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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단히 운 좋은 사람입니다”

글/ 중국 대법제자 청련(淸蓮, 구술)

[명혜망]

고생스러웠던 세월

저는 올해 여든 살입니다. 3남 1녀 중 막내딸로 태어나 부모님은 저를 애지중지하셨고 한시도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을 간부가 공무원 일자리를 찾아줘도 거절하게 하셨고, 다른 지역 사람과도 결혼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같은 마을 세 살 연하의 가난한 청년과 결혼하여 딸 넷을 낳고 평생 농민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부처님을 믿었기에 전통 관념이 마음속에 뿌리내렸습니다.

시댁에는 아들 넷이 있는데 맏이는 우리 마을 공무원이고, 둘째는 양아들로 팔려 갔으며, 셋째는 다른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제 남편은 막내입니다. 시댁에는 방이 다섯 칸 있었는데, 동쪽 두 칸에는 시부모님과 큰아주버니네 가족이 살고, 서쪽 두 칸에는 우리 네 식구가 살았습니다. 나머지 한 칸은 공동 주방이었습니다. 맏동서는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이해득실은 잘 따졌고 고집이 엄청 세고 안하무인이었습니다. 한번은 남편을 바닥에 짓누르고 심하게 때리신 적도 있습니다. 맏동서는 우리 가족을 쫓아내고 싶어 했고 우리를 편하게 살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성격이 예민해서 잘못하면 기절해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제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다른 데 집을 지었고, 큰아주버니네가 방 다섯 칸을 독차지했습니다.

제 친정은 마을에서 부유한 편이라 저는 부족한 것이 있으면 모두 친정에 가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나니 제 생활도 고달파졌습니다. 제가 딸만 넷을 낳아서 마을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자 남편은 남자아이 한 명 더 데려와 키웠는데, 남편은 하는 일마다 손해를 봐서 식구들은 늘 배를 곯았습니다. 남들은 닭이라도 키워 간장, 식초도 사고 그랬는데 우리는 그 돈조차 없었습니다. 게다가 데려온 아이에게 분유를 먹여야 하다 보니 정말 힘들어 죽을 지경이어서, 큰딸은 18살이 되자마자 시집을 보냈습니다.

그 후 남편이 42살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모든 걸 저 혼자 떠안게 됐습니다. 당시 아들은 겨우 9살이었고 저는 45살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혼담을 꺼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은 저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했고, 어떤 사람은 돈 얼마를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거절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저는 결혼해서는 남편과 자식을 잘 보살피고,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수절해야 한다는 전통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네 명의 아이를 팽개치고 혼자 복을 누릴 수 없었고,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혼자 잘 키우리라 다짐했습니다.

저는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큰아주버니 부부에게 가서 비굴하게 손을 내밀지 않고 힘든 고비를 묵묵히 이겨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20년 넘게 간염에 시달렸는데, 몇 푼 안 되는 돈을 모두 링거를 맞는 데 쓰거나 담뱃잎을 사는 데 써야 했습니다.

어둠에서 벗어나 다시 빛을 보다

2005년 봄, 셋째 아주버니 부부가 찾아와서 제가 링거를 맞는 것을 보더니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간염이라고 하자 두 사람은 파룬궁이 병 치료에 놀라운 효과가 있다며 수련해 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혈색이 좋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웠지만, 유교에서 불교로 신앙을 바꾸고 지금 또 파룬궁을 수련하면 남들이 비웃을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말했습니다. “그런 게 아니에요. 학교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가잖아요. 유교와 불교를 믿은 건 파룬궁 수련을 위해 기초를 닦은 게 아닌가요? 파룬궁은 불가의 높은 공법이어서 심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해요. 그래서 병 치료 효과도 좋고요. 심성이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면 병도 낫지 않아요. 못 믿겠으면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전법륜’을 주면서 읽어보게 했습니다.

저는 책을 보자마자 바로 끌려 들어갔습니다. 사부님께서 법리를 쉽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셔서 어느새 한 번 다 읽었습니다. 이어 다섯 가지 공법을 배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모두 제가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몸에 힘이 생긴 것을 느꼈고, 칙칙했던 얼굴색도 좋아졌습니다. 8살 때부터 피던 담배도 끊었고, 만성 간염도 나았습니다.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이런 신기한 공법이 있다니 정말 믿기지 않았는데, 허벅지를 꼬집어보니 꿈이 아니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집 농사는 제가 직접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다

마을에서 도로포장 공사를 시작하자 주민들은 땅을 빼앗길까 봐 서둘러 담이나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집 앞은 커브 길이었는데, 도로가 좁아서 시공 차량끼리 자주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공사를 담당한 Z는 이 때문에 고민이 컸는데, 저는 자발적으로 앞마당을 내주어 사용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정말 기뻐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정진요지-불성무루)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Z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요! 원하는 게 있으시면 말씀해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돈이나 물건은 필요 없고, 대문 앞을 깨끗하게 해주시면 돼요!”라고 말했습니다. Z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웃 청년 K가 도로에 큰 돌을 갖다 놓아 차들이 우리집 마당을 지나 다니자 저는 마을 간부를 찾아갔습니다. 마을 간부가 돌을 옮겨 문제가 해결됐지만 K는 저를 미워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새집을 지으면서 의논할 일이 생기자 체면을 무릅쓰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우리집 나무 때문에 전선을 끌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방해되면 그 나무를 뽑아버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녀의 집에는 무사히 전기가 연결됐고 우리는 다시 사이좋은 이웃이 됐습니다.

정진하는 것을 잊지 않다

5년 전, 딸들이 저를 도시로 데려갔는데 생활이 편안해지자 수련이 점차 태만해졌고 진상 알리기도 느슨해졌습니다.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는 사부님의 신경문을 보고 저는 더 이상 안일하게 지내면 사부님을 따라 집에 돌아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진상은 적게 알렸지만 법공부와 연공은 계속 견지해 허리가 굽지 않고 정신 상태도 좋았습니다. 저는 배포할 자료가 없었지만 바로 대면으로 진상을 알려 두 사람을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시켰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격려해주신 것이었습니다.

딸네 집에 있으면 만나는 사람이 적어서 저는 고향에 돌아가서 사람들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딸을 설득해 고향에 돌아오니 마을 사람들이 보러 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그들은 모두 잘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에도 인근 마을에서 찾아오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수련생들은 이는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사람을 제게 보내는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지 다 알고 계십니다.

나중에 저는 시장에 나가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장이 열릴 때마다 찾아가니 인연이 있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나게 되었고, 진상을 알릴수록 숙련되어 퇴직한 고집 센 당원도 탈퇴시켰습니다.

6월의 어느 날, 저는 남쪽 마을 왕 씨의 사륜차를 타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사륜차에서 내릴 때, 가림판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떨어지면서 저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왕 씨가 깜짝 놀라며 빨리 병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제가 천천히 일어나 왼쪽 관자놀이를 만져보니 피가 흘렀지만 아프지 않고 왼쪽 발만 많이 아팠습니다. 잘 보니 발가락 세 개가 살갗이 벗겨졌습니다. 그때 저는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해주셨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조금 뒤 조카들이 차를 갖고 와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자고 했지만 저는 말했습니다. “나는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니 괜찮아. 난 아무 일도 없어, 걱정하지 마.” 그 후 저는 약 한 알 안 먹고, 주사 한 대 맞지 않고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사부님의 법신께서 시시각각 저를 보살펴주신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저는 대단히 운 좋은 사람입니다. 저의 생명은 대법이 주었고 저의 모든 것은 대법에 속합니다. 저는 사부님 말씀을 잘 듣고 사람을 많이 구하여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4년 6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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