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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는 형 선고받은 저우밍란, 두 달 넘게 또다시 감금돼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칭다오 자오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저우밍란(周明蘭, 62)은 2024년 3월 22일 마뎬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두 달 넘게 구금되어 있다. 현재 그녀는 칭다오 지모에 있는 푸둥 구치소에서 박해받고 있다. 그녀의 가족은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

올해 62세인 저우밍란은 이전에 쓰촨성 저수지 지역에서 산둥성으로 이주한 이주민으로 칭다오 자오저우시 베이관 겅자좡촌에 거주하고 있다. 파룬따파 수련 전 저우밍란은 B형 간염, 위장병, 류머티즘, 부인병, 유선증식증을 앓고 있었다. 2008년 10월, 외부에서 일하던 중 부주의로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져 두 병원에서 7개월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았고, 돈이 떨어지자 어머니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1년이 넘도록 완치되지 않아 목발에 의지해 걸어 다녔다.

2009년 12월, 저우밍란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한 고향 사람이 파룬따파 진상을 알리는 것을 듣고, 고향 사람과 함께 파룬궁 수련을 결심했다. 수련한 후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하며 일을 할 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갈등이 생기면 자신의 잘못을 찾으며, 다른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목발을 버리고 혼자서 출근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에 앓았던 B형 간염과 위장병도 완치됐다. 그 후 남편과 재결합해 과거의 나쁜 감정을 잊고 시부모님께 효도하고 남편을 배려하며 가정이 화목해졌다. 그녀는 줄곧 매우 건강했다.

2024년 3월 22일, 저우밍란은 자오저우시 마뎬 파출소에 납치되어 불법적으로 형사 구금됐다. 저우밍란의 남편이 마뎬 파출소에 가서 석방을 요구하자 파출소에서는 한 달간 구금한다는 내용이 담긴 자오저우 공안국에서 발급한 이른바 형사 구금 증명서를 주었고, 파출소 직원은 한 달 후에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뎬 파출소 경찰은 저우밍란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그녀를 칭다오 지모에 있는 푸둥 구치소로 보냈다. 현재 저우밍란은 두 달이 넘도록 가족에게 아무런 소식도 없이 불법 구금되어 있다.

이미 부당하게 1년 2개월 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어

2017년 8월 2일 오전 6시 50분경, 자오저우 국내안전보위대와 자오라이 파출소(구 마뎬 파출소) 경찰 10여 명이 카메라를 들고 저우밍란의 집에 침입해 촬영하고 가택수색을 했다. 컴퓨터, 진상 알리기용 지폐 300여 위안, 프린터, 진상 자료를 포함한 개인 소지품을 강탈했다. 당시 집에는 대법을 수련하지 않는 그녀의 아들만 있었고, 경찰은 아들을 파출소로 데려가 하루 동안 불법 구금했다가 밤에 풀어주었다.

저우밍란을 납치하기 위해 경찰은 저우밍란의 집 안팎에서 며칠 동안 잠복했기 때문에 저우밍란은 어쩔 수 없이 유랑 생활을 해야 했다.

소박하고 근면한 농부인 저우밍란의 남편은 아내가 집을 떠난 후 매일 아내의 안전을 걱정했다. 저우밍란이 강제로 유랑 생활한 지 1년 7개월이 지난 후 그녀는 다시 납치됐다.

2019년 3월 10일, 저우밍란은 자오저우시 리거좡 황자툰 마을에서 진상을 알리던 중 리거좡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오후에 여러 명의 경찰이 차를 몰고 와서 저우밍란을 데리고 아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말했다. 차 안에서 저우밍란이 경찰에게 파룬궁에 대한 진상을 알렸는데 40대 경찰에게 뺨을 맞았고 결국 아들도 만나지 못했다.

그날 저녁 파출소 경찰이 직접 진술서를 작성하고 저우밍란에게 서명을 요구했지만 저우밍란은 서명하지 않았다. 오전에 저우밍란을 납치한 4명의 남자 경찰 중 2명은 모두 30대로 1명은 뚱뚱하고 1명은 말랐는데 두 사람은 저우밍란을 구타했다. 감시카메라가 있는 방에서 그들은 저우밍란을 커튼 안에 밀어 넣고 커튼으로 가린 뒤 뚱뚱한 경찰이 저우밍란의 머리카락을 잡고 벽에 여러 번 박았다. 저우밍란은 다음 날 밤 구치소로 보내져 4~5일이 지나도 여전히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다른 마른 경찰은 옆에서 지켜보았다. 이 기간 경찰은 저우밍란에게 “입을 열지 않으면 구덩이를 파서 생매장할 거야”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그 직후 그들은 저우밍란을 경찰 기숙사로 끌고 갔다. 그곳에는 감시 장치가 없었고 7~8명의 경찰이 방에 있었다. 경찰들은 저우밍란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요구했지만 저우밍란은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믿기에 잘못이 없다며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러자 두 명의 남자가 저우밍란을 바닥에 억누르며 무릎을 꿇게 하여 왼쪽 무릎에 통증을 유발했다. 저우밍란이 파룬궁이 좋다고 말하자마자 일부는 다가와 신발을 벗고 저우밍란의 뺨을 때렸고, 대략 세 명이 신발로 저우밍란의 뺨을 때렸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저우밍란에게 작성한 진술서에 지문을 찍도록 강요했다.

다음 날인 3월 11일 저녁에서야 저우밍란을 칭다오 제2구치소(지모 푸둥에 위치)에 감금했다.

2019년 4월 25일, 저우밍란의 사건이 칭다오시 황다오구 검찰원에 접수됐다. 2019년 7월 12일, 저우밍란은 황다오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기소됐다.

2019년 9월 18일 오전, 칭다오시 황다오구 법원은 푸둥 공안 감독 시설에서 저우밍란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다. 왕더청(王德成) 판사는 먼저 “저우밍란, 유죄를 인정하는가?”라고 물었다. 저우밍란은 큰 소리로 “저는 죄가 없으며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도 죄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법에 따라 변호사는 저우밍란을 대신해 열정적으로 무죄 변호를 했고 저우밍란의 남편도 가족 변호인으로서 법정에서 무죄 변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저우밍란은 여전히 1년 2개월 형과 3천 위안의 부당한 벌금을 선고받았다. 저우밍란은 푸둥 구치소에 1년 2개월 동안 불법 구금되었다가 2020년 5월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2021년 5월 저우밍란은 다시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다.

파룬따파 수련으로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얻은 저우밍란은 현재 자오저우시 경찰에게 납치돼 두 달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가족들은 그녀의 건강과 안전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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