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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상원의원 “중공의 인권유린, 절대 용납 못해”

글/ 이탈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6월 6일 오전, 이탈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이 로마 중국대사관 앞에 모여, 이탈리아 파룬궁수련자 자오리리(趙李力)의 중국 내 수련자 가족들에 대한 중공(중국공산당)의 불법 납치와 감금에 항의하고, 파룬궁에 대한 25년간의 잔혹한 박해를 중단할 것을 중공에 요구했다.

당일 수련자들은 대사관 앞에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는 현수막을 걸고, 불법 납치돼 감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호소했다. 그들은 산둥성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에게 자오리리의 언니 자오리훙(趙李紅), 오빠 자오리좐(趙李專)과 그의 아내 바이메이(白玫)의 무조건 석방을 긴급히 촉구하고, 이탈리아 정부에 중국에서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 구출을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자오리리는 현장에서 구명 요청 편지를 낭독했는데, 편지에는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그들 가족이 겪은 박해와 중공의 그녀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선량하고 무고한 수련자에 대한 납치와 감금에 항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图1~2:二零二四年六月六日上午,法轮功学员在中共驻罗马使馆前,抗议中共非法抓捕、关押法轮功学员。
2024년 6월 6일 오전, 파룬궁수련자들이 로마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불법 납치와 감금에 항의하고 있다.
图3:赵李力女士在中共驻罗马使馆前,宣读她的营救公开信。
자오리리가 중국대사관 앞에서 구조 요청 공개서한을 낭독하고 있다.

이탈리아 상원 인권위원회 위원 “중공의 인권유린, 절대 용납 못해”

이탈리아 상원 인권위원회 위원이자 EU 정책위원인 친치아 펠레그리노(Cinzia Pellegrino) 의원이 현장에 와서 연설을 통해 이번 활동을 지지하고 수련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격려했다. 그녀는 “중공의 인권유린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图4:意大利参议院人权委员会委员、欧盟政策委员辛齐亚·佩莱格里诺(Cinzia Pellegrino)(右5)来到活动现场发言,声援营救活动。
이탈리아 상원 인권위원회 위원이자 EU 정책위원인 친치아 펠레그리노(오른쪽에서 5번째)가 현장에 와서 연설을 통해 구출 활동을 성원하고 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를 격려했다. “꾸준히 해나가세요. 우리가 꾸준히 계속 노력하기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것이고, 결국 중공 정권은 여러 방식으로 우리의 의견과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종교자유와 인권 저널 편집장 “중공에 반인륜 범죄 중단을 촉구한다”

图5:宗教自由与人权杂志主编马可·雷辛提(Marco Respinti)
종교자유와 인권 저널 편집장 마르코 레스핀티

이탈리아 종교자유와 인권 저널 편집장 마르코 레스핀티(Marco Respinti)는 말했다.

“파룬궁수련자 수의 급속한 증가에 (중공) 정부는 공포심을 느꼈고, 1999년 이 운동을 금지하고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파룬궁수련자 수는 매우 많았지만 현재는 크게 줄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대학살, 예를 들어 장기를 불법적으로 적출하는 등, (중공이) 이 대학살에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주재 중국대사관에 진심 어린 요청을 드립니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아직도 잔혹한 박해받는 모든 무고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파룬궁수련자들은 침묵도, 공모도, 묵인도 아닌 정의를 요구합니다.”

“중공이 이런 반인륜 범죄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1초가 더해질수록 그 통치자들은 이 끔찍한 범죄의 공범이 되어갈 것입니다.”

이탈리아 언론, 파룬궁수련자 구출 활동 보도

图6:意大利著名记者弗朗西斯科·博尔戈诺沃(Francesco Borgonovo)
이탈리아 유명 기자 프란체스코 보르고노보

이탈리아 유명 기자 프란체스코 보르고노보(Francesco Borgonovo)는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번 구출 활동에 참여한 파룬궁수련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파룬궁과 수련자들이 중국에서 25년간 겪은 잔혹한 박해에 대해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이탈리아 신문 루니타(l’unità)는 이번 평화 항의에 대한 이탈리아 파룬따파 학회의 공개서한 원문을 게재했다.

图7:意大利报纸l'unità 原文登载公开信截图
이탈리아 신문 루니타가 게재한 공개서한 원문 스크린샷

명혜망은 2016년 12월 1일과 2022년 9월 6일에 각각 자오리좐과 자오리훙이 박해받은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명혜망 2016년 12월 1일 보도에 따르면, 다롄 엔지니어 자오리좐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다 여러 차례 불법 구금과 박해를 당했고,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최고법원이 2015년 5월 “사건이 있으면 반드시 접수하고, 소송이 제기되면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발표한 후, 자오리좐은 파룬궁 박해의 원흉 장쩌민을 고소했다.

자오리좐은 2000년 이래 네 차례 불법 납치를 당했고, 일자리를 잃었으며 각종 고문과 강제노역, 심각한 신체 학대를 받아 두 눈이 실명되었다. 그의 아내이자 파룬궁수련자인 바이메이도 2005년에 납치돼 1년간 감금된 적이 있다.

올해 5월 9일, 자오리좐과 아내 바이메이는 다시 한번 납치돼 옌타이 구치소에 각각 불법 감금됐다.

명혜망은 2022년 9월 6일, 자오리훙이 산둥성 옌타이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납치된 사실을 보도했다. 자오리훙은 지난해 9월 19일 이미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현재 지난(濟南) 여자감옥에 감금돼 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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