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성과(聖果)
[명혜망] 요즘 사회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독신자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는 배우자를 잃은 중노년층 중에 여성만 해도 50~60명이나 됩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노년의 짝을 찾아 동거하면서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이러한 바르지 않은 생활 상태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는 이미 도덕이 심각하게 타락한 상태이며 많은 면에서 사람의 기준에 심각하게 부합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법을 통해 되돌아왔기에 인류가 이미 위험한 지경에 직면했음을 알게 됐습니다. 많은 행위들이 사람의 도덕을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변에 있는 수련생, 특히 노년 수련생들이 이런 현상에 대해 명확한 인식이 없고, 이런 타락한 행위들이 법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서 오히려 조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이 글을 써서 상기시키는 바입니다. 잘못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날 사회에서는 농촌이든 도시든 불법 동거가 한 가지 상태가 되었습니다. 노년층은 물론 중년층까지도 배우자를 잃은 후 다른 짝을 찾지만, 결혼하지 않고 불법 동거를 합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어떤 사람들은 상대를 자주 바꾸기도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기까지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생활 방식을 선택하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서 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수련생들이 이런 일에 매우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사람을 연결해주며, 심지어 같이 살라고 부추기기까지 합니다. 이것이 적절한 걸까요? 이 속에는 어떤 사람 마음[人心]과 사람 생각[人念], 그리고 사람의 정[人情]이 담겨 있을까요?
사실 지금 90대 노인들은 젊었을 때 결혼관이 매우 전통적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제 할머니, 증조할머니, 그리고 시할머니는 모두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었지만 한평생 혼자 많은 자녀를 키우셨고 재혼할 생각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절이란 개념이 매우 보편적이어서 한 여자가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 것이 미덕이었습니다. 이후에 사악한 공산당이 들어와 이 모든 것을 봉건사상으로 간주하고 사람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추구하라고 부추긴 결과, 지금과 같은 혼란한 국면이 조성되었고 이혼율은 갈수록 높아지며 불법 동거가 인간 세상에서 일반화되었습니다.
전통문화 속에는 어떤 부인이 정절을 지켜 죽은 후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재혼을 권하거나 사람을 연결해주면 사후에 제2층 지옥인 가위 지옥에 떨어져 작은 귀신에게 열 손가락을 가위로 잘리고 갖은 고문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지금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18층 지옥의 각 층에서 어떤 죄를 지으면 어떤 형벌을 받는지 그림과 글로 매우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회는 도덕이 타락해져 이런 이야기를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법 수련인으로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속인의 혼례나 장례 등에 인위적으로 참여하거나 간섭해선 안 됩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수련하는 사람은 자기와 상관없는 세상일을 상관할 필요가 없으며”(정진요지-수련은 정치가 아니다).
우리는 정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수련인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면 업을 짓게 됩니다. 만약 이런 방면에서 여전히 타락하고 변이된 관념을 견지하며, 인간 세상의 법률에도 부합되지 않는 동거 행위를 지지한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우리 수련생들이 충분히 순수한 언행을 수련해야만 미래 인류에게 참조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선 안 됩니다.
남녀가 스스로 순결을 지키고 예의범절 있게 교제하는 것에 관한 문장이 명혜망에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11월 5일 교류문장 ‘예절의 큰 축은 남녀유별, 관우가 촛불을 들고 책을 읽다‘에서는 많은 사례들이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수련생들은 자녀의 혼인에 집착하고 자손에 대한 정을 내려놓지 못해 “아들이 결혼하지 않으면 나는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라는 등의 말을 합니다. 수련생들을 위해 중매 서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수련생의 인생 난제 해결을 도와준다는 구실로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사람 마음에 이끌려 이런 일에 연루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년 수련생들입니다.
이상은 수련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점이 있다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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