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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위린시 수련자 장추이팡, 부당하게 5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현재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산시(陝西)성 위린시 파룬궁수련자이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장추이팡은 2022년 8월 1일 위린시 위양구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적인 가택 수색과 모함을 받았다. 그녀는 위양구 법원에서 세 차례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장추이팡은 올해 약 60세로 산시성 위린시 위양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예전에 몸이 허약했고, 출산 후 기관지염과 반신마비 등의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1998년 9월,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고 그 달에 약물 치료를 중단했는데 건강 상태가 점차 좋아졌다. 장추이팡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파룬궁은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 가정도 구원해주었습니다. 제 남편은 가스 중독으로 인해 폐인이 되어 노동력을 상실했고, 저는 이혼을 고려했었습니다. 하지만 파룬궁 수련을 통해 그를 포기하지 않았고 우리 가정은 여전히 온전합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이 공개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장추이팡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중공 당국에게 괴롭힘, 가택수색, 납치, 징역형 등의 박해를 받았다. 2014년, 장추이팡은 푸구(府谷)현 ‘610 사무실'(파룬궁 박해기구) 직원들로부터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고 수련서 ‘전법륜(轉法輪)’과 진상 달력 등의 물품을 강탈당했다. 2017년 7월 31일, 장추이팡은 집에 진상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는 이유로 다시 경찰에게 납치돼 1년 6개월의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8월 1일, 장추이팡은 위린시 위양구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거의 8개월 동안 불법 구금과 모함을 겪은 후 2023년 3월 초에 첫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장추이팡이 화상 재판에서 법원에 협조하지 않고 말을 하지 않아 재판은 취소됐다.

2023년 3월 중순, 명혜망이 위린시 위양구 정법위 수장이 장추이팡을 박해한 사실을 폭로한 후, 그들은 격분해 3월 23일 전후로 장추이팡을 법원으로 끌고 가 두 번째 재판을 진행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장추이팡이 파룬궁 관련 진상 책자를 주었다고 주장하는 소위 ‘증인’ 두 명의 ‘증언’을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5월 1일 이전, 위양구 법원은 장추이팡에 대해 세 번째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재판 전에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아 재판에 가족이 방청하지 못했다. 장추이팡의 항의에 따라 법원은 장추이팡의 조카 중 한 명에게 방청을 통보했으나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장추이팡의 딸에게 방청을 통보했지만 딸은 직장에서 즉시 휴가를 낼 수 없어 참석하지 못했다. 나중에 법원은 장추이팡의 남편에게 방청을 통보했다. 그녀의 남편은 수년 전 가스 중독으로 인해 장기간 노동력을 상실했고, 계속 치료를 받은 후 일부 노동력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후유증이 있어 직장에서 남의 지시에 따라 일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직장 업무와 개인 업무조차 분간하지 못하고 시키는 대로 할 뿐, 실제로 완전한 민사행위 능력이 없었다. 이는 법원이 법률을 위반하고 가족에게 사전 통지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다.

장추이팡은 사실상 가족 전체의 기둥이며, 그녀의 남편은 수십 년간 그녀의 보살핌에 의지해 생활해왔다. 이번 납치와 판결로 인해 남편은 그녀의 돌봄을 받지 못하게 되어 힘든 생활에 직면하게 됐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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