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애든버러 지국) 지난 6월 1일과 2일, 영국 파룬궁수련자들이 에든버러 초원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수련자들은 요고(腰鼓)팀, 용춤팀, 부스 설치, 공법 시연 등 방식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이념을 전파했다. 주최 측은 파룬궁이 예술제의 격식을 높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관객들은 대법의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무료 공법 전수반에 줄지어 등록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다. 에든버러 메도우즈 공원(Meadows Park)에서 개최되는 초원 페스티벌은 50년의 역사를 가진 현지 유명 대형 축제다. 2015년부터 주최 측은 매년 파룬궁수련자들을 초대해왔다.
올해 주최 측은 수련자들에게 부스를 배정한 것 외에도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수련자들을 초대해 지정된 공연장에서 요고, 용춤,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 등을 시연하게 했고 퍼레이드도 하게 했다. 파룬궁은 주최 측이 유일하게 퍼레이드 공연을 허가한 단체다.
수련자들의 멋진 공연은 축제의 초점이 됐고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많은 사람이 행렬을 따라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고, 사람들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으며, 아이들은 더욱 환호하며 행렬 주위를 뛰어다녔다. 징과 북소리는 사람들 내면의 기쁨을 일깨웠고 파룬따파 전단이 관람객들에게 배포됐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 아래, 사람들은 서 있거나 앉아서 공법 소개와 파룬궁 박해의 진상을 집중해 읽어 내려갔다. 일부 관객은 수련자에게 페스티벌 내내 파룬따파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주최측 “파룬궁이 축제의 격식 높여”
현장 스태프 수잔 스펜서(는 중국 전통문화 속 용에 관한 신화를 매우 좋아해, 신이 나서 행진 중인 용춤팀에 뛰어들어 무거운 북을 계속 밀고 당기며 감탄했다. “정말 굉장해요! 너무 재미있어요. 징과 북소리에 맞춰 용이 때로는 위아래로 날고, 때로는 멋지게 똬리를 틀며, 자주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에 즐거움을 더해주네요.”
그녀는 이어 강조했다. “이는 초원 페스티벌이 1974년 창설된 이래 처음으로 열린 용춤 공연이에요.” 그녀는 수련자들이 에든버러 곳곳에서 더 많은 공연을 펼쳐주길 기대했다.
“파룬궁의 진선인 이념은 최고의 정신”
현장 공연을 관리하는 헤이즐은 이렇게 칭찬했다. “(파룬궁 수련자) 여러분은 정말 훌륭하고 대단해요! 특히 용춤 공연이요. 여러분의 요고팀, 용춤, 공법 시연이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았고 많은 사람들을 들뜨게 했어요. 퍼레이드 공연은 이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어요.”
그녀는 행사 주최 측이 수련자들의 공연으로 예술제의 격식이 한 단계 올라갔다고 여긴다며 “예술제가 다양한 문화를 융합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진선인의 원칙을 높이 평가하며 “이는 사람들에게 평온과 기쁨을 가져다주고 희망을 줄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파룬궁의 가치입니다. 정말 훌륭해요!”라고 말했다.
관객 수잔 데이비슨은 스코틀랜드 전통 남성 치마인 킬트 제조업자로, 용춤 공연에 깊이 매료되어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저는 초원 페스티벌에서 용춤 공연을 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멋져요.” 그녀는 마음에 든 용춤 사진을 찍었고 수련자 부스를 찾아와 사진을 용춤팀에 전해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워요. 그들이 공연할 때, 하늘에 신기한 구름이 나타났어요”라고 말했다.
관객들 무료 공법 전수반에 잇달아 등록
건축가 마가 폴바르와 강사 한나 패터슨은 친한 친구 사이로, 수련자들이 연공하는 대열에 동참해 현장에서 공법을 체험한 후 공법반에 등록했다.
마가는 “저는 이에 큰 관심이 있어요. 이 북적이고 분주한 축제에서 파룬궁은 매우 평화롭고 조용해 보이고, 동작도 매우 부드러워 제 주의를 끌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꼭 배워보려고요”라고 말했다.
한나도 크게 공감하며 “맞아요.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해 보여요”라고 화답했다. 그녀는 파룬궁의 준칙에도 크게 공감했다. “저는 그들이 입은 티셔츠에 적힌 진선인 세 글자를 좋아해요. 이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가치관이기에 당연히 심신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공법일 거예요. 배워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한나는 대법의 복음을 널리 전한 수련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진심으로 말했다. “여러분을 여기서 만나 정말 기쁩니다.”
다른 친구 사이인 제시카 맥틴과 신바는 현재 삶의 상태를 개선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공법 소개 전단을 본 후 둘은 함께 공법교육반에 등록하러 왔다. 평화롭고 부드러운 공법이 그들이 평온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 것이다.
에든버러의 여행사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제시카는 “저에게는 지금이 스트레스가 매우 큰 시기예요. 긴장을 풀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병원 수술실 간호사인 신바도 크게 공감했다. “맞아요. 바쁜 일과 삶 때문에 매일 너무 긴장돼요.”
그들은 진선인이야말로 삶에서 따르려 애쓰는 원칙이지만, 관용을 베푸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저희는 시도해보고 싶어요. 노력해보는 게 매우 중요해요. 파룬궁이 저희가 그런 경지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면 좋겠어요”라고 그들은 말했다.
“진선인은 보편적 가치로, 모든 이에게 매우 중요해”
크리스티나 알바레스는 태극권과 요가 애호가로 처음에는 파룬궁이 자신이 현재 수련하는 것과 비슷할 거라 생각했다. 그러다 파룬궁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걸 알고는 뜻밖이라는 듯 기쁜 마음에 서둘러 등록 명단에 연락처를 남겼다. 그녀는 “진선인은 보편적 가치로 모든 이에게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틀 동안 많은 사람이 파룬궁 수련에 관심을 나타냈다. 일요일 하루에만 10여 명이 공법공육에 등록했고, 더 많은 이들이 온라인 교육반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 “중공은 못 하는 일이 없습니다. 저는 이미 삼퇴했습니다”
중국에서 온 한 남성이 수련자 부스 앞을 서성이며 사진을 찍었다. 그는 수련자에게 자신이 2년 전 중국을 떠났다고 말하며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중공(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박해할 뿐 아니라 모든 중국인을 박해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아는 박해 진상이 여러분이 아는 것보다 더 많을 거예요. 중공은 못할 짓이 없어요. 저는 일찍이 삼퇴(중공의 당, 단, 대 조직 탈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선인에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많은 중국 유학생이 진상을 듣고 삼퇴를 선택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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