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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20여 년간 순조로운 한 시골 마을 이야기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영선(永善)

[명혜망] 저는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외진 시골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1996년 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우리 마을에 전해졌습니다. 어머니는 대법을 얻으신 후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온몸의 병이 다 나았을 뿐만 아니라 글자도 모르시던 어머니께서 두꺼운 대법 저서 ‘전법륜(轉法輪)’을 줄줄 읽을 수 있게 되셨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어머니가 20살은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고 어느새 제 간경화도 나았습니다. 많은 마을 사람들은 직접 파룬따파의 놀라운 효과를 목격했고 대법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25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과 사부님 생신을 맞아, 우리 마을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은 사연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1. 우리 마을은 왜 언제나 순조로울까

1999년 7월, 사악한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주요 언론 매체를 동원해 가짜뉴스를 퍼붓고 파룬궁을 대대적으로 비방해서 온 세상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시비를 분별할 줄 알았습니다. TV에서 대법을 모함하는 내용이 방송될 때마다 주민들은 몹시 싫어했고, 대법제자를 만나면 늘 “TV에서 또 거짓말하고 사람을 속이네”라며 한마디씩 했습니다.

박해가 시작되기 전, 이미 우리 마을 많은 분들이 대법 책을 보셨고, 일부는 한동안 수련도 하셨습니다. 대법 책에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는지 그분들은 다 알고 계셨고, 대법의 신기함과 대법제자들이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수련 후 자신이 더 차지했던 땅을 돌려준 분도 있고, 수련 전 남의 집 문틀을 훔쳤다가 주인에게 갖다주고 사과한 분도 있었습니다. 대법제자가 남을 돕고 돈을 돌려주는 일화도 많았습니다. 어떤 의사 수련생은, 누구 집에 아픈 사람이 생기면 진료를 하든 주사를 놓든 즉시 달려갔고, 가난하고 돈 없는 마을 사람들도 차별 없이 진료해주고 약도 지어줬습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와 길이 막히면 대법제자들이 먼저 나서서 길에 쌓인 눈을 치웠고, 낡은 다리가 무너지면 대법제자들이 직접 돈을 내고 사람을 모아 다리를 보수하고 길도 고쳤습니다.

우리 마을 이장과 서기는 스피커로 공개 방송하기를, “어느 공산당원이든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만 못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현(縣)이나 진(鎭) 경찰들이 마을에 와서 대법제자를 괴롭히려 할 때면 주민들이 재빨리 대법제자에게 연락해 피신하도록 도왔습니다. 어떤 마을 주민은 경찰에게 직접 “왜 나쁜 사람은 잡지 않고 좋은 사람만 잡습니까?”라고 따져 물어 경찰이 할 말을 잃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경찰이 진상 전단을 배포하던 몇몇 대법제자를 납치했는데, 한 마을 주민이 자진해서 먼저 진 파출소로 뛰어가더니 현 ‘610(파룬궁 탄압기구)’까지 찾아가 사람을 구해냈습니다. 현 ‘610’ 사람이 “당신은 정말 대단하군요, 감히 파룬궁을 두둔하러 여기까지 오다니요”라고 하자, 그분은 “파룬궁수련생은 한결같이 좋은 사람들이고 나쁜 짓을 한 적 없는데 제가 왜 못 옵니까?”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현 ‘610’ 사람이 “들어보니 당신도 파룬궁 연마하는 것 같은데요”라고 하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죠. “저를 과대평가하시는군요. 파룬궁 하시는 분들은 담배, 술도 안 하시던데 저야 어림없죠. 먹고 마시고 노는 거 도박만 빼면 다 좋아하고요. 그분들은 맞고도 때리지 않고 욕먹어도 대꾸를 안 하시는데 전 절대 못 해요. 당신도 못 할 걸요. 제가 파룬궁이 좋다는 걸 아는 건 마누라도 연마하고 있어서 파룬궁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마누라 말이에요, 수련 전엔 마을에서 소문난 깡패였답니다. 건드리기만 하면 식칼을 들고 쫓아다녔죠. 우리 마누라가 파룬궁 수련을 안 했으면 우리 집은 진작에 풍비박산 났을 겁니다.”

또 한번은 대법제자들이 감금된 수련생을 구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서명을 받았는데, 마을 전체의 90% 이상이 서명에 동참하며 감금된 대법제자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언하고 무조건 석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서명 활동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현의 ‘610’에서 경찰을 마을로 보내 소위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질문을 받은 마을 사람들은 경찰이 어떻게 위협하든 모두 당당하게 “저는 확실히 자발적으로 서명한 겁니다. 거기 쓰인 말은 모두 사실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조사 나온 자들은 맥없이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마을 간부들은 생활이 어려운 대법제자들의 명단을 진에 자진 보고하고, 정부에 구호금을 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해 설을 앞두고 대법제자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진상이 담긴 대련(對聯)과 복(福) 자를 한 폭씩 선물했더니 마을 사람들이 아주 기뻐하며 당당하게 집에 붙였습니다. 심지어 “이 대련은 부적 같아. 우리집에 붙이면 잡귀가 감히 들어오지 못해”라고들 하시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 전염병이 시작되자 많은 마을 사람이 “보셨어요? 파룬궁수련생분들 말씀이 맞았잖아요. 파룬궁 박해하는 자는 응보를 받는다더니, 정말 몇 년 지나지 않아 박해에 앞장선 관리들이 줄줄이 응보를 받더라고요. 파룬궁수련생분들이 앞으로 겪게 될 큰 재앙이 있다며 당에서 얼른 탈퇴하라고 하셨는데, 이 역병 보셨죠? 바로 그 재앙 아닐까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전 줄곧 파룬궁을 지지해왔습니다”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많은 마을 분들이 대법을 인정하고 대법제자를 잘 대하는 것을 자신의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번 전염병 사태로 원래 탈당을 망설이던 주민들도 모두 줄줄이 당에서 탈퇴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 마을에는 심각한 자연재해나 큰 사고가 없었고, 가뭄이 가장 극심했던 해에도 하늘에서 유독 우리 마을에만 단비를 몇 차례 내려 가뭄을 완화시켜주었습니다. 20여 년간 우리 마을은 대체로 풍년들고 평안했습니다. 특히 지난 3년간 전염병이 극성을 부릴 때 마을 전체 1천여 명 중 ‘양성’ 판정을 받고 발열, 기침 증상이 있던 사람들은 꽤 있었지만, 중공 바이러스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이는 모두 마을 사람들이 대법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갖고 있어 대법의 수호와 하늘의 은총을 받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한 마을 서기

우리 마을 악당 서기 S는 처음부터 파룬따파가 좋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명예와 이익에 눈이 멀어 장쩌민 일당과 한통속이 되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대법 진상 자료를 훼손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마을 대법제자들이 자주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었지만, 그는 자신이 서기라서 어쩔 수 없다는 둥 핑계로 얼버무리기만 했습니다. 제가 진상을 알려줘도 입으로는 알겠다고 하면서 이후에 계속 나쁜 짓을 저질렀습니다. 저는 한때 이 사람이 구제 불능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에 홍수가 나서 저는 급히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뒤돌아보니 S가 아직 집 안에 있었고 물이 벌써 허리까지 차올랐습니다. 저는 그에게 “어서 나오세요! 어서 나오세요! 홍수에요!”라고 소리쳤습니다. 깨어나 보니 사부님께서 저에게 그를 구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신 거였습니다. 저는 마을 수련생들과 교류한 끝에 모두 그에게 계속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S의 외삼촌은 마을 최대 부농이었고 누군가 외지로 이사 가면 항상 그 집 땅을 사들여 경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진에서 각 마을의 실제 거주 인구만 파악하라며 이미 외지로 이사 간 사람들의 땅은 모두 회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S의 외삼촌은 땅을 절대 반환하지 않겠다고 버텼고, 이에 S는 간부들에게 보고할 수 없게 되어 골치 아픈 상황에 처했습니다. 결국 그는 할 수 없이 외삼촌이 경작하던 땅을 강제로 회수했습니다. 그 뒤 가을에 외삼촌과 외삼촌 사위가 짜고 S 집의 익은 곡식 10여 묘(畝, 1묘는 약 200평)를 모조리 거둬갔습니다. S는 이에 격분하여 결국 쌍방이 칼부림까지 하며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게 됐고, S는 매일 집에서 칼을 갈며 언젠가 외삼촌네 가족을 모조리 죽여 버리겠다고 별렀습니다.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마침 도시의 딸 집에 와 있었습니다. 저는 곧장 S에게 전화를 걸어 두 시간 넘게 타일렀습니다. 사람 사이의 인과관계며 모든 일에는 인연이 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전생에 그에게 빚을 졌다면 이번 생에 갚아야 하는 거예요. 당신이 그들에게 빚진 게 없다면, 그들이 당신 농작물을 거두어 간 건 오히려 당신에게 덕(德)을 쌓아준 셈이지요. 옛말에 ‘원수는 풀어야지 맺으면 안 된다’라고 했어요. 만약 정말 사람을 죽인다면 당신은 목숨으로 그 죄를 갚아야 할 테고 사후에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우리 사부님께선 《전법륜》에서 ‘한 걸음만 물러서면 더없이 넓은 세상’이라고 하셨죠. 우리 수련생들 사이에 ‘대법을 바르고 선하게 대하면 하늘이 내려주는 행복과 평안이 있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당신은 지난 몇 년간 무슨 짓을 했나요? 당신이 사람을 죽이려는 그 생각 말이에요. 그건 결코 당신 자신의 본심이 아니에요. 다 나쁜 것들이 당신을 조종하고 있는 거라고요. 속담에 ‘귀신이 죽으라고 부추긴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 충고를 들으세요. 다음에 또 살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제가 알려드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워 보세요. 그러면 그 좋지 않은 것들이 감히 당신을 건드리지 못할 거예요.”

이번에는 그가 정말로 귀담아들었고 흔쾌히 승낙까지 했습니다. S의 외삼촌의 사돈은 우리 수련생인데, 그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외삼촌네 가족이 당신한테 정말 고맙다고 전해 달래요. 당신이 선하게 타일러 주지 않았다면 S가 정말로 가족을 다 죽일 뻔했대요.”

어느 날 제가 시골에 내려갔더니, 수련생이 하는 말이 S가 아직도 진상 스티커를 뜯어내고 다닌다면서 제게 한 번 더 그를 타일러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S 집으로 곧장 찾아갔습니다. 마침 마을 선거 기간이라 S가 표를 얻으려 동네를 집집마다 다니고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전 그의 집 대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S는 저를 보더니 무슨 일로 왔는지 알겠다는 듯이 “지금 선거 때문에 바빠 죽겠는데, 시간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리가 되어 돈 벌려고 그렇게 바쁘신가 봐요? 그런데 제가 당신에게 드리는 말씀은 목숨을 지키자는 얘기예요. 목숨을 잃으면 돈이 있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건 당나귀는 다 잃어버리고 빈 외양간이나 지키려 드는 거예요.” “당나귀를 잃은 건 아니고 서기 일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요. 위에서 검사하러 올 텐데 어떡해요”라고 그가 대꾸하자 저는 다시 타일렀습니다. “공산당은 그렇게 많은 악행을 저질렀으니 하늘은 그것을 소멸할 예정입니다. 파룬궁을 박해한 부패관리들은 이미 죄가 넘쳐나니 청산할 때 되면 당신이 바로 그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어요. 우리 사부님께선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정법을 교란한 그러한 사람은, 그로 인해 조상마저 죄가 있게 되며 이로 인해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각지 설법10-맨해튼 설법)라고 하셨어요. 당신 말대로라면 당신 가족까지 다 같이 그 구렁텅이로 빠지지 않겠어요? 제 생각엔 차라리 그 서기 일은 그만두는 게 낫겠어요.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이번에는 제 진심이 그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았습니다. 그는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귀담아들었고 눈빛에서도 마음에 와닿은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 뒤로 그는 정말로 서기 선거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그를 만났을 때는 몰라보게 달라진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과거 자신이 대법제자를 대하던 태도와 진상 자료를 훼손했던 행동을 몹시 후회하면서, 정식으로 성명서까지 써서 제게 꼭 명혜망에 올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S는 악당 서기직을 그만두고 외지로 일하러 갔습니다. 그는 나중에 제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모판에서 모를 뜯어다 모내기할 논으로 날라주는 일을 했답니다. “모 나르는 일은 돈을 많이 벌 수 있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기도 해요. 저는 저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건장한 사람과 한 조였는데, 그 사람이 절 보더니 ‘당신 같은 체격으로 날 이길 수 있겠어요?’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 그 사람한테 ‘젊은이, 나한텐 9자 진언이라는 비법이 있다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말이야’라고 알려줬죠.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이 9자 진언을 외우면서 일하니 힘든 줄도 모르고 척척 해낼 수 있었어요.” 그 뒤 S가 마을에 돌아와서는 우리집에 일부러 과일을 잔뜩 사 들고 찾아왔습니다. 그가 9자 진언을 외움으로써 덕을 본 것에 대해 과일로 사부님께 공양하고 싶어 한 거였습니다.

올해 초 S가 외지에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외지 생활이 아주 좋다면서 돈도 벌고, 마음에 걸리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으니 예전 마을 서기 때보다 백배는 더 낫다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이 그를 보호해준 신기한 일화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설 무렵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데 10여 층 높이에서 블라인드 하나가 떨어져 내려 마침 제 머리를 정통으로 때린 거예요. 큰 상처가 나서 무려 네 바늘이나 꿰맸죠. 다행히 전 매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했고 사부님께서 절 보호해주셨어요. 현장 사람들도 모두 만약 다른 사람 같으면 반드시 죽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한 생명이 광명의 길을 선택하고 구원받게 된 것을 보니 정말 기쁩니다. 자비로운 사부님의 제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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