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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그 해 나는 납치돼 현지 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었는데, 당시 별로 두려운 마음은 없었고 다만 매일 밖에 나가 사람들을 구하지 못해서 마음이 허전하고 매우 조급했다.

구치소에는 거의 매일 형형색색의 새로 온 사람들이나 떠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생명들을 마주하면서 일종 사명감이 절로 생겼다. 그들도 모두 사람 아닌가? 아마도 처음에는 하늘에서 법을 얻기 위해 내려온 사람들일 텐데, 생생세세 윤회하는 과정에서 인간 세상에서 길을 잃은 것뿐이다. 그들이 이곳에 분명 구원받기 위해 온 것이다. 대법제자로서 그들을 실망시킬 수 없고 그들이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해선 안 된다. 나는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를 느꼈다. 나 또한 장계취계(將計就計: 상대편의 계략을 역이용)하기로 결심했고 환경을 바꿔 여기서 계속 사람들을 구하기로 했다.

나는 우선 엄격히 자신을 요구했고 일을 할 때는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생각했으며,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다가가 도왔고 자주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깨우쳤으며, 그들을 위로하고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어 대법제자의 선함을 느끼게 했다. 나는 그들에게 중공 악당의 가악투(假惡鬪-가짜, 악, 투쟁) 본질을 알려주고,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사건의 진실을 알려주었으며, 대법의 질병 제거와 건강 증진의 기적, 구이저우성의 장자석(藏字石: 중국공산당이 멸망한다고 기록된 고대의 예언석) 이야기, 삼퇴하면 평안을 보장하는 것에 대해 말해주었다.

그 답답하고 무료하며 숨 막히게 하는 구치소에서 대법 진상은 의심할 여지 없이 마치 한 줄기 맑은 물줄기처럼 그들의 마음을 정화시켰고, 그들에게 생명의 희망을 보게 했다. 그들은 진상을 알게 되면 대부분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다. 나중에 또 한 명의 수련생이 왔는데, 우리 둘은 서로 협력해 함께 진상을 알렸다.

한 전직 사업가는 내게 말했다. “저는 한두 번 잡혀 온 게 아니라 여러 번 몇 년씩 되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구치소에 있으며 스스로를 당원이라고 생각했어요. 탈퇴하겠습니다!”

한 노인은 여러 차례 베이징에 가서 청원하다 붙잡혔는데 체력이 약하고 병이 많았다. 진상을 알고 나서 통쾌하게 삼퇴했다. 그녀는 종종 감방에서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외쳤는데, 온 감옥에서 다 들을 수 있었다.

한 청각장애인은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 나는 이런 사람은 밖에서 진상을 듣기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곳에 와서 대법제자를 만나 구원받을 기회가 온 것이었다. 그녀는 글자를 알아보았기에 나는 손으로 그녀의 손바닥에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진상을 썼고, 진상을 아는 속인도 그녀 옆에서 도와 그녀가 이해하도록 도왔다. 그녀는 결국 깨닫고 삼퇴했다. 그 후 그녀는 자주 내 앞에서 엄지를 치켜들었고 나에게 그녀의 입 모양을 보라고 했는데 그녀는 “파룬따파하오”라고 외우고 있었다.

한 외국인이 구치소에 들어왔다. 나는 이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전 세계가 모두 파룬따파가 좋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녀도 분명 구원받으러 온 것이리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는 그녀에게 한 글자 한 글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가르쳤다. 얼마 안 되어 그녀는 중국어로 9자 진언을 말할 수 있게 됐고 자주 큰 소리로 말했다.

진상을 알릴 때 때로는 방해도 만났다. 한번은 한 사기범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매일 이렇게 말하는데 남에게 고발당할까 봐 두렵지 않나요?” 나는 말했다. “나는 바로 이것 때문에 여기 들어온 거예요. 그들은 모두 알고 있어요. 어디에 있든 우리는 모두 사람을 구해야 하는데, 거기에는 당신도 포함되죠.” 그녀는 입을 삐죽 내밀더니 더는 말하지 않았다. 그 후 이 사람은 다른 감방으로 옮겨졌는데 거기서 구원받았다고 한다.

그들이 구원받은 후의 기쁨을 떠올리면 마치 바로 어제 일 같은데, 당시 기억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많지 않은 시간에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사람을 구하도록 끊임없이 날 격려해주었다. 아래에 몇 가지 사례를 더 적어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A는 30대로 불법 경영으로 외지에서 현지 구치소로 구금됐다. 그녀는 과묵하고 말이 적었으며, 매일 힘껏 일만 했고 자기 일, 남의 일 가리지 않고 모두 했다. 그녀의 사건이 꽤 크다고 하는데 성과 시를 넘나들며 많은 지역과 사람들이 연루되어 있어서인지 그녀도 그 때문에 압력이 매우 컸고 몇 년을 선고받을지 몰라 두려워했다. 나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었는데 그녀는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대법의 기본 진상부터 시작해서 대법의 아름다움과 대법이 사람을 구한 신기한 일, 대법이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복을 말해주었다. 그녀는 잘 알아듣고 공산당의 공청단과 소년선봉대 조직에서 탈퇴한 후 보기 드문 미소를 지었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마음속으로 늘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염하면 당신에게 복을 가져다줄 거예요.” 그녀는 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반년 남짓 지나서 그녀의 사건이 개정됐다. 그날 오전, 그녀는 불안과 근심, 초조한 마음을 안고 갔다. 해가 거의 저물 무렵에야 만면에 웃음꽃이 핀 모습으로 감방으로 돌아와 모두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그녀를 데리러 온 가족과 함께 즉시 집으로 돌아갔다.

B는 40대로 활달하고 남을 돕기를 좋아했다. 그녀는 늘 자신은 무죄라며 모함을 받아 들어온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막 차에서 내리자마자 경찰에게 체포된 광경을 자주 말했는데, 경찰은 대낮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녀의 치마로 그녀의 얼굴을 가려 모욕했다고 한다. 그녀는 또 파출소와 검찰원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그녀가 도대체 무슨 죄를 졌는지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가 하소연할 때마다 나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그녀의 선념을 일깨워주어 이 세상에는 아직 대법이 있고 좋은 사람이 있음을 알게 했으며, 중공의 폭정과 부패에 대해 말하고 삼퇴해 평안을 지키라고 권유했다. 그녀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삼퇴하고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했다. 몇 달 후 그녀는 무죄 석방됐다.

40세가 안 되는 C는 마약으로 구치소에 갇혔고 곧 3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가 감옥으로 보내지기 바로 전, 경찰은 다시 그녀의 새로운 사건을 발견했는데 그것도 작지 않았다. 사건 담당 기관은 그녀에게 최소 5년 이상 형량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온종일 멍하니 졸기만 하던 그녀는 갑자기 예전의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잃어버리고 기분이 침울해지며 말수가 적어졌다. 어느 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는데 그녀도 그 자리에 있었다. 다른 수련생이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은 이미 삼퇴했으니 복을 받을 거예요.” 그녀는 즉시 오른손을 들고 큰 소리로 말했다. “나는 자원해서 중공 악당에서 탈퇴합니다. 그것의 순장품이 되지 않을 겁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다시 재판을 받았는데 1년만 추가되었다.

D는 30세 정도 되어 보이는데 경제 문제로 두 번째 구치소에 구금됐다. 그녀는 매우 두려워했고 처음 이틀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내 옆에서 자다 보니 밤에 늘 내 손을 잡고 이것저것 두려워했다. 낮에 나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었는데 파룬따파는 불법으로 사람을 구하러 온 것이고, 공산 악당은 마귀로서 사람을 파멸시키러 온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이 한때 가입했던 악당 조직에서 탈퇴하면 당신은 더는 그것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고 두려워하지 않게 될 거예요. 또 진심으로 자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면 신께서 당신을 보호해주실 거예요.” 그녀는 잘 알아듣고 삼퇴했다. 그 후로 그녀는 밤에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추석 전에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내가 불법 구금된 둘째 해, 구치소는 일요일마다 30분씩 전통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늘렸다. 나는 이 시간을 이용해 고금을 논하며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창구를 더 열 수 있다면 사람을 구하는 힘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졌고 사부님께서 도와주셨다. 처음에는 앞 10여 분 동안 사람들은 경찰이 가져온 신문이나 잡지를 읽었고 남은 시간에 내가 전통문화 이야기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읽을 글이 없어졌고 그러자 모두 나보고 이 시간을 전담해 전통문화 이야기만 하라고 했으며 감옥경찰도 동의했다. 나는 이 30분을 매우 소중히 여겼고 매번 정성껏 준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들려주었다. 나는 ‘붉은 눈 사자 이야기’ ‘육척항(六尺巷)’ 이야기, 소동파와 황정견의 윤회 이야기, ‘삼세의 업을 한 세에 갚다’, ‘돌도 말할 수 있다’, ‘신의 눈은 번개 같다’, ‘선악에는 응보가 어김없다’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오직 사부님께서 나에게 지혜를 주셨기에 내가 이렇게 쉬지 않고 말할 수 있었음을 안다. 명혜방송의 신전문화 이야기 중 기억나는 이야기를 다 말한 후에는 기억을 더듬어 고전명작에서 찾아냈다. 이렇게 반년 넘게 계속 이야기했다. 그들은 듣기 좋아했고 나도 말하기 좋아했는데, 이는 그들의 무신론 관념을 뒤집고 현대적 관념을 전환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했으며 그들이 대법 진상을 깨닫는 데 매우 좋은 기반이 되었고, 동시에 그들이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선악에는 응보가 있다는 이치를 깨닫게 해주었다.

한번은 경찰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하는 이야기가 꽤 흥미롭게 들리네요.” 나는 “들으셨나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웃으며 다시 말했다. “그럼 계속 잘 이야기 해주세요.” 나는 그녀도 잘 알아들었으리라 생각했다. 진심으로 그녀의 생명이 아름다운 미래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나는 구치소에서 1년 넘게 불법 구금됐는데 매일 법을 배우고 정념을 내보내며 자신을 잘 수련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했다. 나와 수련생은 몇 명이나 구했는지 통계내지 않았고 다만 끊임없이 명단을 추가하고 암기했다. 때로는 내가 그에게 암송해주고 때로는 그가 내게 암송해주었는데, 한 사람도 빠뜨릴세라 두려웠다. 우리는 또 사람을 구하고 또 명단을 암기했다.

어느 날 비몽사몽 간에 갑자기 한 장면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둥글둥글한 커다란 연못이었는데 연못물은 맑아 바닥이 훤히 보였고, 물이 넘쳐흘렀으며 연못 바닥 가운데에는 둥글고 커다란 자갈돌이 있었다. 나는 번쩍 깨어났다. 이 둥근 연못, 둥근 자갈돌, 넘쳐흐르는 연못물…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집에 돌아가야 할 때가 된 거구나!’ 얼마 후 검찰원이 사건을 반려했고 나는 무죄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에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제자로 하여금 이런 환경에서 사람을 구하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이런 환경에 있는 세인들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불은(佛恩)은 넓고 크다! 정법이 이미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는데,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람 구할 시간을 늘려주고 계신다. 제자로서는 오직 정진하여 더 많은 사람을 구함으로써 사부님 은혜에 보답할 뿐이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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