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프랑스 파룬궁 수련생
[명혜망] 파룬궁 수련생들은 지난 6월 22일 남동부 바르 지역에서, 6월 15일 프랑스 툴루즈 시청이 주최한 협회 축제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사실을 폭로해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게 했다.
장기 기증의 날에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행위 폭로
6월 22일은 프랑스 장기 기증의 날이며, 2017년 1월 1일부터 프랑스의 새로운 장기기증법이 정식으로 발효됐다.
프랑스 장기 기증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22일, 수련생들은 프랑스 남동부 바르(le Var) 지역 드라귀냥(Draguignan)시 중심의 번화한 거리에 전시대를 세워 행인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는 동시에 1999년 7월부터 중국 내 수백만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신앙의 자유와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있음을 폭로했다.
피해 수련생들은 납치돼 노동수용소로 보내지고, 일부는 심지어 끔찍한 고문을 당한 뒤 참혹하게 살해되거나 생체 장기적출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만행을 모르는 사람이 물었다. “중국 정부는 왜 특별히 파룬궁 수련자를 겨냥하는 걸까요?” 수련생은 파룬따파 수련으로 신체가 건강해졌기 때문에 거대한 장기 거래 시장의 주요 피해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 여성이 전시대 앞으로 다가와 말했다. “여러분의 전시대에서 발산되는 바른 에너지가 저를 끌어당겼어요. 저는 이렇게 스스로 접근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수련생은 그녀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는 자료들을 건네주고, 무료 온라인 공법 학습 참여를 제안했다. 또한 파룬따파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의 저작인 ‘전법륜(轉法輪)’을 소개했다.
그녀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제가 끔찍하고 극도로 비참한 소식을 인제야 들었네요. 우리가 이걸 몰랐다는 것도, 이 모든 것이 25년 동안 묵묵히 계속됐다는 것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건 정말 미친 짓이군요. 우리가 도대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거죠? 이 모든 사람들이 극심한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는데, 이건 받아들일 수 없는 거예요! 우리가 어떻게 이런 일을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저는 여러분의 청원서에 바로 서명할 텐데, 효과를 발휘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용감하고, 정말 너무나 잘하고 있어요.”
당일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도 많은 사람이 서명했다.
시청의 협회 축제에 참가해 환영받은 파룬궁
지난 6월 15일 토요일, 랑스 툴루즈(Toulouse) 파룬따파 학회는 툴루즈 시청이 시 중심의 국회의사당 광장(Place du Capitole)에서 개최한 협회 축제(La fête des associations)에 참가해 대중에게 파룬궁을 소개했다.
프랑스 툴루즈 시청의 협회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는데, 어떤 시민들은 파룬궁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어서 더 알아보기 위해 부스로 왔다. 그들 중 일부는 파룬궁 수련에 관심을 보이며 세부 사항과 연락 방법 등을 연달아 물었고, 파룬궁 전단과 현지 연공장 주소, 연락처 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오후에 광장 중앙의 무대에서 파룬궁 공법을 소개했다. 수련생들은 15분간 연공 음악에 따라 공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광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행사장의 스피커를 통해 파룬궁 음악을 들었고, 많은 행인이 걸음을 멈추고 목격했다. 일부 관람객은 사진과 영상을 찍었고, 또 다른 사람은 수련생을 따라 연공 동작을 배우기도 했다.
소개가 끝난 후, 많은 참가자가 연달아 파룬궁 부스를 방문해 더 많은 정보를 얻으며 교류했다. 한 청년은 중국 내 파룬궁 박해 소식을 들었다며, 평화로운 공법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중국에서 탄압을 받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한 수련생이 그 청년에게 1999년 이후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와 그 이전에 중공이 자행했던 일들도 설명했다.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던 청년은 중공이 설립 초기부터 끊임없이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말살하려 했던 사실과 중국 이외의 많은 나라에서 파룬따파를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떤 사람은 수련생들이 자신들의 단체에서 파룬궁을 소개해 주길 바란다며 문의하기도 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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