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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수련자 천추이주, 부당한 5년 형 받고 수감돼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잔장시 관할인 레이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천추이주(陳翠珠·여·61)가 불법 구금을 당하고 건강이 매우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2023년 5월 4일, 경찰은 수갑과 족쇄로 그녀의 머리와 발이 거의 맞닿을 정도로 결박한 채 이른바 ‘재판’을 받게 했고, 그녀는 잔장시 츠칸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현재 광둥성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되어 있으며, 중병으로 몸이 몹시 야위어서 고목과 같은 모습이 됐다. 머리카락도 모두 빠졌는데 건강이 심히 우려된다.

천추이주는 1962년 2월에 태어났으며, 예전에는 자주 두통과 복통으로 고생했다. 특히 1996년에는 말기 결장암 진단을 받고 10월 광둥의학원 잔장부속병원에서 절제수술을 받았다. 이후 화학요법을 받을 돈이 없어 하루 종일 눈물을 흘렸다. 1997년 3월, 파룬궁 수련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배웠는데, 한 달 만에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 출근도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가정과 직장에서 많은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도덕성도 높아졌으며, 평소 검소한 생활로 가난한 가정을 기꺼이 도왔다. 1998년 8월, 신문에서 후난성의 큰 수해 소식을 보고 1천 위안을 재해지역에 기부했다.

2022년 9월 8일 저녁, 천추이주는 파룬궁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잔장시 츠칸구 경찰에 의해 가택에서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의 집에서 파룬궁 자료와 그녀가 근면하게 일해 모은 현금 및 통장을 불법 수색해 압수했는데, 이것이 파룬궁의 자금이라며 이를 구실로 감금과 모함을 꾀했다. 천추이주는 경찰에게 수련으로 새 삶을 얻은 경험을 진술했다. 납치에 가담한 경찰은 믿지 않았지만 나중에 병원에 가서 천추이주의 병력을 조회해 보니 사실임을 발견했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그녀를 잔장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불법 구금 기간 천추이주는 열악한 환경에서 피부가 헐고 몸이 이상할 정도로 불편했다. 구치소는 그녀를 병원으로 보내 검사받게 했는데,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그녀가 즉시 치료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할 거라고 말했다. 천추이주의 가족은 변호사에게 병보석을 요청했지만 잔장 지역 정법위원회와 ‘610 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 및 공안, 검찰, 법원 등의 무법자들은 한통속이 되어 선량한 사람을 박해했다. 천추이주가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고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보석을 허가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녀에 대한 불법 재판을 고집했다.

中共酷刑示意图:上大镣
중공의 고문 재연도: 큰 족쇄[上大鐐]

2023년 5월 4일 잔장시 츠칸구 법원은 천추이주에 대해 불법 재판을 했다. 재판 시 경찰은 중병에 걸려 몹시 야윈 천추이주에게 수갑과 족쇄를 야만적으로 채웠는데, 수갑과 족쇄가 한데 묶여 있어 그녀의 몸 전체가 구부정했고 머리와 발이 거의 맞닿을 정도였다. 그녀는 이런 자세로 불법 재판을 받았는데, 법정 사람들이 차마 어떻게 재판을 진행했는지 모를 일이다.

방청에 참여한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전에는 그토록 활력 넘치고 건강했던 사람이 불과 몇 달 만에 이렇게 변할 줄은 상상도 못 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 천추이주의 가족이 여러 번 간청한 끝에 재판 후 그녀는 병원으로 보내져 수술을 받았다. 수술 기간 경찰이 병원을 지키면서 가족과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고, 수술 후 5일 만에 튜브가 제거된 채 구치소로 도로 보내졌다.

2023년 6월, 천추이주는 잔장시 츠칸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았고, 5천 위안의 벌금을 강제로 부과받았다.

현재 천추이주는 광둥성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되어 있으며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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