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5월 어느 날, 딸이 우리집에 놀러 와서 밤에 돌아가지 않고 묵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사위가 전화해 외손자가 밤에 코피를 흘려서 잠시 후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딸이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자 저는 같이 가자고 했고 우리 둘은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사위가 외손자를 데리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병원 복도에 혈압측정기가 있어서 딸이 가서 혈압을 재자 저도 따라가 재봤는데, 고혈압 증상이 나와 딸과 사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후회했고 잘못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지? 왜 갑자기 혈압을 재보고 싶어 한 거지?’
집에 돌아와서 딸과 사위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혈압이 이렇게 높으신데 우리도 오늘 우연히 알게 됐어요. 꼭 병원에 가서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저는 “안 갈 거야! 혈압은 감정과 관련 있어. 아마 긴장해서 그랬을 거야. 괜찮아, 내가 멀쩡한 걸 너희도 볼 수 있잖아?”라고 했습니다. 사위는 저를 설득할 수 없다는 걸 알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딸은 걱정스레 “엄마, 정말 괜찮으세요? 어지럽지 않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가볍게 웃으며 “걱정 마, 엄마는 수련인이야. 속인들의 기계는 나한테 소용없어. 그 수치면 보통 사람은 견디기 힘들겠지만 나는 사부님께서 돌봐주시니까. 대법은 초범적이라 아무 일 없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딸도 어려서부터 저와 함께 대법에서 수련하며 대법의 불광(佛光) 속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 가면서 제 곁을 떠나 수련환경이 없어져 점차 수련을 게을리했지만,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대법의 좋음을 알기에 제 말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그 후 며칠 동안 가끔 어지러운 듯한 증상이 나타났고, 그 수치도 때때로 머릿속에서 튀어나와 눈앞에 아른거렸습니다. 제 마음도 이 가상에 교란을 받아 불안해지고 헛된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사부님의 법이 떠올랐습니다. “수련인이 중시하는 것은 정념이다. 정념이 아주 강하면 당신은 무엇이든 모두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수련인이고 당신은 신의 길을 걷는 사람이며, 당신은 속인 요소와 저층 법리에 통제당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로스앤젤레스시법회 설법) 순간 마음이 안정됐습니다. ‘아! 나는 수련인이고 사부님의 제자야. 사부님께서 나를 돌봐주시는데 속인들에게 나타나는 모든 상태는 나와 아무 관계가 없어! 이 모든 건 가상일 뿐이야. 분명 마음이 바르지 않아 사악한 교란과 박해를 불러온 거야. 절대 인정하지 않을 거야.’ 저는 마음속으로 그것을 배척하고 부정하며 그 수치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해체했습니다! 이것은 구세력이 강제로 안배한 가상이며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신 길만 걸을 것입니다! 발정념을 하며 안을 들여다보니 물질적 향유를 탐하고 좋은 생활을 바라는 마음, 편안함을 추구하는 마음, 추구하는 마음, 의심, 안일함, 남을 얕보는 마음, 과시심, 질투심, 말을 가리지 않는 마음이 있어서 발정념으로 이런 좋지 않은 사람 마음, 관념, 정을 해체했습니다.
저는 이 일의 전 과정을 자세히 되짚어보며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왜 혈압을 재러 갔을까요?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이는 자신을 속인으로 여긴 게 아닐까요? 속인의 방식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려 한 것 아닐까요? 이는 수련인에게 병이 없다는 걸 믿지 않은 것 아닐까요? 사부님께서 이미 우리 몸을 병 없이 가벼운 상태로 정화해주셨는데 말입니다. 수련인의 신체는 점차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되는 것 아닐까요? 결국 이는 사부님과 법을 믿지 않는 표현입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왜 고혈압이라는 가상이 나타났을까요? 제가 가서 혈압을 재고 그 기계를 믿었기 때문에 그때 제 심성이 이미 속인 수준으로 떨어져 수련인이 아니게 되어 당연히 속인의 이치에 부합하게 된 것입니다.
겉보기에 이 일은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그 이면에는 얼마나 강한 사람 마음과 집착이 숨어 있었던 걸까요! 이를 깨닫고 나니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오래 수련했는데도 오성이 이렇게 부족하다니,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아, 사부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못난 제자가 또 사부님께 걱정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이 바로 이런 좋지 않은 사람마음을 드러나게 한 것 아닐까요? 이번 기회에 그것을 잡아 제거할 수 있게 된 것 아닐까요?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우며 끊임없이 안을 찾아보며 사람마음을 제거하자, 법리가 명확해지고 제 심성도 높아져 혈압도 내려가고 어지러운 증상도 사라져 몸의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오직 진정으로 법을 잘 배우고 법 안에서 진정으로 제고되며, 끊임없이 안을 들여다보고 심성을 높이며, 사람의 각종 마음과 집착, 욕망을 버리고, 사람의 사유에서 벗어나 관념을 바꿔야만 비로소 사람에서 벗어나 신의 길을 걷는 수련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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