를 찾아와 이른바 ‘사건 경위’를 물었고, 앞으로 파룬궁 관련 사건은 시내에서는 진타이구에서, 현에서는 치산(岐山)현에서 일괄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2023년 7월 3일, 왕쑹샤는 진타이구 검찰원으로부터 불법 기소장을 받고 10일 후 재판이 열릴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왕쑹샤는 검사 왕레이(王蕾)를 찾아가 파룬궁은 중국에서 줄곧 합법이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기소의 법적 근거를 제시해 줄 것과 기소 취하를 요구했다. 그러나 왕레이는 기소 취하를 거부하고 법원의 재판을 고집했다.

2024년 7월 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왕쑹샤는 현지 법원에서 1년 6개월 형과 5천 위안의 벌금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고, 올해 6월 산시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고 있다.

이전에도 왕쑹샤는 신앙을 견지한 이유로 사악한 중공 세력에게 여러 차례 납치돼 불법 감금된 적이 있으며, 2010년 2월에는 7년 형에 7년 집행유예라는 부당한 판결을 받았다. 아래는 왕쑹샤가 중공으로부터 받은 박해 중 일부다.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초기, 왕쑹샤는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장탄로 파출소와 장탄로 주민센터(가도) 직원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납치, 구금, 감시를 당했다. 한번은 왕쑹샤가 파룬따파의 새로운 경문을 전달했다는 이유로 장탄로 파출소 경찰과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빈집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으며 수련을 포기하라는 강요를 받기도 했다.

2009년 7월, 왕쑹샤는 진상자료를 제작했다는 이유로 바오지시 웨이빈구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과 바오지시 공안국 웨이빈분국에 납치돼 바오지 링윈(凌雲) 호텔 세뇌반에 불법 감금됐다. 거기서 그녀는 장시간 쇠의자에 앉아있게 하는 고문과 수면 박탈 등 고문을 20여일 동안 당했다. 이로 인해 왕쑹샤는 뇌경색과 관상동맥 심장병 등의 질병이 생겼고, 호흡 곤란과 보행 장애 증상이 나타나자 ‘처분보류’로 겨우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2010년 2월 8일, 왕쑹샤는 현지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7년 형에 7년 집행유예라는 부당한 판결을 선고받았다.

2018년 5월 8일 오후 2시경, 왕쑹샤를 포함한 7명의 수련자들이 법공부를 하던 중 이웃의 악의적인 신고로 경찰에게 끌려가 장탄로 파출소에서 불법 심문을 받고 강제로 지문을 찍었다. 그녀는 그날 밤 11시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7/8/4794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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