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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취안이 감옥, ‘전향’ 거부한 천핑의 가족 면회권 박탈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난충시 파룬궁수련자이자 시화사범대학(西華師範大學) 강사인 천핑(陳平·여)은 2023년 3월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2년형을 선고받고 11월 쓰촨 룽취안이(龍泉驛)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받고 있다. 룽취안이 감옥은 또 천핑이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녀의 가족 면회권을 박탈했다.

천핑의 가족은 하루 종일 먼 곳에서 힘겹게 면회를 오게 됐지만 천핑을 만나지 못하자 감옥 측에 이유를 물었다. 감옥경찰은 천핑이 완고해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가족들은 천핑을 만나지 못하자 그녀의 건강을 더욱 걱정하고 있다.

명혜망 자료에 따르면 룽취안이 감옥은 2015년 9월 30일 51세의 파룬궁수련자 리구이샹(李桂香)을 박해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

천핑이 받은 박해의 개요

천핑은 현재 47세로 시화사범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본교 문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2020년 7월 26일, 천핑은 진상을 알리다 두 명의 중학생에게 악의적으로 고발당해 중청(中誠)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10여 명의 경찰은 그녀에게 38시간에 걸쳐 심문을 했고 강제로 ‘속박복’을 입히고 굶주림과 추위로 고문했다.

7월 27일 저녁, 경찰은 천핑을 귀가시켰지만 그녀에 대해 거주지 감시를 실시했다.

6개월 후, 경찰은 천핑 사건을 순칭 검찰원으로 보냈고, 17개월 후 검찰원은 천핑을 순칭구 법원에 기소했다.

2022년 4월 21일, 순칭구 법원은 천핑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다. 수사 기관인 순칭구 공안국과 순칭구 검찰원은 많은 증거와 서명을 위조했다. 재판 중간 휴정 때 공안, 검찰, 법원 사람들은 문을 잠그고 오랫동안 모의했고 마지막에 판사는 휴정한다고 했다. 천핑은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2023년 3월 17일, 주민센터 직원이 천핑을 주민센터로 유인한 후 경찰이 그녀를 순칭구 법원으로 납치했고 법관이 현장에서 그녀에게 2년 형을 선고했다. 2023년 11월, 천핑은 쓰촨 룽취안이 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

난충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어 있는 동안 천핑은 직접 상소장을 썼지만 구치소 경찰은 접수해주지 않았다. 천핑의 가족이 면회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허락하지 않았고, 가족이 변호사를 요청하자 경찰은 “변호사가 천핑을 만나면 변호사도 체포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했다.

(천핑의 박해 상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기사 ‘불법 판결 후 상소 불허, 쓰촨 여교사 천핑 감옥행’ 참조)

 

원문발표: 2024년 6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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