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陝西)성 한중시 몐현의 파룬궁수련자 두수후이(杜淑慧·74·여)가 부당한 판결을 받고 현재 항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씨는 2023년 12월 7일 자택에서 몐현 정준(定軍)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한타이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이후 몐현 법원은 2024년 4월 두수후이에 대해 불법 재판을 하려 했고, 법률지원 변호사 치(戚) 씨를 지정했다. 가족들은 여러 차례 한타이 구치소에 가서 두수후이를 면회하려 했으나 모두 가로막혔다.
최근 구치소 측은 가족들에게 두수후이가 현재 1인실에 거주하고 있으며 항소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법원이 구체적으로 어느 날 재판을 열었는지, 두수후이가 어떤 부당한 판결을 받았는지 모른다.
두수후이는 한중시 몐현 도시건설국의 은퇴한 회계사다. 그녀는 30년의 업무 기간 동안 과로로 인해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담석, 담낭염, 만성 신장염, 위염, 부속기염, 견갑주위염, 경추 신경염, 신경쇠약, 편두통, 이명, 두명, 치질, 변비 등 여러 가지 난치병에 걸렸으나 오랫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았다. 1996년, 두수후이는 인연이 닿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불과 몇 개월 만에 온몸의 난치병이 사라졌다. 그녀는 대법의 신기함을 몸소 체험하고 내심 파룬따파에 감사했다.
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하는 가운데, 두수후이는 수련을 견지했기 때문에 중공에 의해 노동수용소, 구치소, 감옥으로 끌려가 고문으로 학대받았다.
다음은 명혜망이 2023년 12월 20일 보도한 두수후이가 중공 악당의 박해를 받은 경험을 간단히 서술한 것이다.
산시성 여자노동수용소에 납치돼 강제노동 학대 받아
1999년 7월 20일, 중공 악당이 파룬궁에 대한 미친 듯한 박해를 시작한 후, 두수후이는 줄곧 몐현 공안국 국보대대(국내안정보위대) 후쥔젠(胡軍建) 등의 경찰의 감시와 미행, 괴롭힘을 받았다.
2001년 3월, 두수후이는 베이징에 와서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톈안먼 광장에 갓 도착했을 때 후쥔젠 등에 의해 베이징 주재 한중 사무소로 납치돼 솜옷을 벗겨진 채 지하실에 수갑이 채워진 채 불법 감금됐다. 후쥔젠은 또한 주재 베이징 사무소의 여성 서비스직원에게 경찰로 가장해 두수후이로부터 현금 2,980위안을 수색해 가져가 착복하게 했다.
두수후이는 몐현으로 끌려간 후 후쥔젠에 의해 2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산시성 여자노동수용소로 끌려갔다.
산시성 여자노동수용소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고문과 학대, 노역으로 고문,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 경찰 둥옌링(董艷玲), 장(張) 씨는 악당 린샤오팅(藺小婷)에게 두수후이를 포위하고 ‘전향(수련 포기)’시키라고 지시했다. 두수후이는 독방에 갇혀 30×30cm 크기의 바닥 타일 위에서 17일 밤낮으로 계속 벌을 받았는데, 이 기간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되지 않아 대소변을 바지에 볼 수밖에 없었다.
두수후이는 여러 차례 구타당해 치아가 하나 빠지고 상악골이 어긋났으며, 악당은 또한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철제 침대 프레임과 벽에 세게 박핬다. 뇌에 심한 손상을 입어 간질 발작이 자주 일어났다.
낮에는 두수후이가 과도한 노역 박해를 받았고, 밤에는 복도에서 한밤중까지 벌을 서야 했으며, 겨울에는 온몸이 떨릴 정도로 몸이 얼어붙었다.
한여름에 두수후이는 벽을 마주보고 작은 의자에 앉아 있어야 했는데, 아침 7시부터 밤 3시까지 5~6개월 동안 계속 앉아 있어야 했고, 허리와 등이 아프고 엉덩이는 보라색으로 변했다.
몐현 구치소서 고문으로 자백 강요 당해
2006년 12월 11일, 두수후이는 몐현 진촨향(鎭川鄕, 현재는 진촨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진촨향 홍이조(紅二組)의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모함을 받아 몐현 공안국, 국보대대 및 진촨 파출소 등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밤새도록 그녀를 번갈아 가며 고문하여 자백을 강요했고, 그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질 때까지 고문했다.
두수후이는 몐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철제 의자에 또 3일간 묶여 있었으며, 밤에는 찬바람에 시달려 온몸이 떨릴 정도로 추웠고, 가슴 부위에만 약간의 온기가 남아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소위 ‘3서(三書, 수련 포기 각서)’를 강제로 써야 했다.
2개월 넘게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받은 후, 두수후이는 고문으로 인해 오른쪽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 침대에서 뒹굴며 고통스러워했고 그제서야 병원으로 보내졌다.
8년형을 선고받고 산시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받다
2013년 9월 26일 저녁, 두수후이는 몐현 공안국 국보대대 후쥔젠 등 경찰에 의해 가택 침입과 납치를 당됐고, 그녀의 은퇴 급여 카드, 2천여 위안의 현금, 신분증, 휴대전화, 컴퓨터, 프린터 등 개인 재산이 약탈당했으며, 그녀는 철제 의자에 묶인 채 이틀 밤낮 불법 심문을 받았다. 이때 그녀는 간질 발작이 반복됐다. 9월 28일, 두수후이는 한중시 한타이구 구치소로 끌려갔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두수후이는 계속 간질 발작으로 쓰러졌고, 체중은 원래 59kg에서 45kg으로 감소했다.
2014년 4월 9일, 두수후이, 두서밍(杜淑明), 장리핑(張莉萍), 왕신롄(王新蓮) 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재판을 받았는데, 이 기간 두수후이의 간질 발작으로 족쇄가 다리의 경련에 따라 계속 바닥을 쳤다.
2014년 12월 26일, 두수후이는 몐현 법원에서 8년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고, 2015년 산시성 여자감옥로 끌려갔다.
산시성 여자감옥에서 경찰은 그녀가 감옥 규칙을 잘 외우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두운 조명 아래 50번씩 베껴 쓰게 했다. 10일 연속으로 이런 일이 있은 후 두수후이의 시력은 흐려지고 시야가 흐릿해졌다. 그녀는 또한 자주 구타와 욕설을 당했고 각종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과 음향을 강제로 시청해야 했으며, 그 후에는 인식을 강제로 쓰게 하는 등 반복적인 세뇌 고문을 받아 정신이 붕괴됐다.
두수후이는 또한 강제노역을 했는데 매일 가공된 옷에서 실밥을 자르는 일을 했고, 매일 100벌을 완성해야 한다고 규정됐다. 그녀의 시력이 점점 나빠져서 눈을 거의 옷감에 붙여야 볼 수 있었다. 완성하지 못하면 작업이 끝난 후 벌을 서야 했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들었는데 그녀는 여전히 벌을 서고 있었다. 4년간의 강제 노동으로 두수후이의 시력은 0.1 이하로 떨어졌고 가까이 있어도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2020년 말, 두수후이가 출소해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현지 ‘610(파룬궁 탄압기구)’는 여전히 그녀에 대한 괴롭힘과 박해를 포기하지 않고 그녀에게 소위 ‘서약서’에 서명하라고 요구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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