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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자 샤오쿤, 부당한 판결받고 항소…하얼빈 중급법원 항소 기각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2024년 3월,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출신 파룬궁수련자 샤오쿤(肖崐·여)이 아청구 검찰원과 법원으로부터 3년 6개월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은 후, 하얼빈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현재 소식에 따르면, 중급법원은 6월 27일 2심 심리 없이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2023년 8월 23일 오후, 샤오쿤과 그의 언니 샤오양(肖洋)은 자택 아래층에서 하얼빈시 아청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경찰 스웨이(石微), 양쯔헝(楊自橫) 등 7~8명에게 납치됐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샤오쿤과 샤오양을 아청구 공안분국으로 납치해 한밤중까지 불법적으로 심문했다. 이후 한밤중에 샤오양은 풀려났고, 샤오쿤은 하얼빈시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샤오쿤은 소위 ‘전향’을 거부하고 서명도 하지 않았으며 진술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청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구속 승인되었다. 2024년 3월경, 아청구 법원은 샤오쿤에게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샤오 자매가 박해당한 과정​

샤오쿤은 올해 약 48세로 건축공학대학을 졸업했다. 언니 샤오양은 약 49세로 중급 회계사다. 두 자매는 한때 ‘진롄(金蓮) 사진관’을 함께 차렸는데 평판이 매우 좋았고 사업도 잘되고 있었다. 그러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믿는다는 이유로 두 자매는 중공으로부터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12년 전, 샤오 자매는 현지 공안, 검찰, 법원에 의해 사법적 박해를 받았다. 2011년 12월 31일, 샤오 자매는 하얼빈시 샹팡구 국보와 허핑 파출소 경찰들에 의해 자신의 사진관에서 납치당했다. 2012년 5월 18일, 두 자매는 샹팡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7년 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2018년 12월 30일에 이르러서야 두 사람은 불법 감금에서 풀려났다.

2003년 11월 10일, 샤오양이 사진관에서 일하고 있을 때 원화 파출소의 한 남자 경찰이 사진관에 와서 특별한 사람을 촬영해야 한다며 샤오양을 속여 차에 태운 다음 세뇌반으로 납치해 갔다. 샤오양의 87세 외할머니는 손녀가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병이 도져 쓰러졌다. 가족이 파출소에 샤오양을 찾으러 갔을 때 경찰은 주민센터(가도주민위원회)에 책임을 전가했고, 주민센터는 다시 파출소로 책임을 떠넘겼다. 이렇게 열흘 후에야 샤오양은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샤오양은 가족에게 세뇌반에서 매일 수십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포위당해 위협을 받았으며, 온종일 사악한 동영상을 보도록 강요당하고 이른바 연공을 하지 않는다는 보증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당해 정신적으로 극심한 손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샤오양이 납치된 기간에 여동생 샤오쿤은 외출 중이었다. 주민센터 직원은 샤오쿤도 세뇌반에 납치하기 위해 뻔뻔하게 그녀 가족에게 전화번호를 물었다. 그 결과 샤오쿤은 반년 이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 기간에 원화 파출소와 주민센터 직원들은 집으로 찾아와 샤오 씨 가족을 괴롭히며 “일일이 검열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큰소리쳤다.

샤오양의 납치 사건에는 주민센터의 악당 여서기와 후 씨라는 여직원도 연루되어 있었다. 후 씨는 다음 날 샤오 씨의 집에 가서 샤오양의 납치는 자신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파출소에서 시켰다고 설명했다. 그 여성은 내내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샤오양이 납치되던 날 그녀의 남동생이 덤프트럭을 운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풍이 불어 차량 앞쪽이 천이 덮여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여서기의 아버지는 샤오양이 세뇌반에 납치되던 날 사망했다.

사람들은 이것이 모두 보응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중공 악당의 무신론에 중독된 일부 사람들은 보고도 못 본 척하며 깨우치지 못하고 있는데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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