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골수암 환자였습니다. 1996년, 목숨이 경각에 달했을 때 다행히 대법을 만나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제 가족과 학생, 선생님, 친구들은 모두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가 시작된 후, 저는 세뇌반에 끌려가고 소환되어 심문을 당하고 신분증을 압수당했으며, 한밤중에 전화로 괴롭힘을 당하거나 경찰과 지역사회 인원들의 방문 괴롭힘, 감시, 가택수색, 구치소 납치, 위협, 금전 갈취, 인신 자유 제한 등을 당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사부님의 “하나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만(萬) 가지 움직임을 제압할 수 있다”(각지설법13-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는 말씀을 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보호 아래, 겹겹의 고난을 모두 견뎌냈고 많은 고난을 사부님께서 모두 해결해 주셨습니다.
저를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하는 것은, 저를 연이어 세뇌반에 보냈던 세 명의 동료 중 지금 두 명은 사망하고 한 명은 반신불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탈당하지 않았고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킨다[天滅中共]’는 것을 진실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저와 갈등이 없었고 더더욱 원한도 없었습니다. 한 명은 제 친구였고, 한 명은 제 학생이었으며, 한 명은 제 학생의 아내였습니다. 그들은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전차에 끌려가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늘 자책합니다. ‘당시 왜 그들을 설득하여 탈퇴시키지 못했을까?’ 저는 제 주변에서 저와 인연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제 친척 중 한 분은 관리였는데, 박해가 시작되자 그의 아들 둘과 사위가 모두 ‘610’(파룬궁 탄압기구) 구성원이 되어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그들은 이것이 승진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친척은 저를 불러 제가 친구들과 함께 파룬궁 활동에 참가한 뒤 누가 활동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자료는 어디에서 오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단호히 거절하며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할 수 없습니다. 저를 죽인다 해도 안 됩니다. 제가 알려드리겠는데, 파룬궁은 영원히 바른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고는 문을 꽝 닫고 나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갔습니다. 그들은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집에 돌아와 침착해져서 생각해 보니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어찌 신을 죽일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어찌 감히 신을 죽이려 들겠습니까? 사람이 어찌 신을 죽일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화를 내는 것도 수련인의 상태가 아닙니다. 그때 사부님께서 법에서 하신 “제자들은 잘 기억하라. 장래에 얼마나 큰 정치와 권세(權勢)의 압력이 있든지 역시 정치 권세에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정진요지-대법(大法)은 금강처럼 영원히 순수하리라]는 말씀만 기억했습니다. 이런 ‘시험’이 정말로 제게 닥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원래 그가 저를 보호해줄 수 있기를 바랐는데, 그들은 도리어 먼저 저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제야 사람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부님과 대법뿐입니다!
저는 그들이 나쁜 짓을 하고 업을 짓도록 그냥 볼 수 없으니 선을 권하고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의 집에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대로 아들들과 사위를 그 일에 끌어들이면 안 됩니다. 그러면 그들을 해치고 업을 짓게 할 겁니다. 예로부터 남을 박해하고 해치는 자는 좋은 결말이 없었습니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노간부들을 박해하라는 명령을 적극 집행했던 800여 명의 군인과 경찰이 윈난성으로 끌려가 은밀히 처형되었는데, 그 후 각 가정에 유골함 하나와 공무 순직 통지서 하나만 전해졌습니다. 당신 같은 일개 경찰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저는 또 말했습니다. “요즘 왜 천재지변이 그렇게 많을까요? 인재(人災)와 천재지변은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천재지변은 인재에서 비롯됩니다. 역사책을 펼쳐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소인을 가까이하고 어진 신하를 멀리하면 홍수가 범람하고, 억울한 옥살이가 많아지면 온 땅이 크게 가물며, 관리가 탐욕스럽고 잔혹하면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지금 파룬궁이 억울한 박해를 받고 있기에 천인공노하고 있습니다. 각종 천재지변이 빈발하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까? 아이들에게 나쁜 짓을 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들도 조용히 들으며 무서움을 느꼈고 탈출구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 후 한 친척은 아들 하나를 ‘610’에서 다른 곳으로 조정했고, 다른 아들은 갑자기 병에 걸리고 자식을 잃는 등의 경고를 받은 후 일을 그만두고 조기 퇴직했습니다.
그들이 병에 걸렸을 때 저는 그들을 만날 때마다 거듭 파룬궁 진상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들은 점차 저를 욕하지 않게 됐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와 호신부(護身符)도 받아들이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게 됐습니다. 한 아들은 저에게 5장 공법 동작도 배웠고 옆에서 지켜보던 그의 딸도 “마음껏 연공해. 병 걸리지 않으면 얼마나 좋아!”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친척의 아들은 어느 향의 사법소장이었는데,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는 막무가내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제가 진상을 알려줘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 후 그가 큰 병에 걸렸는데 저희에게 의사를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파룬궁을 박해하러 갔었죠? 아니면 어떻게 병이 이렇게 심해질 수 있겠어요?” 그는 파룬궁 수련생을 잡아갔다고 시인했으며, 상급에서 끊임없이 그에게 수련생들의 ‘전향(수련 포기)’ 상황을 수시로 보고하라고 강요해서 엄청 짜증이 났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인과응보의 이치를 알려주었고 제가 다니는 직장 상사가 파룬궁 제자를 보호해 복을 받은 사례를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자신이 잡아간 사람을 구출해내고 앞으로는 이런 천리를 거스르는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만약 계속 나쁜 짓을 한다면 명혜망의 악인 명단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제 말을 이해하고 남편에게 제 말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들도 진상을 받아들이고 호신부를 달라고 했으며 삼퇴도 했습니다. 그 후로 우리는 그의 악행에 대해 더는 듣지 못했고 그는 약간의 복도 받았습니다.
저희 사돈 식구들은 박해가 시작되자마자 저와 확실히 선을 그으며 왕래를 거의 끊었고, 외손자에게 영향을 미칠까 봐 외손자를 저에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만약 제가 외손자에게 자료를 보여줘서 그 아이가 정신병에 걸리면 저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이혼으로 위협하며 딸이 저를 보러 오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박해가 시작되자 딸이 제 파룬궁 서적을 보관해주려 했지만 사위는 화를 내며 “어서 가져가지 않으면 불태우거나 쓰레기통에 버릴 거야”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늘 저와 딸을 함께 욕했습니다. 딸은 근심걱정으로 만성 불면증에 시달렸고 늘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우울증까지 걸렸습니다. 외손자는 슬픈 표정으로 저에게 “온 가족이 엄마를 괴롭혀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거짓말에 속은 것과 중공 앞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안타깝고 슬펐지만 그들을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진선인(真·善·忍) 세 글자를 마음에 간직하고 그들을 적으로 여기지 않으며 제가 구원해야 할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이 병에 걸리면 여전히 문병을 가서 할 수 있는 한 도와주고 보살펴주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제 딸에게 좋지 않게 대한다고 해서 그들과 싸우지 않았고, 친척 간의 정을 끊는 아픔 속에서 참기 어려운 것도 참았습니다. 그들의 집에 갈 때면 조용히 정념(正念)을 발해 그들이 법을 얻고 진상을 듣는 것을 가로막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해체하고 제거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한 시간 넘게 정념을 발하고 방에서 나오자, 사돈은 그 적대적인 태도를 바꾸어 매우 친절하게 “사돈, 사실 우리는 당신에 대해 다른 감정이 없어요. 언제든 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번 일로 선(善)의 힘이 사람의 마음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만약 이 사악한 박해가 없었다면 그들이 어찌 저와 선을 그었겠습니까? 그 후 저는 여전히 변함없이 그들을 선하게 대하고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이 병에 걸리거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대법의 위력으로 몇 번이고 그들을 위해 해결해주었습니다. 동시에 저의 정념정행(正念正行)은 그들에게 직접 눈으로 대법의 신기함과 기적을 보게 했고, 마침내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사돈이 제게 와서 삼퇴를 요구했고 나중에 제대로 됐는지 거듭 물었습니다. 고집스러운 할아버지도 마침내 몇십 년간 모셔온 마오쩌둥 흉상을 버리기로 동의했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진상 호신부를 받고 삼퇴했습니다. 공직에 있는 친척 가족도 모두 진상을 알게 됐고 만날 때마다 저에게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칩니다. 함께 여행을 갔을 때는 저와 함께 연공 동작도 배웠고 그의 딸은 저를 보면 달려와 꼭 껴안으며 제가 좋은 기운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온 가족이 모두 기꺼이 진상 자료를 받아갑니다.
이제 되돌아보면 처음 박해가 시작되었을 때 많은 사람의 오해, 친척과 친구들의 소원해짐과 ‘관계 끊기’, 저를 적대시한 것, 진상을 알릴 때 직면했던 조롱과 비웃음, 심지어 모욕과 위협까지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 중 많은 사람이 모두 깨어나 진상을 알게 되어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대법의 위덕은 중생들에게 인성을 되찾게 하고 세상에 한 폭의 평화로움을 가져다줍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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