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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납치된 후에도 여전히 사부님의 크나큰 은혜를 굳게 믿다

글/ 중국 대법제자 소소(小小)

[명혜망]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 대법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76세이고 1997년에 대법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는 제25회 세계 대법제자 법회를 빌려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2023년 10월 말 경찰에게 납치됐다가 벗어난 경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은 2004년 11월 19일에 발표됐습니다. 저는 2005년부터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4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하기 시작했으며, 풍상고초를 겪으며 오늘날까지 걸어왔습니다. 많은 것을 느꼈고, 하나하나가 모두 사부님의 세심한 보살핌과 배치였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음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부님의 배치는 가장 좋은 것입니다. 제자는 사부님의 지극히 크신 불은(佛恩)에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2023년 10월 말 그날, 저는 연로한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러 나갔는데, 보통 제가 말하고 그녀는 옆에서 정념을 발했습니다. 오전 11시경 한 청년에게 진상을 알린 후 저는 수련생과 헤어졌습니다. 수련생이 저로부터 10여 미터 떨어졌을 때 한 경찰이 저를 불러 세워 말했습니다. “방금 다른 사람에게 뭘 말했나요? 누군가 여기서 사람들에게 (사악한) 당에서 탈퇴하면 평안할 거라고 말했다고 신고했어요. 앉아서 저에게도 말해보세요.” 저는 “제가 그 청년에게 담배를 적게 피우라고 권했어요. 담배는 몸에 좋지 않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갑자기 5, 6명의 경찰이 더 왔습니다. 저는 즉시 일어서며 “당신들이 이렇게 많이 와서 뭘 하려는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근처 대형 버스 옆으로 가서 그날 삼퇴 명단과 펜을 재빨리 버렸습니다. 그러자 한 경찰이 저를 근처 큰 방으로 데려갔는데 안에는 경찰도 있었고 일반인들도 있었습니다.

경찰이 파출소에 전화를 건 후 저에게 “조금 있다 가오(高) 경찰이 와서 당신과 이야기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정념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40여 분 후 가오 경찰이 왔고 제게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성이 쉬씨인 경찰을 불러 저를 파출소로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매우 사납게 굴었습니다. 저는 “전 선량한 사람인데요, 가오 경찰도 방금 당신처럼 하진 않았어요”라고 하자 그는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파출소에 도착한 후 저는 대기실에 30여 분간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여경이 와서 저를 파출소 안으로 데려가더니 불법적으로 몸수색을 했습니다(옷을 모두 벗겼음).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남자 보조경찰에게 제 정보를 불법적으로 채집하라고 시켰습니다. 그는 매우 열심히 했고 특히 지문을 찍을 때 제 열 손가락을 잡고 거듭 눌렀습니다. 그는 기계에 반복해서 오래도록 제 손가락을 눌러대서 지쳤지만 단 하나도 적합 판정을 받지 못해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에 또 다른 보조경찰이 와서 저더러 심문석에 앉으라며 심문하려 들었습니다. 저는 앉지 않겠다며 “전 선량한 사람이고 그곳은 제가 앉을 자리가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문 앞에 섰습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쉬씨 경찰을 불렀습니다. 쉬씨는 “그녀가 앉고 싶어 하지 않으면 그만두세요”라고 하더니 이 일과 무관한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는 제가 어느 학교를 졸업했는지였고, 또 하나는 뭐라고 했는데 잘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보조경찰에게 저를 파출소 밖으로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오후 3시 좀 넘어서 사부님의 보호 아래 저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겁난에 부딪혔을 때, 그 慈悲心(츠뻬이씬)은 당신을 도와 난관을 넘게 하며, 동시에 나의 법신(法身)이 당신을 지켜주고 당신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 하지만 난(難)은 꼭 당신이 넘도록 한다.”(파룬궁)

이번에 제가 납치된 일을 우리집에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가족들이 알게 되면 두려워하고 걱정할까 봐서입니다. 그들이 모르기에 저는 매일 나가 진상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의혹이 가득했습니다. 사악이 가택수색을 할까 봐, 그럼 8~9년간 쌓아온 진상 알리기 환경을 잃게 될까 봐 걱정됐습니다. 정말 마음이 괴로워 수련생들과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어디에나 계시며 자비롭게 보살펴주시고 깨우쳐 주신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사흘째 되는 날 오후 5시 30분쯤, 한 상점 앞에 한 노부인이 앉아 계셨는데 온 머리가 검고 자비로운 얼굴에 옷차림도 매우 단정하셨습니다. 저는 “어르신, 여기서 쉬고 계세요?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노부인은 80 몇 세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께 진상을 알리며 평안을 위해 당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은 동의하시며 성이 ‘핑(平)’이라고 하시기에 “어르신, 그럼 ‘핑안(平安)’이라는 가명으로 탈당하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시엔 별생각이 없었는데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부님께서 제가 평안하도록 걱정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흘째 되던 날 밖에 나갔더니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며칠 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더니 그 수련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곳은 좋지 않아요. 업력이 너무 크죠. 천목이 열린 수련생 말로는 그 장소 상공이 온통 컴컴하대요. 저도 두 번 가봤는데 그곳은 정말 좋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한 곳에서만 계속 진상을 알릴 순 없어요. 이성적이고 지혜롭게 진상을 알려야 해요.” 수련생의 말을 듣고 나서 더는 그곳에 집착하지 않게 됐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일깨워준 수련생에게 감사드립니다. 물론 위대하신 사부님께 더욱더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 뒤 밤 꿈을 꿨습니다. 꿈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누군가 “파룬궁을 수련해도 된대요”라고 말하더니 또 누군가 “우리 직장에서도 파룬궁 수련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꿈속에서 울면서 ‘다행이구나.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런 말들을 하니 이제 우리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 생각해보니 이건 평범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사악에 겁먹어 부정적인 생각을 해선 안 되고 지나치게 걱정해서도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특히 제 상황을 안 일부 수련생들은 사악의 박해를 철저히 해체하고자 저를 도와 정념을 발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에겐 사부님도 계시고 법도 있습니다. 사악아, 내가 사람 구하는 걸 가로막으려 한다면 꿈도 꾸지 말거라!

우리는 사부님과 함께 있고 사부님의 정법(正法)을 도우면서 걷고 있습니다. 이번 박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잔혹해도 대법제자들은 모두 이겨내지 않았습니까? 구세력은 결코 제멋대로 할 수 없습니다. 사부님께서 모든 것을 주재하고 계십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능하시고 대법 또한 전능합니다.

사부님께 삼가 절을 올립니다.

허스(合十)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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